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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지식-권력과 여성 주체의 불/가능성 : '여성' 성기성형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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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7364277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 2026

    • 학위논문사항
    • 발행연도

      2026

    • 작성언어

      한국어

    • DDC

      305.4 판사항(23)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iv, 168 p : 도표 ; 26 cm

    •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정연보

    • UCI식별코드

      I804:11039-200000966386

    • 소장기관
      • 성공회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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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여성 성기성형’을 의료지 식-권력, 젠더 규범, 그리고 상업자본의 논리가 복합적으로 교차하는 장으로 규정하고, 그 안에서 여성 주체들이 자신의 몸을 어떻게 감각하며 저항의 경로를 구축하는지를 탐구하였다.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페미니스트 활동가 로서 연구자가 견지한 ‘내부의 외부인’이라는 성찰적 위치성은 전문가 집단 의 담론 생산 과정을 포착함과 동시에 그 권력의 작동 방식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토대가 되었다. 먼저 담론의 구조적 측면에서는, 학술대회와 병·의원 광고, 미디어 텍스트 분석을 통해 의료지식-권력이 제도적으로 공인되고 상품화되는 공모 관계 를 규명하였다. 의료계는 학술대회를 통해 성기성형 지식을 제도화하고, 개 별 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몸을 측정·객관화하는 의료화 전략과 미용·기능의 경계를 허무는 상업적 전략을 병행하며 ‘정상성’에 대한 욕망을 창출한다. 특히 저널리즘의 객관성을 빌려 유포되는 광고성 담론은 여성의 몸에 대한 ‘과학적 정상성’이라는 허구를 발명하고, 이를 신자유주의적 ‘주체적 선택’으 로 포장하여 구조적 규율을 내면화하게 만든다. 주체의 경험적 측면에서는 시스 여성과 트랜스 여성 참여자들의 심층 인 터뷰를 통해 ‘정상적 여성의 몸’이라는 젠더 규범이 개인의 내면으로 침투하 여 발생하는 ‘다중적 몸’의 충돌과 수치심의 정동을 분석하였다. 의료적 시 선에 의해 분절되고 대상화된 몸은 주체를 스스로 ‘문제적 존재’로 낙인찍게 하지만, 주체들은 ‘몸 끌어안기’와 ‘몸 말하기’라는 두 축의 저항적 경로를 통해 신체적 주권을 재구성한다. ‘몸 끌어안기’는 완벽한 몸이라는 허구적 이상에서 벗어나 내재적 감각과 불완전성을 삶의 조건으로 수용하는 인식론 적 전환이며, ‘몸 말하기’는 침묵을 강요받던 몸에 언어를 부여하고 스스로 를 서사의 주체로 세우는 저항적 소마테크닉스(somatechnics)이다. 특히 본 연구는 시스 여성과 트랜스 여성의 경험을 하나의 분석 틀 안에 서 교차시킴으로써 ‘여성 성기=질=삽입’이라는 이성애 중심적 기능주의를 해체하고, ‘여성의 몸’이라는 범주 자체가 지닌 불안정성과 가변성을 가시화 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의료화된 구조가 설계한 폐쇄적 경로 안에서 마주하는 ‘주체화의 불가능성’을 응시하는 동시에, 그 한계를 딛고 스스로의 언어와 감각으로 몸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새로운 가능성’의 지점들을 연결 하였다는 데 학술적·실천적 의의를 갖는다. 