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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정 없는 얼굴-팬데믹 시기 전후 대중서사에 나타난 ‘무표정’ 캐릭터 연구 = A Study on the ‘expressionless character’ in Popular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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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11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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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discusses the meaning of the character's appearance by analyzing the works of popular narratives in which expressionless characters appear from the late 2010s to the pandemic period. ’An expressionless character’ refers to a character who drives a narrative without showing any changes in facial expressions. This paper explores the task of an era in which individuals are isolated and community breaks down through the process of examining expressionless characters by referring to Baruch Hochman's character theory.
      Chapter II examines Son Won-pyeong's feature novel Almond’ (2017) and the “expressionless characters” that are captured throughout popular narrative works in the late 2010s. They generally express their emotions and achieve self-subjectivity by establishing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leading cases through their vulnerabilities that “can’t.” Chapter III discusses the expressionless characters in the drama Hellbound’ (2021), directed by Yeon Sang-ho, and the expressionless characters that appeared during the Pandemic period that sought political effects by themselves without showing emotions. They urge the government to diagnose what the political agenda should be in full swing at this time, as the problem of social sense, which was shared in the late 2010s, has intensified in the pandemic period.
      The process of looking at the dynamics in the narrative of “an expressionless character” adds momentum to diversifying discussions about the relationship of society now by providing a different perspective on the behavior of “an expressionless person,” which has been understood as a sign of rejection of interaction. It is said that in a society where mutual solidarity is dissolved by asking for attention to social members who cannot easily express their emotions or who choose not to, it is necessary to form an intimacy relationship that can examine each other, not in their own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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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discusses the meaning of the character's appearance by analyzing the works of popular narratives in which expressionless characters appear from the late 2010s to the pandemic period. ’An expressionless character’ refers to a character w...

      This paper discusses the meaning of the character's appearance by analyzing the works of popular narratives in which expressionless characters appear from the late 2010s to the pandemic period. ’An expressionless character’ refers to a character who drives a narrative without showing any changes in facial expressions. This paper explores the task of an era in which individuals are isolated and community breaks down through the process of examining expressionless characters by referring to Baruch Hochman's character theory.
      Chapter II examines Son Won-pyeong's feature novel Almond’ (2017) and the “expressionless characters” that are captured throughout popular narrative works in the late 2010s. They generally express their emotions and achieve self-subjectivity by establishing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leading cases through their vulnerabilities that “can’t.” Chapter III discusses the expressionless characters in the drama Hellbound’ (2021), directed by Yeon Sang-ho, and the expressionless characters that appeared during the Pandemic period that sought political effects by themselves without showing emotions. They urge the government to diagnose what the political agenda should be in full swing at this time, as the problem of social sense, which was shared in the late 2010s, has intensified in the pandemic period.
      The process of looking at the dynamics in the narrative of “an expressionless character” adds momentum to diversifying discussions about the relationship of society now by providing a different perspective on the behavior of “an expressionless person,” which has been understood as a sign of rejection of interaction. It is said that in a society where mutual solidarity is dissolved by asking for attention to social members who cannot easily express their emotions or who choose not to, it is necessary to form an intimacy relationship that can examine each other, not in their own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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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문은 2010년대 후반부터 팬데믹 시기에 이르기까지 무표정 캐릭터가 등장하는 대중서사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해당 캐릭터의 출현이 의미하는 바를 규명한다. ‘무표정 캐릭터’는 표정 변화를 좀처럼 내보이지 않은 채로 서사를 추동하는 캐릭터를 일컫는다. 본 논문은 바루크 호크만의 캐릭터 이론을 참조하여 무표정 캐릭터를 살피는 과정을 통해 개인이 고립화되고 공동체성이 와해되는 시대의 과제를 탐구한다.
      Ⅱ장에서는 손원평의 장편소설 󰡔아몬드󰡕(2017)를 비롯한 2010년대 후반 대중서사 작품 곳곳에서 포착되는 ‘무표정 캐릭터’를 살핀다. 이들은 대체로 감정을 드러내지 ‘못 하는’ 자신의 취약성을 매개로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사건을 주도함으로써 자기주체화를 이룩한다. Ⅲ장에서는 연상호 연출의 드라마 <지옥>(2021)에 등장하는 무표정 캐릭터를 비롯하여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 자체로 정치적인 효과를 꾀하는 팬데믹 시기에 나타난 무표정 캐릭터들에 대해 논한다. 이들은 2010년대 후반 공유됐던 사회적 감각에 대한 문제가 팬데믹 시기에 이르러 심화되고 있으며 이때 본격화해야 하는 정치적 의제는 무엇인지 진단하기를 촉구한다.
      ‘무표정 캐릭터’의 서사 내 역동을 살피는 과정은 상호작용을 거부하는 신호로 이해되어왔던 ‘표정 없는 사람’의 행동양태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지금 사회의 관계성과 관련한 논의를 다각화하는 데 힘을 더한다. 감정을 쉽게 드러낼 수 없거나, 드러내지 않기로 한 사회적 구성원에 대한 관심을 요청함으로써 상호연대가 해체되는 사회일수록 각자도생의 방식이 아닌 서로를 살필 수 있는 친밀성 관계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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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2010년대 후반부터 팬데믹 시기에 이르기까지 무표정 캐릭터가 등장하는 대중서사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해당 캐릭터의 출현이 의미하는 바를 규명한다. ‘무표정 캐릭터’는 표정...

