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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근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기초 자료조사 = Base Research for Establishing Suwon’s Modern Art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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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88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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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20세기 수원은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구체적인 화단이 형성되지 못한 한편, 중요한 미술가들을 배출하고 주목할 만한 전시가 많이 열렸다. 수원미술의 정체성은 수원출신의 미술가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가령 수원에서 태어난 나혜석, 홍득순, 한상돈 등의 미술가들이 중앙화단이 아닌 고향에서 전시를 열었고,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수원지부 박승극의 주도로 최초로 《프롤레타리아미술전람회》가 열린 곳이 수원이었다.
      가장 이르게 수원에서 열렸던 전시회는 수원 유지들에 의해 이루어져 일반에 소장품이 공개된 《서화회》였으며, 동시대 미술가의 전시회가 열린 경우는 1924년 일본인 미술가들에 의해서였다. 그 이후로는 수원출신의 미술가들의 개인전과 《프롤레타리아미술전람회》가 열리며 수원지역 전시회가 활성화되었다. 한편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에 들어서 수원의 전시회를 책임졌던 수원공회당에서 전시가 줄어들어 해방하기까지 쇠퇴했다.
      수원은 중앙화단으로 진출하기에 지리적으로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미술가들이 대부분 서울로 이탈했다. 한편 일부 미술가들은 수원과의 접점을 유지해나갔고, 수원에서 거주하고 활동한 조선인, 일본인 미술가들도 수원지역의 미술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했다. 이러한 사실들을 토대로 ‘수원미술’의 정체성을 탐구해보고 20세기 한국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정립할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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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수원은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구체적인 화단이 형성되지 못한 한편, 중요한 미술가들을 배출하고 주목할 만한 전시가 많이 열렸다. 수원미술의 정체성은 수원출신의 미술가들에 ...

      20세기 수원은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구체적인 화단이 형성되지 못한 한편, 중요한 미술가들을 배출하고 주목할 만한 전시가 많이 열렸다. 수원미술의 정체성은 수원출신의 미술가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가령 수원에서 태어난 나혜석, 홍득순, 한상돈 등의 미술가들이 중앙화단이 아닌 고향에서 전시를 열었고,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수원지부 박승극의 주도로 최초로 《프롤레타리아미술전람회》가 열린 곳이 수원이었다.
      가장 이르게 수원에서 열렸던 전시회는 수원 유지들에 의해 이루어져 일반에 소장품이 공개된 《서화회》였으며, 동시대 미술가의 전시회가 열린 경우는 1924년 일본인 미술가들에 의해서였다. 그 이후로는 수원출신의 미술가들의 개인전과 《프롤레타리아미술전람회》가 열리며 수원지역 전시회가 활성화되었다. 한편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에 들어서 수원의 전시회를 책임졌던 수원공회당에서 전시가 줄어들어 해방하기까지 쇠퇴했다.
      수원은 중앙화단으로 진출하기에 지리적으로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미술가들이 대부분 서울로 이탈했다. 한편 일부 미술가들은 수원과의 접점을 유지해나갔고, 수원에서 거주하고 활동한 조선인, 일본인 미술가들도 수원지역의 미술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했다. 이러한 사실들을 토대로 ‘수원미술’의 정체성을 탐구해보고 20세기 한국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정립할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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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uwon in the 20th century was unable to form specific art circles due to its proximity to Seoul, while also cultivating key figures in art and hosting many notable exhibitions. The identity of Suwon’s local art history was formed through artists who hail from the region. For instance, artists who were born in Suwon such as Rha Hyeseok, Hong Deuksoon, and Han Sangdon held exhibitions in their home town instead of the mainstream art circle, and Suwon was also where the Proletariat Art Exhibition was first held under the leadership of Park Seungguk in the Suwon branch of the Joseon Proletariat Art Alliance.
      The earliest exhibition hosted in Suwon was sponsored by local community leaders, entitled “Seo Hwa Hwe(書畫會)” where their collections were shown to the public. An exhibition of contemporary artists was hosted by Japanese artists in 1924. After that, solo exhibitions of Suwon’s homegrown artists and the Proletariat Art Exhibition was housed in Suwon, vitalizing the local art world. Exhibitions at Suwon’s public hall dwindled however due to the Sino-Japanese War and the Pacific War, resulting in a general state of decline until Korea’s liberation.
      Since Suwon was close to Seoul, and as such geographically conducive to branching out to the mainstream art world, most of the artists left and moved to the capital. Others still maintained connections to their home town, and artists who lived in and worked from Suwon, including Koreans and Japanese, also contributed to the construction of Suwon’s local identity in art. Based on these aspects, this essay explores the identity of Suwon’s local art, and establish a foundation on which to situate it within the greater scope of Korean art in the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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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won in the 20th century was unable to form specific art circles due to its proximity to Seoul, while also cultivating key figures in art and hosting many notable exhibitions. The identity of Suwon’s local art history was formed through artists who...

