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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으로의 추리에 대한 구성적 경험론자들의 비판에 내재하는 문제점과 외재하는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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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으로의 추리(inference to the best explanation)는 과학적 지식을 얻는 주요한 방법이다. 구성적 경험론자들(van Fraassen, 1989; Ladyman et al., 1997)은 나쁜 부지로부터의 논증(argument from a bad lot)과 무차이로부터의 논증(argument from indifference)을 전개하여 최상으로의 추리를 비판한다. 이 두 논증들에 내재해 있는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나쁜 부지로부터의 논증의 전제는 우리가 아직 생각해 내지 못한 경쟁이론들이 실제로 무수히 많이 있다는 것이고, 결론은 우리가 생각해낸 경쟁이론들 중의 최상의 이론이 허위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실재론자가 증명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논증의 전제는 어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가능성에 대한 진술이고, 결론은 우리가 어떤 것을 해야만 한다는 규범적 진술이다. 따라서 부당한 논증이다. van Fraassen의 무차이로부터의 논증의 전제는 우리가 아직 생각해내지 못한 이론들이 진리일 확률을 모두 합친 값이 현저히 높다는 것이고, 결론은 우리가 생각해낸 경쟁이론들 중의 최상이 이론은 허위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 논증은 타당하나 전제가 입증되지 않은 가정일 뿐이므로 우리는 결론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Ladyman 등의 무차이로부터의 논증의 전제는 우리가 생각해내지 못한 이론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결론은 우리가 생각해낸 경쟁이론들 중에서 가장 설명력이 높은 이론이 진리라는 우리의 신념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논증의 전제는 진리이나 결론이 전제로부터 도출되지 않는 부당한 논증이다. 나는 이 논증이 부당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인식적 정당화에 대한 토대론, 정합론, 신빙론을 간략히 소개할 것이다. 나쁜 부지로부터의 논증과 무차이로부터의 논증은 위와 같이 내재하는 문제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외재하는 문제점들도 있다. 즉 위 두 논증이 훌륭하다면, van Fraassen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설명에 대한 맥락론(contextual theory)이나 구성적 경험론과 같은 철학적 신조를 버려야한다. van Fraassen(1980)이 최상으로의 추리를 이용하여 맥락론을 정당화하고 있다. 그리고 van Fraassen은 철학자도 과학자와 마찬가지로 IBE를 이용하여 이론을 확립하려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과학이론이 최상으로의 추리의 산물이라는 이유로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면 van Fraassen의 맥락론도 마찬가지로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 나쁜 부지로부터의 논증과 무차이로부터의 논증은 아직 우리가 생각해내지 못한 과학이론들과 싸워보라고 실재론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나는 실재론자들이 이런 이론들과 싸워야한다면, 구성적 경험론자들은 우리가 아직 관찰하지 못한 이체들과 싸워야한다고 주장하겠다. 따라서 실재론이 문제 있는 입장이라면 구성적 경험론도 마찬가지로 문제 있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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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으로의 추리(inference to the best explanation)는 과학적 지식을 얻는 주요한 방법이다. 구성적 경험론자들(van Fraassen, 1989; Ladyman et al., 1997)은 나쁜 부지로부터의 논증(argument from a bad lot)과 무차...

    최상으로의 추리(inference to the best explanation)는 과학적 지식을 얻는 주요한 방법이다. 구성적 경험론자들(van Fraassen, 1989; Ladyman et al., 1997)은 나쁜 부지로부터의 논증(argument from a bad lot)과 무차이로부터의 논증(argument from indifference)을 전개하여 최상으로의 추리를 비판한다. 이 두 논증들에 내재해 있는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나쁜 부지로부터의 논증의 전제는 우리가 아직 생각해 내지 못한 경쟁이론들이 실제로 무수히 많이 있다는 것이고, 결론은 우리가 생각해낸 경쟁이론들 중의 최상의 이론이 허위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실재론자가 증명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논증의 전제는 어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가능성에 대한 진술이고, 결론은 우리가 어떤 것을 해야만 한다는 규범적 진술이다. 따라서 부당한 논증이다. van Fraassen의 무차이로부터의 논증의 전제는 우리가 아직 생각해내지 못한 이론들이 진리일 확률을 모두 합친 값이 현저히 높다는 것이고, 결론은 우리가 생각해낸 경쟁이론들 중의 최상이 이론은 허위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 논증은 타당하나 전제가 입증되지 않은 가정일 뿐이므로 우리는 결론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Ladyman 등의 무차이로부터의 논증의 전제는 우리가 생각해내지 못한 이론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결론은 우리가 생각해낸 경쟁이론들 중에서 가장 설명력이 높은 이론이 진리라는 우리의 신념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논증의 전제는 진리이나 결론이 전제로부터 도출되지 않는 부당한 논증이다. 나는 이 논증이 부당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인식적 정당화에 대한 토대론, 정합론, 신빙론을 간략히 소개할 것이다. 나쁜 부지로부터의 논증과 무차이로부터의 논증은 위와 같이 내재하는 문제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외재하는 문제점들도 있다. 즉 위 두 논증이 훌륭하다면, van Fraassen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설명에 대한 맥락론(contextual theory)이나 구성적 경험론과 같은 철학적 신조를 버려야한다. van Fraassen(1980)이 최상으로의 추리를 이용하여 맥락론을 정당화하고 있다. 그리고 van Fraassen은 철학자도 과학자와 마찬가지로 IBE를 이용하여 이론을 확립하려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과학이론이 최상으로의 추리의 산물이라는 이유로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면 van Fraassen의 맥락론도 마찬가지로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 나쁜 부지로부터의 논증과 무차이로부터의 논증은 아직 우리가 생각해내지 못한 과학이론들과 싸워보라고 실재론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나는 실재론자들이 이런 이론들과 싸워야한다면, 구성적 경험론자들은 우리가 아직 관찰하지 못한 이체들과 싸워야한다고 주장하겠다. 따라서 실재론이 문제 있는 입장이라면 구성적 경험론도 마찬가지로 문제 있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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