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학생 한국 언어문화 연수 활성화 방안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에 유학 중인 또는 앞으로 유학을 오려는 외국학생들에게 한국의 언어/문화 연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외국 유학생들을 보다 많이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진은 이 문제를 연구계획서에서 밝힌 대로 세 가지 면에서 접근하였다.
첫째, 한국에 유학 중인 또는 앞으로 유학을 오려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어떻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성공적으로 교육시키느냐 하는 문제에 관한 것이다. 즉,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재 시행 중인 각 대학의 정규 과정 또는 비정규과정(즉, 한국어학당)의 한국어/문화 교육과정의 질적인 수준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진은 각 기관의 사례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 적합한 모델을 제시하였다.
둘째, 어떻게 하면 외국인 유학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지에 관해 연구하였다. 외국인들의 한국 유학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한국 사람들의 해외 유학에 비하면 외국 사람들의 한국 유학은 아직도 그 숫자가 매우 적은 실정이다. 교육인적지원부 자료에 따르면, 2001년 현재 한국인 유학생의 수는 72개국 149,933명에 달하지만 외국인 한국 유학생의 수는 채 되지 않는 11,646명이다. 이에 대해 본 연구진은 세계 속에서의 한국의 위치가 그리 크지 못하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정부나 대학 기관의 실질적인 노력이나 전략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였다. 즉, 외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은 물론이고, 정부, 나아가서 기업도 담당할 몫이 있다고 판단하여, 본 연구를 통해 이 세 기관이 하여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셋째, 현재 한국에 유학을 많이 오는(또는 오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동남아 지역의 국가 출신이지만, 그들의 나라들에 비해 한국의 물가가 너무 비싸 장기간 한국에서 공부하기가 매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이들이 한국에 유학을 오기 전에 현지에서 한국 언어나 문화 연수 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지에 한국언어문화센터(가칭)을 개설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 보았다. 이를 본 연구진은 그 동안 발표된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어/문화교육의 실태를 면밀히 검토한 후, 태국과 베트남의 대학을 방문하여 그 실제적인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국문 초록 (Abstract)

Ⅰ.연구 목적과 연구 내용 요약
Ⅱ.연구 내용
가. 국내 대학 한국어/문화 연수 프로그램의 현황 및 개선 방안
1. 한국어 교육
2. 한국 문화 교육
나. 해외 유학생의 국내 유치 방안
1. 교육기관
2. 정부기관
3. 기업
다. 해외 한국언어문화센터 설립 추진
1. 나래수안 대학교
2. 부라파 대학교
3. 하노이 대학
4. 호치민대학
III.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