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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 도시 공간과 친밀성의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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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문은 식민지 시기 도시공간에 등장한 가사사용인(식모), 유모, 기생, 여급 등의 새로운 여성 노동군에 주목한다. 주로 기층계급 출신의 여성들이었던 이들은 가족 또는 사적 관계 안에서 이루어졌던 양육, 가사노동, 정서적, 성애적 교류를 자본주의적 노동의 형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들의 노동은 근대 초기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인 행위와 무관한 사적인 영역의 것으로 간주되었던 감정, 사랑, 애정, 돌봄의 행위가 화폐를 매개로 하여 교환되었던 역사적 지점을 제기한다.
    친밀성의 영역과 시장의 영역을 분리된 것으로 인지해 온 전통적 관점의 사회분석가들은 친밀성의 상품화를 인간관계의 결속을 훼손시키는 도덕적 타락으로 간주해 왔다. 하지만, 친밀성의 경제적 거래는 화폐를 매개로 하는 새로운 종류의 관계와 사회적 유대를 만들어내고, 친밀함과 노동을 둘러싼 새로운 의미의 조합을 양산하게 된다. 본 논문은 1920-30년대 잡지와 신문, 소설 자료를 중심으로 하여, 식민지 조선의 도시 공간에서 특정 계층의 여성들을 매개로 하여 친밀성이 상품화되고 유통되는 양상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식민지 근대, 친밀성과 자본, 여성의 몸의 사회역사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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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식민지 시기 도시공간에 등장한 가사사용인(식모), 유모, 기생, 여급 등의 새로운 여성 노동군에 주목한다. 주로 기층계급 출신의 여성들이었던 이들은 가족 또는 사적 관계 안에...

    본 논문은 식민지 시기 도시공간에 등장한 가사사용인(식모), 유모, 기생, 여급 등의 새로운 여성 노동군에 주목한다. 주로 기층계급 출신의 여성들이었던 이들은 가족 또는 사적 관계 안에서 이루어졌던 양육, 가사노동, 정서적, 성애적 교류를 자본주의적 노동의 형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들의 노동은 근대 초기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인 행위와 무관한 사적인 영역의 것으로 간주되었던 감정, 사랑, 애정, 돌봄의 행위가 화폐를 매개로 하여 교환되었던 역사적 지점을 제기한다.
    친밀성의 영역과 시장의 영역을 분리된 것으로 인지해 온 전통적 관점의 사회분석가들은 친밀성의 상품화를 인간관계의 결속을 훼손시키는 도덕적 타락으로 간주해 왔다. 하지만, 친밀성의 경제적 거래는 화폐를 매개로 하는 새로운 종류의 관계와 사회적 유대를 만들어내고, 친밀함과 노동을 둘러싼 새로운 의미의 조합을 양산하게 된다. 본 논문은 1920-30년대 잡지와 신문, 소설 자료를 중심으로 하여, 식민지 조선의 도시 공간에서 특정 계층의 여성들을 매개로 하여 친밀성이 상품화되고 유통되는 양상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식민지 근대, 친밀성과 자본, 여성의 몸의 사회역사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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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female labor group who took a role of housemaid, nanny, and waitress in urban area in colonial Korea. These women from the underpreviledged class performed caring, household chores, emotional and sexual exchange based on intimacy as a way of capitalistic labor, which were expected to be done in the family or private sphere. These labors presents a historical point in which the emotion, love, affection, care behavior regarded as intimate things that was thought to be irrelevant with economic activities were traded by mediation of money in the early Korea.
    The sociologist analysts with a traditional perspective who have seperated the intimacy sphere and market area have considered the commodification of intimacy as moral corruption damaging the unity of human relationship. However, the economic trade of intimacy began to make a new kind of human relationships and social bond based on monetary exchange and produced a new combination of meanings associated with intimacy and labor.
    This paper illustrates the aspects of commodification and circulation of intimacy through women from the specific class in the urban area in colonial Korea, by analyzing the mass magazine, newspapers, and novels published in 1920-30s and looks into the socio-historical meanings of intimacy, capital and female body in coloni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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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female labor group who took a role of housemaid, nanny, and waitress in urban area in colonial Korea. These women from the underpreviledged class performed caring, household chores, emotional and sexual exchange based ...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female labor group who took a role of housemaid, nanny, and waitress in urban area in colonial Korea. These women from the underpreviledged class performed caring, household chores, emotional and sexual exchange based on intimacy as a way of capitalistic labor, which were expected to be done in the family or private sphere. These labors presents a historical point in which the emotion, love, affection, care behavior regarded as intimate things that was thought to be irrelevant with economic activities were traded by mediation of money in the early Korea.
    The sociologist analysts with a traditional perspective who have seperated the intimacy sphere and market area have considered the commodification of intimacy as moral corruption damaging the unity of human relationship. However, the economic trade of intimacy began to make a new kind of human relationships and social bond based on monetary exchange and produced a new combination of meanings associated with intimacy and labor.
    This paper illustrates the aspects of commodification and circulation of intimacy through women from the specific class in the urban area in colonial Korea, by analyzing the mass magazine, newspapers, and novels published in 1920-30s and looks into the socio-historical meanings of intimacy, capital and female body in coloni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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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근대 도시 노동과 친밀성의 거래
    • 2. 연애(결혼)의 물질성과 상품화: ‘여급’
    • 3. 가사노동의 상품화와 근대 가정의 틈새 : ‘식모’
    • 4. 자본과 모성의 경계: 유모
    • 국문초록
    • 1. 근대 도시 노동과 친밀성의 거래
    • 2. 연애(결혼)의 물질성과 상품화: ‘여급’
    • 3. 가사노동의 상품화와 근대 가정의 틈새 : ‘식모’
    • 4. 자본과 모성의 경계: 유모
    • 5. 식민지 자본주의, 친밀성과 여성의 몸
    • 참고 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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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안승현, "한국노동소설 전집 3- 일제강점기(1933-1938)" 보고사 1995

