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문학 기반의 융합적 이해 및 과제설정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G3655348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 제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분석
      이른바 제4차 산업혁명은 언론보도나 전문자료에 따르더라도 임박해 있거나 도래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두고 인문학을 기반으로 그 전개양상, 파급력 등을 미리 규정하며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도래하고 있는 혁명적 변화를 두고 등장하는 수많은 언론보도, 전문자료에서의 분석, 관련 전문가의 자문 등을 축적하여 제4차 산업혁명이 야기할 변화, 문제 등을 우선적으로 DB 형태로 구축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내외 환경분석이 진행되며 이는 본 연구의 연구진 구성의 특성에 따라 독일과 중국 등에서의 자료 축적 및 분석, 각 방면의 인문학 전문가 및 법과 제도 분야 전문가의 융합적 연구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 인문학 기반의 유형화 추진
      앞서 말한 대로 본 연구의 일차적 과제로 제4차 산업혁명 관련 DB 구축이 이루어지지만 본 연구가 인문학 기반의 융합연구이기에 최소한의 인문적 문제의식은 지니고 착수된다. 이 문제의식은 제4차 산업혁명이 야기할 주요 현상, 즉 자동화, 탈노동화, 탈사회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각각 제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융합과 연결이 결과할 자동화,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데서 오는 탈노동화, 사회적 존재인 인간이 사회의 어느 하나의 일을 담당하면서 인간의 자기실현이 이루어진다는 전통적인 노동 개념이 탈노동화를 통하여 약화되거나 재설정되어야 하기에 제기되는 탈사회화 등이다. 즉 본 연구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문학 기반의 이해를 자동화, 탈노동화, 탈사회화 등으로 유형화하여 제시하고자 하며, 이는 향후 추가적인 자료 및 분석을 통하여 보다 정교화되고 아울러 심층화될 것이다.

      ● 유형화에 따른 인문학적 진단: 노동의 재개념화
      제4차 산업혁명이 낳을 현상에 대한 상기와 같은 유형화는 모두 근본적으로는 일에 대한 변화된 패러다임에 기초한다. 자동화하는 추세에서 인간은 어떠한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하는 막다른 질문에 시달릴 수 있으며, 노동을 통한 자기실현이라는 전통적인 노동 개념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인간의 자기실현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할지를 둘러싸고 인간은 황무지에 다시 놓일 수 있으며, 나아가 사회 안의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직업적인 기능을 발휘하며 사회적 존재임을 확인하여 온 인간에게 새로운 산업혁명은 사회적 존재의 근거가 여전히 노동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하는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 모두는 노동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가능성을 묻고 있다. 따라서 일의 재개념화가 요구된다. 그리고 이는 기계와 인간의 관계를 서로를 대체하는 관계에서가 아니라 양자의 협업 모형의 구축으로 이어진다. 바로 여기서 제4차 산업혁명이 초래하는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인 ‘일없는 미래의 위협’에 대한 인문학적 답변과 대처방안은 가능하다.

      ● 노동의 재개념화에 따른 인문학적 과제: 창의성과 전문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
      노동에 대한 이제까지 변하지 않는 이해는 노동이 노동의 주체인 인간을 자기실현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그런데 제4차 산업혁명의 질주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변화되어야 한다. 노동은 사회의 특정 한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자기실현 한다는 노동은 달리 말하면 사회의 톱니바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이루어진다.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나는 나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역할과 직업적 기능을 기계가 더 잘 수행하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오늘날, 노동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근본적으로 도전받을 것이다.
      바로 이러하기에 노동에 대한 재개념화는 필연적으로 전문과 직능에 대한 전통적 관점의 수정 및 비판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넓게 보면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수반한다. 즉 제4차 산업혁명은 전문성과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우게 한다. 전문적 노동과 직능적 노동에 대한 비판은 본 연구계획서에서 상술되고 있지만 말하자면 공공성, 사회적 자본, 사회의 인문역량 등으로 표현될 수 있는 가치를 통한 인간의 자기실현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주어진 과제나 미해결의 문제를 풀 때 동원되는 창의력만으로는 안 되는 것이다. 과제의 설정 구도를 음미할 수 있는 창의력이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하며, 과제 해결에 주목하는 창의력을 넘어서서 과제 자체를 설정하는 창의력이 이 시대에 적합한 창의력인 것이다. 노동의 재개념화를 두고 말하면, 전문적으로 하는 일의 총체적 의미를 파악하는 지성으로의 이행이 필요한 것이다.
      번역하기

      ● 제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분석 이른바 제4차 산업혁명은 언론보도나 전문자료에 따르더라도 임박해 있거나 도래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두고 인...