주제어: 여성 성기성형, 의료화, 정상성, 젠더 규범, 몸 끌어안기, 몸 말하기, 불/가능성, 트랜스 여성, 소마테크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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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여성 성기성형’을 의료지 식-권력, 젠더 규범, 그리고 상업자본의 논리가 복합적으로 교차하는 장으로 규정하고, 그 안에서 여성 주체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여성 성기성형’을 의료지 식-권력, 젠더 규범, 그리고 상업자본의 논리가 복합적으로 교차하는 장으로 규정하고, 그 안에서 여성 주체들이 자신의 몸을 어떻게 감각하며 저항의 경로를 구축하는지를 탐구하였다.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페미니스트 활동가 로서 연구자가 견지한 ‘내부의 외부인’이라는 성찰적 위치성은 전문가 집단 의 담론 생산 과정을 포착함과 동시에 그 권력의 작동 방식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토대가 되었다. 먼저 담론의 구조적 측면에서는, 학술대회와 병·의원 광고, 미디어 텍스트 분석을 통해 의료지식-권력이 제도적으로 공인되고 상품화되는 공모 관계 를 규명하였다. 의료계는 학술대회를 통해 성기성형 지식을 제도화하고, 개 별 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몸을 측정·객관화하는 의료화 전략과 미용·기능의 경계를 허무는 상업적 전략을 병행하며 ‘정상성’에 대한 욕망을 창출한다. 특히 저널리즘의 객관성을 빌려 유포되는 광고성 담론은 여성의 몸에 대한 ‘과학적 정상성’이라는 허구를 발명하고, 이를 신자유주의적 ‘주체적 선택’으 로 포장하여 구조적 규율을 내면화하게 만든다. 주체의 경험적 측면에서는 시스 여성과 트랜스 여성 참여자들의 심층 인 터뷰를 통해 ‘정상적 여성의 몸’이라는 젠더 규범이 개인의 내면으로 침투하 여 발생하는 ‘다중적 몸’의 충돌과 수치심의 정동을 분석하였다. 의료적 시 선에 의해 분절되고 대상화된 몸은 주체를 스스로 ‘문제적 존재’로 낙인찍게 하지만, 주체들은 ‘몸 끌어안기’와 ‘몸 말하기’라는 두 축의 저항적 경로를 통해 신체적 주권을 재구성한다. ‘몸 끌어안기’는 완벽한 몸이라는 허구적 이상에서 벗어나 내재적 감각과 불완전성을 삶의 조건으로 수용하는 인식론 적 전환이며, ‘몸 말하기’는 침묵을 강요받던 몸에 언어를 부여하고 스스로 를 서사의 주체로 세우는 저항적 소마테크닉스(somatechnics)이다. 특히 본 연구는 시스 여성과 트랜스 여성의 경험을 하나의 분석 틀 안에 서 교차시킴으로써 ‘여성 성기=질=삽입’이라는 이성애 중심적 기능주의를 해체하고, ‘여성의 몸’이라는 범주 자체가 지닌 불안정성과 가변성을 가시화 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의료화된 구조가 설계한 폐쇄적 경로 안에서 마주하는 ‘주체화의 불가능성’을 응시하는 동시에, 그 한계를 딛고 스스로의 언어와 감각으로 몸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새로운 가능성’의 지점들을 연결 하였다는 데 학술적·실천적 의의를 갖는다. 주제어: 여성 성기성형, 의료화, 정상성, 젠더 규범, 몸 끌어안기, 몸 말하기, 불/가능성, 트랜스 여성, 소마테크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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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2
    •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 1) 의료현장과 여성의 몸: 규범과 권력의 장 2
    • 2) 연구자의 위치성과 인식론적 출발점 5
    • Ⅰ. 서론 2
