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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다문화교육 의미에 대한 재고: 한나 아렌트,『인간의 조건』으로부터의 통찰 = A reconsideration of the significan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South Korea: In light of The Human Condition by Hannah Are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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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97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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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reconsiders the status and significan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South Korea by examining some important ideas in The Human Condition, Hannah Arendt’s magnum opus. First, this study argues that the ideas of human “plurality” and “natality” provide a fundament understanding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South Korea. While one can be experience oneself only through the presence of others (plurality), any human being is an immigrant in the sense that he or she came into the world (natality). Additionally, this article maintains that multicultural education needs to consider Arendt’s idea of the power of forgiving-an “action” inherent in human activities (vita activa)-as a principle for education. Lastly, employing Arendt’s concept of “banal evil,” this study examines the problems of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against others as a major obstacle to multicultural education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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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reconsiders the status and significan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South Korea by examining some important ideas in The Human Condition, Hannah Arendt’s magnum opus. First, this study argues that the ideas of human “plurality” and ...

      This study reconsiders the status and significan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South Korea by examining some important ideas in The Human Condition, Hannah Arendt’s magnum opus. First, this study argues that the ideas of human “plurality” and “natality” provide a fundament understanding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South Korea. While one can be experience oneself only through the presence of others (plurality), any human being is an immigrant in the sense that he or she came into the world (natality). Additionally, this article maintains that multicultural education needs to consider Arendt’s idea of the power of forgiving-an “action” inherent in human activities (vita activa)-as a principle for education. Lastly, employing Arendt’s concept of “banal evil,” this study examines the problems of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against others as a major obstacle to multicultural education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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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연구는 한나 아렌트의 주저, 『인간의 조건』을 중심으로, 아렌트 사상의 주요 논제를 통해 한국 교육 전반에서 다문화교육이 차지하는 위치와 그 교육적 의의를 규명할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다음의 세 측면에서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인간은 ‘다원성(plurality)’과 ‘탄생성(natality)’을 전제로, 누구나 타인의 현존을 전제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며, 인간 주체의 정체성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이 세계(지구)의 이주자라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근원적 차원에서 한국의 다문화교육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논의하였다. 둘째, 한국 다문화교육에서 인간 활동인 ‘행위(action)’ 개념에 내재된 ‘용서(power of forgiving)’를 교육원리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셋째, 아렌트의 ‘평범한 악(banal evil)’의 개념으로 한국 다문화사회의 편견과 차별문제를 조명할 수 있으며, 현재 한국적 다문화교육의 장애가 무엇인지를 밝혀주는 중요한 개념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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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한나 아렌트의 주저, 『인간의 조건』을 중심으로, 아렌트 사상의 주요 논제를 통해 한국 교육 전반에서 다문화교육이 차지하는 위치와 그 교육적 의의를 규명할 목적으로 연구를...

      이 연구는 한나 아렌트의 주저, 『인간의 조건』을 중심으로, 아렌트 사상의 주요 논제를 통해 한국 교육 전반에서 다문화교육이 차지하는 위치와 그 교육적 의의를 규명할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다음의 세 측면에서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인간은 ‘다원성(plurality)’과 ‘탄생성(natality)’을 전제로, 누구나 타인의 현존을 전제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며, 인간 주체의 정체성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이 세계(지구)의 이주자라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근원적 차원에서 한국의 다문화교육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논의하였다. 둘째, 한국 다문화교육에서 인간 활동인 ‘행위(action)’ 개념에 내재된 ‘용서(power of forgiving)’를 교육원리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셋째, 아렌트의 ‘평범한 악(banal evil)’의 개념으로 한국 다문화사회의 편견과 차별문제를 조명할 수 있으며, 현재 한국적 다문화교육의 장애가 무엇인지를 밝혀주는 중요한 개념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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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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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박경주, "한나 아렌트의 ‘악의 일상성’의 관점에서 본 교직의 문제" 한국교육철학회 (53) : 23-51, 2014

      9 홍원표, "한나 아렌트의 ‘새로운 시작’ 개념과 그 변형" 한국정치사상학회 13 (13): 79-102, 2007

      10 천명주, "한나 아렌트의 ‘사유하는 시민’과 도덕교육적 방법" 한국윤리교육학회 (28) : 91-110, 2012

      1 박혁, "활동적 삶과 정치 : 한나 아렌트에게서 다원성과 인간활동양식의 관계에 대한연구" 7 (7): 5-4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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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Higgins, C., "Education, crisis, and the human condition: Arendt after 50 years" 112 (112): 375-38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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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Sleeter, C. E., "An analysis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the U. S. A." 57 (57): 421-444,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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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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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74 1.74 1.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91 1.84 1.857 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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