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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기억의 균열과 그 재현 - TV 드라마 <전우> (2010)를 중심으로 = Cracked Memories of War and Its Re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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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99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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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In the past, the official memories of the war was within range of strong anticommunism, and the battlefield sceneries that were seen in TV show had also been reproduced within a certain pattern in a comparatively monotonous manner. In particular, the drama, Jeonwoo (Comrades) has been continuously remade on the specific occasion to commemorate the outbreak of war having created an archetype of a war drama claiming to support anticommunism. In line with this, Jeonwoo which was produced in 2010 in commemoration of the 60th anniversary of the outbreak of Korean war has been disparaged as an anachronistic work that was born under the tight political situation.
    However, at the hidden side of the typical method of event development and reappearance of conventional heroic figure, there exists deep skepticism not only on ideology but also on the war itself. At the same time, at the hidden side of the sacrifice with which soldiers have died for their country, doubt and resentment, and sight of resistance are revealed simultaneously since the principal agent that promoted all such violence was the state. In spite of fundamental conservativeness principle of TV, it can be said that such cracking points shown in the drama is a reflection of the times of historical introspection after passing through the age of reckless anti-communism. In addition, it is significant that people in the present generation remember and commemorate the memory of the war in the past, and that this is an extension of work in order to make it meaning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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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e past, the official memories of the war was within range of strong anticommunism, and the battlefield sceneries that were seen in TV show had also been reproduced within a certain pattern in a comparatively monotonous manner. In particular, the ...

    In the past, the official memories of the war was within range of strong anticommunism, and the battlefield sceneries that were seen in TV show had also been reproduced within a certain pattern in a comparatively monotonous manner. In particular, the drama, Jeonwoo (Comrades) has been continuously remade on the specific occasion to commemorate the outbreak of war having created an archetype of a war drama claiming to support anticommunism. In line with this, Jeonwoo which was produced in 2010 in commemoration of the 60th anniversary of the outbreak of Korean war has been disparaged as an anachronistic work that was born under the tight political situation.
    However, at the hidden side of the typical method of event development and reappearance of conventional heroic figure, there exists deep skepticism not only on ideology but also on the war itself. At the same time, at the hidden side of the sacrifice with which soldiers have died for their country, doubt and resentment, and sight of resistance are revealed simultaneously since the principal agent that promoted all such violence was the state. In spite of fundamental conservativeness principle of TV, it can be said that such cracking points shown in the drama is a reflection of the times of historical introspection after passing through the age of reckless anti-communism. In addition, it is significant that people in the present generation remember and commemorate the memory of the war in the past, and that this is an extension of work in order to make it meaning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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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과거, 전쟁에 관한 공식 기억들은 강력한 반공주의의 자장 안에 놓여 있었으며, TV 드라마 안으로 소환된 전장의 풍경 역시 일정의 도식 안에서 비교적 천편일률적으로 재현되어 왔다. 특히 KBS 드라마 <전우>는 전쟁의 발발을 기념하며 특정 시기마다 꾸준히 리메이크 되어 오면서, 반공을 표방한 전쟁 드라마의 전형을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2010년에 다시 제작된 <전우> 역시 경색된 정치 현실 안에서 탄생된 시대착오적인 작품으로 일괄 폄하되었다.
    그러나 한국 전쟁에 관한 전형적 사건 배치 방식과 전쟁 영웅이라는 상투적 캐릭터가 재등장한 그 이면에는, 이데올로기는 물론 전쟁 자체에 대한 깊은 회의가 존재하고 있다. 동시에 국가를 향한, 죽음을 불사한 희생의 이면에는 결국 이 모든 폭력을 조장한 주체가 국가였다는 의심과 원망이 동시 다발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한국 전쟁에 관한 공식 기억이 균열되는 이러한 지점들은, 맹목적 멸공의 시대를 지나오면서 갖게 된 역사적 성찰의 시간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그간 누락되고 외면되어 온 개인의 전쟁 경험을 복원하는 동시에, 현 세대가 전쟁을 달리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나아가 미래를 위해 과거를 새로이 의미화 하는 작업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 <전우>가 지닌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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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전쟁에 관한 공식 기억들은 강력한 반공주의의 자장 안에 놓여 있었으며, TV 드라마 안으로 소환된 전장의 풍경 역시 일정의 도식 안에서 비교적 천편일률적으로 재현되어 왔다. 특히 K...

