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발생한 도시와 계획적 의도에 의해 건설된 도시에는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고, 도시란 무엇이며,도시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으며,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어떤 기능을 발휘하며 어...
자연 발생한 도시와 계획적 의도에 의해 건설된 도시에는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고, 도시란 무엇이며,도시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으며,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어떤 기능을 발휘하며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가?
도시형태에 있어서 무엇이 형태간의 개체성을 가지게 하고, 어떻게 형성되어 왔으며, 도시형태를 완성하기 위한 건축형태는 어떻게 구축하여 현실의 도시에 참여 시킬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도시 속에서 일상적인 생활과 비일상적인 생활을 경험하고, 도시와 관련 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속한 도시가 어떻게 발생 하게 되었으며,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불명료한 추상적 세계에 사로 잡혀서 도시를 관념적인 사변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이러한 관점에서 도시를 이해 하고자 하면, 도시를 사회학적, 정치학적, 경제적 측면의 도시 현상에 대한 원인들을 찾게 되고, 여기에서 발생한 파급 효과만을 토로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도시의 건설물들을 형태의 세계와 관련하여 도시의 형태와 건축의 형태를 객관적이며 실증적으로 해석 해 낼 수 있다면, 도시 분석과 설계는 엄격히 상호 의존하는 관계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건축이 사물, 도시, 이념 그리고 역사와 관계를 갖고 개입함으로써 구축 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대구의 도시형태라는 문제에서 출발 하여 대구 도시에 있어서 건축의 발생과 변화 과정을 분석 하여 도시조직과 가로의 형태를 고려한 대구 도시 건축 형태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