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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화 연극에 나타난 폭력의 양상 = The Aspects of Violence Appeared in Plays of Hyung-Hw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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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1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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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이현화의 연극에 나타난 폭력의 양상을 검토한다. 본고는 이현화의 희곡<산씻김>과 <카덴자>의 공간, 인물, 작중 인물들의 대사, '고문'의 방식과 이들 극에서의 관객의 역할을 분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그의 극이 그려내고자 하는 폭력의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이현화의 희곡에 나타난 폭력의 의미를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그의 연극의 형식과 기법, 소재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본고는 이현화의 연극에서 발화 행위를 중심으로 그 발화 행위가 상징하는 폭력의 의미를 살펴본다. 이현화의 연극에서 폭력을 행하는 인물들의 언어는 의사소통의 역할을 상실하며 강박적 약호로 기능한다. 또한 본고는 이현화의 연극에서 나타나는 통과의례적 폭력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통과의례는 분리―과도-통합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이현화의 두 희곡은 이와 같은 통과의례의 과정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리'의 단계에서 인물은 기존의 세계와의 완전한 단절을 경험한다. 두 작품에서 인물들은 우연한 기회로 기존의 세계와 단절되게 되는데, 그들이 맞는 새로운 세계는 기존의 상식이나 법이 작동하지 않는 곳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기존의 세계로 쉽게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수긍하고 자신들에게 가해지는 일들을 순순히 수용하게 된다. 본고는 또한 아르토의 잔혹연극론과 이현화의 연극을 비교분석한다. 아르토의 잔혹연극론이 일상에 억눌려있던 관객들의 본능을 밖으로 표출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현화의 연극은 이런 역할을 일부 실현하면서도 반복되는 상징을 통해 감각과 이성적 통찰을 함께 끌어낸다.
    이현화의 <카덴자>와 <산씻김>에서 공통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폭력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이 두 작품에서의 폭력은 악한 의도 없이, 일정한 제의적 과정에 의해서 체계적으로 행해진다. 두 작품에서 제시되는 폭력에는 인과성이 없으며,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익명의 인물들이다. 만일 이 극이 어떤 구체적인 상황에서, 분명한 맥락 속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보여줬다면, 이 극이 수용할 수 있는 폭력의 상징은 축소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인물들의 이름이나, 직업, 사회적인 기호들이 생략된 상태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개인의 이름을 호명한다. <카덴자>에서 여성 인물에게 신체적인 가학 행위를 하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면, <산씻김>으로 오면서 이런 가학행위는 줄어들고, 보다 모호하고 상징적인 행위들의 빈도가 높아진다. 상징이 강화되면서 이현화의 연극이 그려내는 폭력은 보다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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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이현화의 연극에 나타난 폭력의 양상을 검토한다. 본고는 이현화의 희곡<산씻김>과 <카덴자>의 공간, 인물, 작중 인물들의 대사, '고문'의 방식과 이들 극에서의 관객의 역할...

