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기술기반 융합형 콘텐츠의 상호작용성 연구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융합형 콘텐츠의 사례분석을 통해 기술적 변화는 물론 관객 수용측면의 인지과정의 변화도 함께 연구하여 융합형 콘텐츠의 성격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각 매체에서의 올바른 VR기술의 활용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관객 수용측면을 다양한 요인 분석을 통해 연구함으로써 융합형 콘텐츠가 앞으로 선보일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을 갖기를 기대해 본다. 이로써 VR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의 변화가 양질의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있어 기획, 디자인, 제작 등 전반적인 면에서 효율적인 구축방안을 모색하여 작품제작의 모범적인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자는 VR(virtual reality)기술과 관련한 선행연구와 실증사례 분석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특히 작품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기술적 제반은 물론 환경적 요인까지 고려한 심도 있는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품제작에 직접 참여함에 따라 보다 세밀한 탐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기존의 연구들과 달리 이론적 부분과 실무부분이 결합된 차별화된 연구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통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융합형 콘텐츠의 현상분석을 심도 있게 탐색하고 새로운 콘텐츠 생산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여 교육적 안목을 넓힐 것이다.
본 연구에서 연구하고자 하는 내용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융합형 콘텐츠에서의 기술제반에 관한 이론적 고찰과, 콘텐츠를 통해 발현되는 사회, 문화적 현상분석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객입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융합형 콘텐츠에서는 어떠한 요인들로 인해 작품을 인식하게 되는지 심도 있게 분석할 것이다. 분석 내용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현재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상현실 기술이 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융합형 콘텐츠의 실제 제작환경을 기록, 제사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매체에서 새로운 콘텐츠 생산에 대한 가능성을 예측하고, 나아가 이와 관련한 연구는 물론, 관련 분야의 인력양성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