    •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 1) 의료현장과 여성의 몸: 규범과 권력의 장 2
    • 2) 연구자의 위치성과 인식론적 출발점 5
    • 2. 국내외 연구의 동향과 본 연구의 차별성 6
    • 1) 국제적 논의 지형도: FGM/C 논쟁과 의료화 비판 7
    • 2) 한국 사회의 재생산과 여성 건강에 대한 의료화 연구 9
    • 3) 국내 미용성형 담론과 여성 주체성 연구 10
    • 3. 연구 질문과 방법 12
    • 1) 연구 질문 12
    • 2) 연구 대상 및 방법 13
    • 4. 왜 ‘여성’ ‘성기성형’인가: 용어의 정의와 분석적 관점 17
    • Ⅱ. 이론적 배경: 권력, 감각, 정동의 교차 23
    • 1. 여성운동과 몸-건강 담론의 계보 24
    • 1) ‘우리 몸, 우리 자신’에서 포괄적 ‘몸의 권리’로 24
    • 2) ‘권리’ 중심 담론의 전환과 그늘 27
    • 2. 몸을 만드는 권력과 기술 28
    • 3. 감각과 정동의 흐름 30
    • 4. 물질적 행위성과 미결정성 32
    • 5. 소결: 규범과 불화하는 주체의 불/가능성 33
    • Ⅲ. 의료지식-권력의 구조와 담론의 생산 34
    • 1. 분석의 시공간적 범위와 대상 선정의 근거 34
    • 1) 시간적 범위: 2018년 이후부터 2025년까지 35
    • 2) 분석 대상 및 구체적 자료 수집 절차 36
    • 2. ‘여성 성기성형’의 제도화와 상업화 39
    • 1) 온라인 담론의 폭발적 증가와 일상성 40
    • 2) 전문가 담론: 의학적 표준의 구성과 확장 46
    • 3) 지역 언론을 통한 담론의 유통: ‘기사형 광고’의 메커니즘 67
    • 3. ‘정상적 여성의 몸’: 규범의 형성과 의료화 전략 77
    • 1) ‘과학적 정상성’의 구성: 시각화, 수치화, 단계화 전략 78
    • 2) ‘치료’의 명분과 주체적 욕망의 재맥락화 82
    • 3) 감성적 호소와 신자유주의적 ‘선택’의 담론 87
    • 4. 소결: 담론 생산 체계와 주체화의 불/가능성 89
    • Ⅳ. 감각과 실천, 그리고 주체화의 경험 92
    • 1. 연구 참여자 및 자료 수집 93
    • 1) 참여자 구성: 위치성의 교차 93
    • 2) 모집 과정의 특수성 94
    • 3) 인터뷰 수행 환경 및 절차 95
    • 4) 자료 분석: ‘개입’으로서의 듣기와 상호작용적 해석 95
    • 2. 담론의 내면화와 ‘정상성’ 규범: 실천 이전의 몸 96
    • 1) ‘통제되지 않는 몸’: 감각적 곤경과 몸의 물질성 97
    • 2) 규범의 시선과 수치심의 정동 98
    • 3) 의료 담론의 수용과 주체화의 경로 106
    • 3. 경합하는 몸과 삶의 재맥락화: 다중적 신체성의 수행 113
    • 1) 경합의 순간: 의료적 시선과의 불화 114
    • 2) 몸의 수용과 서사의 재구성: 실천 이후의 시간성 121
    • 3) ‘말하기’: 주체성을 향한 실천적 소마테크닉스 131
    • 4. 경계를 질문하며: ‘여성의 몸 범주의 확장과 재구성 134
    • 1) 경계의 몸과 정상성 규범의 재구성 135
    • 2) 과정으로서의 몸: 시간성 속에서의 주체적 수행 139
    • 3) 발화하는 몸과 주체적 연결: 저항의 소마테크닉스로서의 언어 143
    • 5. 소결: 몸 말하기와 몸 끌어안기-이분법의 경계를 넘는 저항의 경로들 146
    • Ⅴ. 결론 149
    • 1. 연구의 요약 149
    • 2. 연구의 의의 및 기여 151
    • 3. 제언: 새로운 담론과 실천을 향하여 153
    • 1) 실천적 몸 인식의 전환: ‘몸 끌어안기’의 경로를 위하여 153
    • 2) 저항적 발화의 장(場) 만들기: ‘몸 말하기’ 155
    • 4. 연구의 한계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157
    • 참고문헌 159
    • ABSTRACT 164
    • 부 록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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