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인 생활시설에 종사하는 생활재활교사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직무스트레스와 관련요인들을 평가해봄으로써, 장애인생활시설 이라는 특정영역의 직무환경 및 특성을 고려한 ...
본 연구는 장애인 생활시설에 종사하는 생활재활교사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직무스트레스와 관련요인들을 평가해봄으로써, 장애인생활시설 이라는 특정영역의 직무환경 및 특성을 고려한 직무스트레스 완화 방안 기획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실증적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를 위해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으로써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고, 설문지는 응답자의 인구학적 요인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설문문항과 더불어, 자의식 측정도구, 스트레스 대처방식측정 도구, 직무스트레스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상정한 첫 번째 연구문제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자의식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직무스트레스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두 번째 연구문제는 자의식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직무스트레스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여기에서는 분석한 결과들을 상기한 두 가지 연구문제의 맥락에서 조직화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자의식, 스트레스 대처방식, 직무스트레스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여자가 남자보다 조력추구 대처방식과 소망적 사고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혼자가 기혼자 보다 조력추구의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속연한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3년 이상, 1년 이상의 근무자가 1년 미만의 근무자 보다 직무요구로 인한 직무스트레스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5년 이상의 근무자가 1년 미만의 근무자 보다 직무불안정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조직 체계로 인한 직무스트레스는 3년 이상 근무자가 가장 높았으며, 5년 이상의 근무자가 1년 미만의 근무자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또, 보상 부적절로 인한 직무스트레스는 3년 이상의 근무자가 가장 높았으며, 1년 이상 근무자가 1년 미만의 근무자 보다 높게 나타났다. 급여수준에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급여수준이 높은 집단이 급여수준이 낮은 집단 보다 관계갈등,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직장문화로 인한 직무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타났다. 끝으로 서비스 대상자의 장애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장애유형 중 정신지체를 가진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재활교사가 중복장애 가진 대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재활교사 보다 사회적 불안은 더 적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요인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스트레스 하위요인 중 물리적 환경, 관계갈등, 직장문화에서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완화, 조력추구와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장애인생활시설 생활재활교사의 자의식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직무스트레스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었으나, 아직까지 장애인생활시설 생활재활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므로 후행 연구에서는 본 연구의 주제를 서비스 대상자의 장애유형에 따른 생활재활교사의 자의식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직무스트레스의 관계를 알아봄과 동시에 장애인생활시설의 특수한 작업환경 변인을 추가적으로 연구하여 생활재활교사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위한 질적 연구가 이루어져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