      ● 제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분석
      이른바 제4차 산업혁명은 언론보도나 전문자료에 따르더라도 임박해 있거나 도래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두고 인문학을 기반으로 그 전개양상, 파급력 등을 미리 규정하며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도래하고 있는 혁명적 변화를 두고 등장하는 수많은 언론보도, 전문자료에서의 분석, 관련 전문가의 자문 등을 축적하여 제4차 산업혁명이 야기할 변화, 문제 등을 우선적으로 DB 형태로 구축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내외 환경분석이 진행되며 이는 본 연구의 연구진 구성의 특성에 따라 독일과 중국 등에서의 자료 축적 및 분석, 각 방면의 인문학 전문가 및 법과 제도 분야 전문가의 융합적 연구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 인문학 기반의 유형화 추진
      앞서 말한 대로 본 연구의 일차적 과제로 제4차 산업혁명 관련 DB 구축이 이루어지지만 본 연구가 인문학 기반의 융합연구이기에 최소한의 인문적 문제의식은 지니고 착수된다. 이 문제의식은 제4차 산업혁명이 야기할 주요 현상, 즉 자동화, 탈노동화, 탈사회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각각 제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융합과 연결이 결과할 자동화,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데서 오는 탈노동화, 사회적 존재인 인간이 사회의 어느 하나의 일을 담당하면서 인간의 자기실현이 이루어진다는 전통적인 노동 개념이 탈노동화를 통하여 약화되거나 재설정되어야 하기에 제기되는 탈사회화 등이다. 즉 본 연구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문학 기반의 이해를 자동화, 탈노동화, 탈사회화 등으로 유형화하여 제시하고자 하며, 이는 향후 추가적인 자료 및 분석을 통하여 보다 정교화되고 아울러 심층화될 것이다.

      ● 유형화에 따른 인문학적 진단: 노동의 재개념화
      제4차 산업혁명이 낳을 현상에 대한 상기와 같은 유형화는 모두 근본적으로는 일에 대한 변화된 패러다임에 기초한다. 자동화하는 추세에서 인간은 어떠한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하는 막다른 질문에 시달릴 수 있으며, 노동을 통한 자기실현이라는 전통적인 노동 개념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인간의 자기실현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할지를 둘러싸고 인간은 황무지에 다시 놓일 수 있으며, 나아가 사회 안의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직업적인 기능을 발휘하며 사회적 존재임을 확인하여 온 인간에게 새로운 산업혁명은 사회적 존재의 근거가 여전히 노동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하는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 모두는 노동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가능성을 묻고 있다. 따라서 일의 재개념화가 요구된다. 그리고 이는 기계와 인간의 관계를 서로를 대체하는 관계에서가 아니라 양자의 협업 모형의 구축으로 이어진다. 바로 여기서 제4차 산업혁명이 초래하는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인 ‘일없는 미래의 위협’에 대한 인문학적 답변과 대처방안은 가능하다.

      ● 노동의 재개념화에 따른 인문학적 과제: 창의성과 전문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
      노동에 대한 이제까지 변하지 않는 이해는 노동이 노동의 주체인 인간을 자기실현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그런데 제4차 산업혁명의 질주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변화되어야 한다. 노동은 사회의 특정 한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자기실현 한다는 노동은 달리 말하면 사회의 톱니바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이루어진다.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나는 나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역할과 직업적 기능을 기계가 더 잘 수행하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오늘날, 노동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근본적으로 도전받을 것이다.
      바로 이러하기에 노동에 대한 재개념화는 필연적으로 전문과 직능에 대한 전통적 관점의 수정 및 비판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넓게 보면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수반한다. 즉 제4차 산업혁명은 전문성과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우게 한다. 전문적 노동과 직능적 노동에 대한 비판은 본 연구계획서에서 상술되고 있지만 말하자면 공공성, 사회적 자본, 사회의 인문역량 등으로 표현될 수 있는 가치를 통한 인간의 자기실현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주어진 과제나 미해결의 문제를 풀 때 동원되는 창의력만으로는 안 되는 것이다. 과제의 설정 구도를 음미할 수 있는 창의력이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하며, 과제 해결에 주목하는 창의력을 넘어서서 과제 자체를 설정하는 창의력이 이 시대에 적합한 창의력인 것이다. 노동의 재개념화를 두고 말하면, 전문적으로 하는 일의 총체적 의미를 파악하는 지성으로의 이행이 필요한 것이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