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공지능의 도래로 언어학자와 언어교육자 그리고 번역가들이 풀어가야 할 다음 질문, ‘‘4차 혁명’을 운운하는 스마트기술 시대에 언어학은 무의미한 학문인가?’,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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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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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65-109(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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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공지능의 도래로 언어학자와 언어교육자 그리고 번역가들이 풀어가야 할 다음 질문, ‘‘4차 혁명’을 운운하는 스마트기술 시대에 언어학은 무의미한 학문인가?’, ‘스마트폰 앱과 인공지능에게 언어(외국어) 교육을 맡길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번역가들은 사라질까?에 대해 답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의 정의를 살펴봤고, 인공지능의 희망과 절망적인 측면을 다루었다. 21세기에 들어와 인공지능과 관련 있는 분야가 꾸준히 발전하여 언어학과 언어 교육 그리고 번역에 기여 하는 바가 크다 해도 아직도 한계가 있다. 구글 번역기에서 자동언어처리에 있어 언어 소통 상황을 벗어난 번역으로 오류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는 구사어문들을 인공지능의 데이터가 적절한 표현으로 바꿔 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외국어 교육에서는 교수자가 초보학습자들의 모국어와 학습 언어를 비교하면서 학습언어에 관련된 문화의 특징까지도 골고루 설명하며 교수자의 경험을 전달할 필요가 있지만, 인공지능이 그러한 능력이 있음을 아직 보여주지 않았다. 이렇게 언어에 대해서는 이런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이 인공지능의 한계이다. 인간의 언어활동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의 불변소를 파고드는 언어학 이론과 함께 외국어와 상호문화를 이해시키는 언어 교육자들, 의미작용의 변수들을 상황에 알맞은 언어로 풀어나가는 번역자들이 인공지능의 부족함을 메워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자, 전산정보학자들이 언어학자, 언어교육자, 번역가들과 함께 융합하면 인공지능의 스마트 기술이 한층 더 단단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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