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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인식이 사회정책 및 통일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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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가. 1년차 연수: 역사인식과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

      사회변화에 대한 일반인이론(Folk Theory of Social Change; Kashima, Bain, Haslam, Peters, Laham, Whelan, Bastian, et al., 2009)에 따르면 사람들은 해당 사회의 특성에서 공동체적인 면이 점점 사라지고 자연을 정복하는 등의 능력이 커지는 쪽으로 변화하고, 이와 일관되게 산업화가 이루어진다는 자신들만의 이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일반인이론은 각 나라의 구체적 역사의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Kashima et al., 2011). 따라서 연구1에서는 과거에서 현재, 미래까지 연대기별로 다른 시점에서 한국인들이 어떻게 과거를 추정하고 미래를 예측하는지 확인해 보고자 한다.

      이렇게 미래사회를 전망하여 특정 믿음을 형성하게 되면 사람들의 정책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다(Kashima et al., 2011). 미래에는 더 부유해지겠지만 공동체적 관계가 점점 사라진다고 믿는 상황에서는 경제개발 정책보다 복지확대 정책을 더 선호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어떤 사회정책으로도 미래사회의 운명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러한 태도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즉, 미래사회에 대한 특정한 전망이 복지확대 정책 선호도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변화가능성에 대한 암묵이론(Dweck, Chiu, & Hong 1995)의 상호작용을 연구2에서 실험적으로 검증할 것이다. 경제개발 정책과 복지확대 정책에 대한 선호도 현재 한국에서 정치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책사안들이기 때문에 본연구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연구3에서는 사람들이 사회변화에 대한 일반인이론을 가지고 과거를 추정하거나 미래를 예측할 때 국민정체감이 영향을 주는지 실험하고자 한다. 한국 사회와 다른 나라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를 무작위로 제시할 때, 연구 1과 마찬가지로 과거-공동체 사회 추정과 미래-발전된 사회 예측이 사회변화에 대한 일반인이론에 맞게 일어나는지 검증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런 추정과 예측에 국민정체감이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아보고자 한다. 즉 실험참가자들의 추정과 예측이 한국 사회를 더 옹호하는 쪽으로 편향되는지를 연구할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새터민을 비롯한 이주민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태도형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나. 2년차 연수: 역사인식과 통일: 북한 및 새터민에 대한 태도, 통일 정책 선호도를 중심으로

      미래에 통일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 예측하고 그것이 한국사회에 긍정적인 일인가를 전망할 때에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사지식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과거 역사 및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면 북한도 소중한 민족의 일원으로 생각하여 통일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가지고 북한을 미래 한국사회의 파트너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과거는 중요하지 않고 현재 한국에 애착이 있다면 북한은 이질적이고 미래 한국에는 없어도 되는 존재로 인식되어 통일에 부정적일 수도 있을 것이다. 연구4에서는 시간에 따라 구분한 과거 및 현재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북한에 대한 태도 및 통일정책 선호도를 예측하는지 분석할 것이다.

      연구5에서는 시간차원의 국민정체감과 통일에 대한 태도의 관계를 실험적으로 검증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과거 전통을 통해 역사인식을 일깨워주거나 현대 발전된 모습을 통해 현재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지, 또 이에 따라 북한과 통일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지를 실험하고자 한다. 엄밀히 말해서 연구3의 결과에서 역사인식이 통일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 아니면 그 역의 관계인지 불명확하다. 따라서 실험적으로 고양되거나 억압된 역사인식에 따라 남북을 하나의 집단으로 지각하거나 북한을 이질적 집단으로 여기는 상이한 범주화가 일어날 것인지, 또 이에 따라 통일에 대한 태도가 연구4와 같이 달라질 것인지 검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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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1년차 연수: 역사인식과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 사회변화에 대한 일반인이론(Folk Theory of Social Change; Kashima, Bain, Haslam, Peters, Laham, Whelan, Bastian, et al., 2009)에 따르면 사람들은 해당 사회의 ...

      가. 1년차 연수: 역사인식과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

      사회변화에 대한 일반인이론(Folk Theory of Social Change; Kashima, Bain, Haslam, Peters, Laham, Whelan, Bastian, et al., 2009)에 따르면 사람들은 해당 사회의 특성에서 공동체적인 면이 점점 사라지고 자연을 정복하는 등의 능력이 커지는 쪽으로 변화하고, 이와 일관되게 산업화가 이루어진다는 자신들만의 이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일반인이론은 각 나라의 구체적 역사의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Kashima et al., 2011). 따라서 연구1에서는 과거에서 현재, 미래까지 연대기별로 다른 시점에서 한국인들이 어떻게 과거를 추정하고 미래를 예측하는지 확인해 보고자 한다.

      이렇게 미래사회를 전망하여 특정 믿음을 형성하게 되면 사람들의 정책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다(Kashima et al., 2011). 미래에는 더 부유해지겠지만 공동체적 관계가 점점 사라진다고 믿는 상황에서는 경제개발 정책보다 복지확대 정책을 더 선호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어떤 사회정책으로도 미래사회의 운명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러한 태도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즉, 미래사회에 대한 특정한 전망이 복지확대 정책 선호도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변화가능성에 대한 암묵이론(Dweck, Chiu, & Hong 1995)의 상호작용을 연구2에서 실험적으로 검증할 것이다. 경제개발 정책과 복지확대 정책에 대한 선호도 현재 한국에서 정치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책사안들이기 때문에 본연구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연구3에서는 사람들이 사회변화에 대한 일반인이론을 가지고 과거를 추정하거나 미래를 예측할 때 국민정체감이 영향을 주는지 실험하고자 한다. 한국 사회와 다른 나라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를 무작위로 제시할 때, 연구 1과 마찬가지로 과거-공동체 사회 추정과 미래-발전된 사회 예측이 사회변화에 대한 일반인이론에 맞게 일어나는지 검증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런 추정과 예측에 국민정체감이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아보고자 한다. 즉 실험참가자들의 추정과 예측이 한국 사회를 더 옹호하는 쪽으로 편향되는지를 연구할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새터민을 비롯한 이주민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태도형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나. 2년차 연수: 역사인식과 통일: 북한 및 새터민에 대한 태도, 통일 정책 선호도를 중심으로

      미래에 통일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 예측하고 그것이 한국사회에 긍정적인 일인가를 전망할 때에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사지식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과거 역사 및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면 북한도 소중한 민족의 일원으로 생각하여 통일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가지고 북한을 미래 한국사회의 파트너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과거는 중요하지 않고 현재 한국에 애착이 있다면 북한은 이질적이고 미래 한국에는 없어도 되는 존재로 인식되어 통일에 부정적일 수도 있을 것이다. 연구4에서는 시간에 따라 구분한 과거 및 현재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북한에 대한 태도 및 통일정책 선호도를 예측하는지 분석할 것이다.

      연구5에서는 시간차원의 국민정체감과 통일에 대한 태도의 관계를 실험적으로 검증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과거 전통을 통해 역사인식을 일깨워주거나 현대 발전된 모습을 통해 현재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지, 또 이에 따라 북한과 통일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지를 실험하고자 한다. 엄밀히 말해서 연구3의 결과에서 역사인식이 통일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 아니면 그 역의 관계인지 불명확하다. 따라서 실험적으로 고양되거나 억압된 역사인식에 따라 남북을 하나의 집단으로 지각하거나 북한을 이질적 집단으로 여기는 상이한 범주화가 일어날 것인지, 또 이에 따라 통일에 대한 태도가 연구4와 같이 달라질 것인지 검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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