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음사.아미산 일대 4.3복합유적은 4.3사건 발발 이전에는 일본군 전적지가 구축된 곳이며, 4.3이후에는 무장대(유격대)의 은신처이자, 토벌대(제2대대)가 주둔하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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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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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관음사.아미산 일대 4.3복합유적은 4.3사건 발발 이전에는 일본군 전적지가 구축된 곳이며, 4.3이후에는 무장대(유격대)의 은신처이자, 토벌대(제2대대)가 주둔하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음. 무...
? 관음사.아미산 일대 4.3복합유적은 4.3사건 발발 이전에는 일본군 전적지가 구축된 곳이며, 4.3이후에는 무장대(유격대)의 은신처이자, 토벌대(제2대대)가 주둔하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음. 무장대(유격대)와 토벌대가 대치하였던 핵심 공간으로서, ‘관음사 전투’라고 불리는 격전이 벌어져 사찰이 거의 소실될 정도로 무장대와 토벌대의 역사가 동시에 얽혀 있는 복합유적지로서 중요 공간임.
? 관음사·아미산 일대 4.3복합유적은 제주4.3의 총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이 일대에 대한 자원 조사와 발굴을 통하여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고 4.3유적의 체계적인 관리·정비 및 합리적 활용 방안 모색으로서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타당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본 보고서의 목적임.
? 관음사·아미산 일대 4.3복합유적에 대한 자원조사와 발굴은 이 일대에 대한 자연환경 조사를 비롯하여 역사적 기록과 증언 자료들을 수집하여 역사적 형성 배경 및 과정들을 분석함. 또한 29개의 유적에 대한 실측과 도면작업을 동시에 수행하여 이 일대 역사유적의 실체를 올곧이 드러내고. 그 특징과 가치를 분석하고자 함.
? 관음사·아미산 일대 4.3복합유적의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타당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2015년 수악주둔소 국가등록문화재 후보를 정할 때 타당한 유적 중의 하나로 언급됨. 이 일대는 자연환경적 가치와 함께 4.3시기 제주지역사회를 조망하는 거울이 될 수 있는 유적으로 당시 국제외교 관계, 정치, 경제, 생활문화, 역사문화적 가치들이 총체적으로 남아있는 공간임. 특히 이 공간의 소실은 4.3의 회복적 정의가 무색해지는 것으로 4.3의 회복적 정의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 공간임.
? 따라서 본 보고서는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타당성 평가 기반을 비롯하여 유적의 형태 및 주요 특징, 원형보존·변형 및 노후화 상태, 보존관리 여건 및 주변 환경, 유적 활용계획에 대한 검토, 동일 유형 기 등록문화재와의 비교 검토 등을 통하여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신청 가치 의견을 피력함.
? 또한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신청 시 검토해야할 사항 등에 대하여 정리하여, 실제적으로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신청에 다가갈 수 있도록 보고서 작성에 노력을 기울임.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