    과거, 전쟁에 관한 공식 기억들은 강력한 반공주의의 자장 안에 놓여 있었으며, TV 드라마 안으로 소환된 전장의 풍경 역시 일정의 도식 안에서 비교적 천편일률적으로 재현되어 왔다. 특히 KBS 드라마 <전우>는 전쟁의 발발을 기념하며 특정 시기마다 꾸준히 리메이크 되어 오면서, 반공을 표방한 전쟁 드라마의 전형을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2010년에 다시 제작된 <전우> 역시 경색된 정치 현실 안에서 탄생된 시대착오적인 작품으로 일괄 폄하되었다.
    그러나 한국 전쟁에 관한 전형적 사건 배치 방식과 전쟁 영웅이라는 상투적 캐릭터가 재등장한 그 이면에는, 이데올로기는 물론 전쟁 자체에 대한 깊은 회의가 존재하고 있다. 동시에 국가를 향한, 죽음을 불사한 희생의 이면에는 결국 이 모든 폭력을 조장한 주체가 국가였다는 의심과 원망이 동시 다발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한국 전쟁에 관한 공식 기억이 균열되는 이러한 지점들은, 맹목적 멸공의 시대를 지나오면서 갖게 된 역사적 성찰의 시간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그간 누락되고 외면되어 온 개인의 전쟁 경험을 복원하는 동시에, 현 세대가 전쟁을 달리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나아가 미래를 위해 과거를 새로이 의미화 하는 작업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 <전우>가 지닌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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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영진,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역사 강박증:기억과 퇴행 사이에서" 영상예술학회 (12) : 77-96, 2008

    2 이임하, "한국전쟁 전후(前後) 동원행정의 반민중성:군사동원과 노무동원을 중심으로" 역사학연구소 (12) : 2003

    3 김승현, "한국 사회와 텔레비전 드라마" 한울 아카데미 2001

    4 조준형, "한국 반공영화의 진화와 그 조건, In 근대의 풍경: 소품으로 본 한국영화사" 도서출판 소도 2001

    5 오명환, "텔레비전 드라마 예술론" 나남출판사 1994

    6 오명환, "텔레비전 드라마 사회학" 나남 1994

    7 고승우, "천안함 정국 속 쏟아진 전쟁 영상물 ‘멸공’ 구역 안에서 강요된 상상력" 2010

    8 박정석, "전쟁과 폭력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기억, In 전쟁과 기억" 한울 2005

    9 김동춘, "전쟁과 사회 개정판" 돌베개 2011

    10 박정석, "전장의 공간에서 ‘주변인’으로서의 전쟁체험, In 전쟁과 기억" 한울 2005

    1 김영진,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역사 강박증:기억과 퇴행 사이에서" 영상예술학회 (12) : 77-96, 2008

    2 이임하, "한국전쟁 전후(前後) 동원행정의 반민중성:군사동원과 노무동원을 중심으로" 역사학연구소 (12) : 2003

    3 김승현, "한국 사회와 텔레비전 드라마" 한울 아카데미 2001

    4 조준형, "한국 반공영화의 진화와 그 조건, In 근대의 풍경: 소품으로 본 한국영화사" 도서출판 소도 2001

    5 오명환, "텔레비전 드라마 예술론" 나남출판사 1994

    6 오명환, "텔레비전 드라마 사회학" 나남 1994

    7 고승우, "천안함 정국 속 쏟아진 전쟁 영상물 ‘멸공’ 구역 안에서 강요된 상상력" 2010

    8 박정석, "전쟁과 폭력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기억, In 전쟁과 기억" 한울 2005

    9 김동춘, "전쟁과 사회 개정판" 돌베개 2011

    10 박정석, "전장의 공간에서 ‘주변인’으로서의 전쟁체험, In 전쟁과 기억" 한울 2005

    11 이은상, "전우 총 20회"

    12 테사 모리스-스즈키, "우리 안의 과거" 휴머니스트 2006

    13 수잔 헤이워드, "영화 사전(이론과 비평)" 한나래 1997

    14 이임하, "상이군인들의 한국전쟁 기억" 수선사학회 (27) : 191-222, 2007

    15 미셸 푸코,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동문선 1998

    16 존 벨튼, "미국영화 미국문화" 경문사 2003

    17 김석, "몸의 기억과 환상, In 기억과 몸" 건국대학교출판부 2008

    18 박노현, "드라마, 시학을 만나다" 휴머니스트 2009

    19 김동춘, "냉전, 반공주의 질서와 한국의 전쟁정치 : 국가폭력의 행사와 법치의 한계" 비판사회학회 (89) : 333-366, 2011

    20 변학수, "기억의 공간" 그린비 2011

    21 오카 마리, "기억, 서사" 서사 2004

    22 이승만, "傷痍軍人 除隊式에 보내는 致辭 (四二八四. 五. 一六)"

    23 "KBS TV 16일부터 「어린이프로」 대폭 개편"

    24 "KBS "제2의 라시찬 찾아 '전우'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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