      본 논문은 2010년대 후반부터 팬데믹 시기에 이르기까지 무표정 캐릭터가 등장하는 대중서사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해당 캐릭터의 출현이 의미하는 바를 규명한다. ‘무표정 캐릭터’는 표정 변화를 좀처럼 내보이지 않은 채로 서사를 추동하는 캐릭터를 일컫는다. 본 논문은 바루크 호크만의 캐릭터 이론을 참조하여 무표정 캐릭터를 살피는 과정을 통해 개인이 고립화되고 공동체성이 와해되는 시대의 과제를 탐구한다.
      Ⅱ장에서는 손원평의 장편소설 󰡔아몬드󰡕(2017)를 비롯한 2010년대 후반 대중서사 작품 곳곳에서 포착되는 ‘무표정 캐릭터’를 살핀다. 이들은 대체로 감정을 드러내지 ‘못 하는’ 자신의 취약성을 매개로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사건을 주도함으로써 자기주체화를 이룩한다. Ⅲ장에서는 연상호 연출의 드라마 <지옥>(2021)에 등장하는 무표정 캐릭터를 비롯하여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 자체로 정치적인 효과를 꾀하는 팬데믹 시기에 나타난 무표정 캐릭터들에 대해 논한다. 이들은 2010년대 후반 공유됐던 사회적 감각에 대한 문제가 팬데믹 시기에 이르러 심화되고 있으며 이때 본격화해야 하는 정치적 의제는 무엇인지 진단하기를 촉구한다.
      ‘무표정 캐릭터’의 서사 내 역동을 살피는 과정은 상호작용을 거부하는 신호로 이해되어왔던 ‘표정 없는 사람’의 행동양태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지금 사회의 관계성과 관련한 논의를 다각화하는 데 힘을 더한다. 감정을 쉽게 드러낼 수 없거나, 드러내지 않기로 한 사회적 구성원에 대한 관심을 요청함으로써 상호연대가 해체되는 사회일수록 각자도생의 방식이 아닌 서로를 살필 수 있는 친밀성 관계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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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권소영 ; 곽자랑 ; 김비아 ; 이동훈, "한국 대학생의 자기관과 감정표현불능증의 관계: 상호독립적 자기관 결핍에 따른 정서표현양가성 및 정서억제의 매개 효과"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25 (25): 101-118, 2019

      2 이정호, "표정 읽기 힘든 ‘마스크 소통’…이젠, 손짓이 더 필요해"

      3 "편집자K"

      4 젠더교육연구소 이제 IGE, "페미니즘 교육은 가능한가" 교육공동체벗 2021

      5 강영안, "타인의 얼굴-레비나스의 철학" 문학과지성사 2011

      6 황정아, "코로나 팬데믹과 한국의 길" 창비 2021

      7 황정아, "차라리 감정 없는 삶?"