    본고는 이현화의 연극에 나타난 폭력의 양상을 검토한다. 본고는 이현화의 희곡<산씻김>과 <카덴자>의 공간, 인물, 작중 인물들의 대사, '고문'의 방식과 이들 극에서의 관객의 역할을 분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그의 극이 그려내고자 하는 폭력의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이현화의 희곡에 나타난 폭력의 의미를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그의 연극의 형식과 기법, 소재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본고는 이현화의 연극에서 발화 행위를 중심으로 그 발화 행위가 상징하는 폭력의 의미를 살펴본다. 이현화의 연극에서 폭력을 행하는 인물들의 언어는 의사소통의 역할을 상실하며 강박적 약호로 기능한다. 또한 본고는 이현화의 연극에서 나타나는 통과의례적 폭력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통과의례는 분리―과도-통합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이현화의 두 희곡은 이와 같은 통과의례의 과정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리'의 단계에서 인물은 기존의 세계와의 완전한 단절을 경험한다. 두 작품에서 인물들은 우연한 기회로 기존의 세계와 단절되게 되는데, 그들이 맞는 새로운 세계는 기존의 상식이나 법이 작동하지 않는 곳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기존의 세계로 쉽게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수긍하고 자신들에게 가해지는 일들을 순순히 수용하게 된다. 본고는 또한 아르토의 잔혹연극론과 이현화의 연극을 비교분석한다. 아르토의 잔혹연극론이 일상에 억눌려있던 관객들의 본능을 밖으로 표출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현화의 연극은 이런 역할을 일부 실현하면서도 반복되는 상징을 통해 감각과 이성적 통찰을 함께 끌어낸다.
    이현화의 <카덴자>와 <산씻김>에서 공통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폭력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이 두 작품에서의 폭력은 악한 의도 없이, 일정한 제의적 과정에 의해서 체계적으로 행해진다. 두 작품에서 제시되는 폭력에는 인과성이 없으며,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익명의 인물들이다. 만일 이 극이 어떤 구체적인 상황에서, 분명한 맥락 속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보여줬다면, 이 극이 수용할 수 있는 폭력의 상징은 축소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인물들의 이름이나, 직업, 사회적인 기호들이 생략된 상태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개인의 이름을 호명한다. <카덴자>에서 여성 인물에게 신체적인 가학 행위를 하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면, <산씻김>으로 오면서 이런 가학행위는 줄어들고, 보다 모호하고 상징적인 행위들의 빈도가 높아진다. 상징이 강화되면서 이현화의 연극이 그려내는 폭력은 보다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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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find the aspects of violence appeared in the plays of Hyunghwa Lee, such as <Samssitgim>, and <Cadenza>. In fact, studies point out that these plays use a serious violence as a mentorial or method, showing violence that exists in reality. However, the studies do not mention the specific meanings of violence that has appeared in his plays, and why he tried to describe the violence as symbolism. Or how the violence influences a knot of spectators. In order to find the meaning of violence that has appeared in his plays, we should analyze its form, technique, and material found in the plays. This thesis analyzes the space, characters, dialogue, and manner of torture in <Samssitgim>, and <Cadenza>. Finally, this meeting attempts to find the meaning of violence in these 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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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find the aspects of violence appeared in the plays of Hyunghwa Lee, such as <Samssitgim>, and <Cadenza>. In fact, studies point out that these plays use a serious violence as a mentorial or method, showing viol...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find the aspects of violence appeared in the plays of Hyunghwa Lee, such as <Samssitgim>, and <Cadenza>. In fact, studies point out that these plays use a serious violence as a mentorial or method, showing violence that exists in reality. However, the studies do not mention the specific meanings of violence that has appeared in his plays, and why he tried to describe the violence as symbolism. Or how the violence influences a knot of spectators. In order to find the meaning of violence that has appeared in his plays, we should analyze its form, technique, and material found in the plays. This thesis analyzes the space, characters, dialogue, and manner of torture in <Samssitgim>, and <Cadenza>. Finally, this meeting attempts to find the meaning of violence in these 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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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언어 박탈을 통한 존엄의 상실
    • Ⅲ. 왜곡된 통과의례
    • Ⅳ. 아르토의 잔혹연극론과 이현화의 잔혹연극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언어 박탈을 통한 존엄의 상실
    • Ⅲ. 왜곡된 통과의례
    • Ⅳ. 아르토의 잔혹연극론과 이현화의 잔혹연극
    • Ⅴ. 맺는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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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Margaret Croyden, "현대연극개론: 광인, 연인, 시인들" 한마당 1984