      Suwon in the 20th century was unable to form specific art circles due to its proximity to Seoul, while also cultivating key figures in art and hosting many notable exhibitions. The identity of Suwon’s local art history was formed through artists who hail from the region. For instance, artists who were born in Suwon such as Rha Hyeseok, Hong Deuksoon, and Han Sangdon held exhibitions in their home town instead of the mainstream art circle, and Suwon was also where the Proletariat Art Exhibition was first held under the leadership of Park Seungguk in the Suwon branch of the Joseon Proletariat Art Alliance.
      The earliest exhibition hosted in Suwon was sponsored by local community leaders, entitled “Seo Hwa Hwe(書畫會)” where their collections were shown to the public. An exhibition of contemporary artists was hosted by Japanese artists in 1924. After that, solo exhibitions of Suwon’s homegrown artists and the Proletariat Art Exhibition was housed in Suwon, vitalizing the local art world. Exhibitions at Suwon’s public hall dwindled however due to the Sino-Japanese War and the Pacific War, resulting in a general state of decline until Korea’s liberation.
      Since Suwon was close to Seoul, and as such geographically conducive to branching out to the mainstream art world, most of the artists left and moved to the capital. Others still maintained connections to their home town, and artists who lived in and worked from Suwon, including Koreans and Japanese, also contributed to the construction of Suwon’s local identity in art. Based on these aspects, this essay explores the identity of Suwon’s local art, and establish a foundation on which to situate it within the greater scope of Korean art in the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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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金景承, "北으로 간 藝術家(6) : 彫刻家들"

      2 "羅蕙錫女史世界漫遊"

      3 "羅女史畵展 수원에서 개최"

      4 조성면, "화가 구본웅과 수원"

      5 백영수, "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

      6 "푸로레타리아美術展覽會"

      7 朴星極, "푸로美展을 보내며(下) : 主催側으로서의 短想"

      8 홍성후, "조각과 공예의 경계: 박승구의 행적과 예술에 대한 검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5 : 2021

      9 한국근현대미술기록연구회, "제국미술학교의 조선인 유학생들" 눈빛 2004

      10 "정정한 現役: 76세의 東洋畵家 春泉 李英一옹"

      1 金景承, "北으로 간 藝術家(6) : 彫刻家들"

      2 "羅蕙錫女史世界漫遊"

      3 "羅女史畵展 수원에서 개최"

      4 조성면, "화가 구본웅과 수원"

      5 백영수, "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

      6 "푸로레타리아美術展覽會"

      7 朴星極, "푸로美展을 보내며(下) : 主催側으로서의 短想"

      8 홍성후, "조각과 공예의 경계: 박승구의 행적과 예술에 대한 검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5 : 2021

      9 한국근현대미술기록연구회, "제국미술학교의 조선인 유학생들" 눈빛 2004

      10 "정정한 現役: 76세의 東洋畵家 春泉 李英一옹"

      11 홍성후, "이건영의 활동과 예술세계: 전통과 현대, 그리고 사회주의 리얼리즘" 명지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13 : 2023

      12 김자동, "영원한 임시정부 소년" 푸른역사 2018

      13 최홍규, "수원지방의 역사적 변천과 행정구역의 변화" 경기사학회 4 : 2000

      14 조은정, "수원의 민족운동과 사회운동" 수원시사편찬위원회 2014

      15 허홍범, "수원의 동족마을" 수원시 2006

      16 손승호, "수원시사: 수원의 지리적 환경" 수원시편찬위원회 2014

      17 강대균, "수원시사: 수원의 지리적 환경" 수원시편찬위원회 2014

      18 한동민, "수원미술연구 6"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22

      19 홍지석, "수원미술연구 6"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22

      20 윤진섭, "수원미술연구 2"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19

      21 김종길, "수원미술연구 2"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19

      22 홍지석, "수원미술연구 1"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17

      23 조은정, "수원미술연구 1"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17

      24 권행가, "수원미술연구 1"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17

      25 한동민, "수원 나주나씨와 나혜석의 부모 형제들" 나혜석학회 1 : 2012

      26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사 1946-1993"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1993

      27 강선학, "부산미술의 조형적 단층" 부산대학교출판부 2012

      28 "때의 소리"

      29 구순모, "나의 아버지 구본웅 그리고 이상" 37 : 2010

      30 "깁버하는 祖父 東京 잇는 尹承旭氏」"

      31 조성윤, "관광의 모더니즘: 식민지 조선의 근대관광과 수학여행" 민속원 2019

      32 최열, "경기도사: 일제강점기" 경기도사편찬위원회 2006

      33 "韓相敦洋畵展"

      34 최열, "韓國現代美術의 歷史" 열화당 2006

      35 李龜烈, "靑田 李象範" 國立現代美術館 1982

      36 "雜報"

      37 "雜報"

      38 "近來에 稀有한 嚴選 鮮展入選作品發表"

      39 吉田千鶴子, "近代東アジア美術留學生の硏究: 東京美術學校留學生史料" ゆまに書房 2009

      40 "羅惠錫女史 歐米寫生展覽 그의 故鄕인 水原에서"

      41 羅蕙錫, "繪畵와 朝鮮女子"

      42 金種泰, "第八回美展評(五)"

      43 "白榮洙洋畵個人展"

      44 張遇聖, "畵脈人脈" 中央日報社 1982

      45 "父子相傳多趣多才"

      46 權昌倫, "潁雲金容鎭回顧展" 예술의전당 1990

      47 "洪得順氏洋畵展"

      48 "洋畵家羅蕙錫女史個人展覽會를 開催"

      49 "水原에셔 書畵會開催"

      50 槐翁, "水原에서 一個日(5)"

      51 "水原韓在男君鮮展에 入選"

      52 "東洋畵硏究所開設"

      53 金繪山, "朝鮮美展寸評(2)"

      54 "朝鮮美展入選發表: 父子, 兄弟가 入選"

      55 이경성, "古蹟 이경성이 꿈꾸었던 박물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947

      56 "八道建築巡禮: 우리의 정말 자랑 朝鮮美術을 차저"

      57 "今日開幕百花燎亂! 本社主催學生美展"

      58 "京釜線編(1): 水原"

      59 "三畵家展覽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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