    2 조경희, "학교 밖의 조선여성들" 일조각 2009

    3 서지영, "카페, 근대 유흥 공간과 문학" 한국여성문학학회 (14) : 65-88, 2005

    4 젤라이저, 비비아나 A, "친밀성의 거래" 에코리브르 2007

    5 박태원, "천변풍경-한국문학대표작선집 30" 문학사상사 2009

    6 채만식, "채만식전집 7" 창작과비평사 1989

    7 채만식, "채만식전집 6" 창작과비평사 1989

    8 강이수, "일제하 근대 여성 서비스직의 유형과 실태" 한국여성연구소 5 : 93-96, 2005

    9 전우용, "일제하 경성 주민의 직업세계(1910-1930), In 한국근대사회와 문화Ⅲ" 서울대출판부 2007

    10 유숙란, "일제시대 농촌의 빈곤과 농촌 여성의 出家" 아시아여성연구소 43 (43): 65-103, 2004

    1 안승현, "한국노동소설 전집 3- 일제강점기(1933-1938)" 보고사 1995

    2 조경희, "학교 밖의 조선여성들" 일조각 2009

    3 서지영, "카페, 근대 유흥 공간과 문학" 한국여성문학학회 (14) : 65-88, 2005

    4 젤라이저, 비비아나 A, "친밀성의 거래" 에코리브르 2007

    5 박태원, "천변풍경-한국문학대표작선집 30" 문학사상사 2009

    6 채만식, "채만식전집 7" 창작과비평사 1989

    7 채만식, "채만식전집 6" 창작과비평사 1989

    8 강이수, "일제하 근대 여성 서비스직의 유형과 실태" 한국여성연구소 5 : 93-96, 2005

    9 전우용, "일제하 경성 주민의 직업세계(1910-1930), In 한국근대사회와 문화Ⅲ" 서울대출판부 2007

    10 유숙란, "일제시대 농촌의 빈곤과 농촌 여성의 出家" 아시아여성연구소 43 (43): 65-103, 2004

    11 이태준, "이태준단편전집 Ⅰ" 가람기획 2005

    12 염상섭, "염상섭전집 9" 민음사 1987

    13 염상섭, "염상섭전집 1" 민음사 1987

    14 김경일, "여성의 근대, 근대의 여성" 푸른역사 2004

    15 이재경, "사랑과 경제의 관계를 통해 본 이주결혼, In 글로벌 아시아의 이주와 젠더" 한울 아카데미 2011

    16 "별건곤. 혜성. 신동아"

    17 "매일신보. 동아일보. 조선중앙일보"

    18 김은희, "대가족 속의 아이들: 일제시대 중상류층의 아동기" 한국가족학회 19 (19): 1-30, 2007

    19 김유정, "김유정전집 2" 가람기획 2003

    20 서지영, "계약과 실험, 충돌과 모순: 1920-30년대 연애의 장(場)" 한국여성문학학회 19 (19): 139-175, 2008

    21 김상표, "감정노동 - 인간감정의 상업화에 대한 평가와 대안의 모색 -" 경영연구소 39 (39): 205-234, 2002

    22 "長恨. 신여성. 여성"

    23 安藤更生, "銀座細見" 春陽堂 1931

    24 村島歸之, "歡樂の王宮, カフエー, In 近代庶民 生活誌 10- 享樂·性" 三一書房 1988

    25 "創作世二人集" 문장사 1939

    26 大宅壯一, "エロ·グロ·ナンセンス 時代" 65-69, 1954

    27 Hochschild, Arlie Russell, "The Managed Heart: commercialization of human feeling"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83

    28 Stoler, Ann Laura, "Carnal Knowledge and Imperial Power"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and LosAngeles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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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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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42 1.42 1.2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5 1.25 1.764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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