      8 연상호, "지옥"

      9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한길사 2017

      10 최정윤, "작품 <돼지의 왕>과 <사이비>의 분석을 통해 본 연상호 애니메이션의 이미지" 한국기초조형학회 18 (18): 671-684, 2017

      1 권소영 ; 곽자랑 ; 김비아 ; 이동훈, "한국 대학생의 자기관과 감정표현불능증의 관계: 상호독립적 자기관 결핍에 따른 정서표현양가성 및 정서억제의 매개 효과"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25 (25): 101-118, 2019

      2 이정호, "표정 읽기 힘든 ‘마스크 소통’…이젠, 손짓이 더 필요해"

      3 "편집자K"

      4 젠더교육연구소 이제 IGE, "페미니즘 교육은 가능한가" 교육공동체벗 2021

      5 강영안, "타인의 얼굴-레비나스의 철학" 문학과지성사 2011

      6 황정아, "코로나 팬데믹과 한국의 길" 창비 2021

      7 황정아, "차라리 감정 없는 삶?"

      8 연상호, "지옥"

      9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한길사 2017

      10 최정윤, "작품 <돼지의 왕>과 <사이비>의 분석을 통해 본 연상호 애니메이션의 이미지" 한국기초조형학회 18 (18): 671-684, 2017

      11 주디스 버틀러, "윤리적 폭력 비판" 인간사랑 2013

      12 박시성, "영화 속 사이코패스에 관한 라깡 정신분석적 고찰: 욕망과 위반의 담론"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11 (11): 67-85, 2009

      13 백희나, "연이와 버들도령" 책읽는곰 2022

      14 손원평, "아몬드" 창비 2017

      15 오혜진, "스릴러 소설의 가능성과 전망 - 정유정의「년의 밤」을 중심으로 -" 우리문학회 (44) : 627-655, 2014

      16 한의정, "소멸하는 얼굴의 표현: 들뢰즈의‘ 동물-되기’와‘ 지각불가능하게-되기’" 현대미술사학회 (41) : 95-117, 2017

      17 안길호, "비밀의 숲"

      18 남다은, "무표정의 성숙한 잠재성" 부산영화평론가협회 2 (2): 2019

      19 홍종래, "마스크가 어린이의 감정 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 미류,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 창비 2021

      21 정래원, "마스크 잘 착용한 아이들, 집단감염 막아...‘어른들도 본받자’"

      22 아담 맥케이, "돈 룩 업(Don’t look up)"

      23 이남석, "누가 괴물인가?" 2017

      24 김명순, "누가 괴물인가" 아동문학평론사 43 (43): 2018

      25 구정인, "기분이 없는 기분" 창비 2019

      26 나탄 그로스만, "그레타 툰베리(I am Greta)"

      27 박숙자, "괴물의 탄생: 무감정, 반윤리, 비죽음 - 김승옥의 「환상수첩」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18 (18): 133-155, 2014

      28 아모스 오즈, "광신자 치유" 세종서적 2012

      29 노리나 허츠, "고립의 시대" 웅진지식하우스 2021

      30 황지현, "경북교육청, 경산중앙유치원 방역활동 모범사례로 전국 소개"

      31 강대호,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성장기...손원평 著 ‘아몬드’"

      32 에바 일루즈, "감정 자본주의" 돌베개 2010

      33 이유진, "‘미움받을 용기’ 역대 최장기 베스트셀러"

      34 유용하, "[달콤한 사이언스] 마스크 때문에 친구 못 알아볼만 하네 ... 감정 파악도 어려워"

      35 황진미, "TV 밖에서도, 더 많은 오은영이 필요하다"

      36 Martin Price, "Forms of Life: Character and Moral Imagination in Novel" Yale University Press 1983

      37 Baruch Hochman, "Character in literature" Cornell University Press 1985

      38 김형래, "<밀정>과 얼굴 -새로운 변화의 가능태로서 감정-이미지-" 현대영화연구소 13 (13): 99-1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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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8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4-16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of Asian Culture Studies -> Asian Cultural Studies Research Institute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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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5 0.55 0.5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8 0.56 0.974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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