    2 정우숙, "한국 현대 연극에 나타난 여성 육체 이미지―이현화의 <카덴자>를 중심으로 한 예비적 논의" 5 : 2001

    3 이현우, "폭력이란 무엇인가" 난장이 2011

    4 이상우, "폭력과 성스러움: 이현화론. 이현화 희곡 시나리오 전집 2. 연극과 인간" 2007

    5 Rene Girard, "폭력과 성스러움" 민음사 2000

    6 Susan Sontag, "타인의 고통" 이후 2004

    7 박형섭, "잔혹연극론" 현대미학사 2004

    8 김미도, "잔혹과 제의와 역사의 놀이.한국 극작가론" 평민사 1998

    9 손화숙, "이현화론―관객의 일상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연극적 기법" 2 : 1992

    10 서연호, "이현화, 극적 새로움과 역사적 자아. 우리 시대의 연극인" 연극과 인간 2001

    1 Margaret Croyden, "현대연극개론: 광인, 연인, 시인들" 한마당 1984

    2 정우숙, "한국 현대 연극에 나타난 여성 육체 이미지―이현화의 <카덴자>를 중심으로 한 예비적 논의" 5 : 2001

    3 이현우, "폭력이란 무엇인가" 난장이 2011

    4 이상우, "폭력과 성스러움: 이현화론. 이현화 희곡 시나리오 전집 2. 연극과 인간" 2007

    5 Rene Girard, "폭력과 성스러움" 민음사 2000

    6 Susan Sontag, "타인의 고통" 이후 2004

    7 박형섭, "잔혹연극론" 현대미학사 2004

    8 김미도, "잔혹과 제의와 역사의 놀이.한국 극작가론" 평민사 1998

    9 손화숙, "이현화론―관객의 일상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연극적 기법" 2 : 1992

    10 서연호, "이현화, 극적 새로움과 역사적 자아. 우리 시대의 연극인" 연극과 인간 2001

    11 황유정, "이현화 희곡의 주체 연구: 극중 인물의 현실 대응 양상을 중심으로 예술전문사학위 논문" 한국예술종합학교 2007

    12 최상민, "이현화 희곡에서 ‘주체’의 위기와 죽음의 문제 ― 담화 공간을 중심으로" 현대문학이론학회 (36) : 263-286, 2009

    13 안준배, "이현화 희곡에 나타나는 형식적 특성과 현실 반영성 연구"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08

    14 이현화, "이현화 희곡 시나리오 전집 2. 연극과 인간" 2007

    15 Immanuel Kant, "윤리형이상학 정초" 아카넷 2005

    16 신현숙, "아르토의 잔혹극과 굿의 비교 연구 (2)" 한국 연극학회 17 : 2001

    17 신현숙, "아르토의 잔혹극과 굿의 비교 연구 (1)" 한국 연극학회 16 : 2001

    18 여석기, "동서 연극의 비교 연구" 고려대학교 출판부 1987

    19 박성창, "데리다의 <잔혹극과 재현의 경계>에 대한 해설" 열음사 23 : 1990

    20 김지연, "근대의 속도와 공포의 체험―이현화의 「산씻김」의 경우" 현대문학이론학회 (42) : 275-298, 2010

    21 박명숙, "<산씻김> 연구" 16 : 2006

    22 염혜원, "30년 연극 인생, 다시 거듭나기에 서다―극단 쎄실과 연출가 채윤일" 한국 연극협회 2003

    23 조정희, "1980년대 서사극의 현실 반영성 연구―이강백, 이현화, 황석영을 중심으로"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11 : 148-, 2010

    24 김옥란, "1970년대 희곡과 여성 재현의 새로운 방식" 민족문학사학회 26 : 63-84, 2004

    25 박명진, "1970년대 극예술에 나타난 몸과 공간 이미지" 한국극예술학회 (23) : 75-1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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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평가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1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7-03-06 학회명변경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소 KCI등재
    201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1-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6-12 학회명변경 영문명 : Soonchunhyang university institute of humanities -> The Institute of Humanities at Soonchunhyang University KCI등재후보
    2009-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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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52 0.52 0.5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9 0.57 0.975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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