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안과 밖의 역동성의 관점에서 19세기 후반 한국의 ‘근대화’ 노력과 그 좌절 원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이 글에서는 개항(1876)이래 대한제국시기 독립신문 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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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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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9-27(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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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안과 밖의 역동성의 관점에서 19세기 후반 한국의 ‘근대화’ 노력과 그 좌절 원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이 글에서는 개항(1876)이래 대한제국시기 독립신문 폐간(1899) 때까지 개화개혁론자들의 근대국민국가 건설 노력을 국권(國權)ㆍ민권(民權)ㆍ군권(君權)의 관계를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 먼저 근대국제질서에 대한 인식과 적응 과정을 ‘국권’(또는 주권)개념의 수용과 ‘자주 독립’의 의미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국권의 확보유지를 위한 국민동원에 효율적인 정치체제로의 개편이라는 관점에서 ‘국권’ ‘민권’ ‘군권’의 관계인식을 살펴본 다음, 갑신정변, 갑오경장, 대한제국기 독립협회활동을 중심으로 실제 정치과정에서 이러한 관념이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안과 밖의 역동성을 충분히 파악하고 이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데서 초기 근대화 실패의 한 원인을 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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