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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동포경제네트워크의 형성과정과 북한의 개방: 북중 접경지대 재중조선인과 중국연고자의 삶을 중심으로 = Brethren Economic Networks’ Forming Processes and North Korea’s Gradual Opening-Up:Focusing on Korean Residents in China at Border Areas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and Related persons’ life with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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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03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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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is to analyze North Korea’s opening together with brethren economic networks’ forming processes based on various empirical data’s investigations such as North Korea’s inside video data, Google satellite data, in-depth interviews with North Korean defectors, and surveys on border areas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after having an eye on economic exchanges with Korean residents in China (Korean Chinese in China) and related persons with China having been resided in the border areas. As the result of analyses, border cities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have been already opened from middle 1980s. As an evidence of it, brethren economic networks having been formed around border cities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can be mentioned. Both countries such as North Korea and China have permitted personal travels in border areas to only related persons who have relatives in North Korea or China officially. By mediating them, an east-west trade route that connected Northern parts of China, North Korea, and Japan was formed at 1980s. However, it is difficult to see the formation of brethren economic networks and developments of border cities have been formed spontaneously by simple geographical advantages without political and institutional supports. Former North Korea attempted new policy’s changes first that showed symptoms of reform and opening-up after Kim, Jong Il’s visit to China. That is, this means that it was irrelevant to China’s reform and opening-up. When looking into such institutional changes, it could be said that brethren economic network’s formation and developments of border cities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were affected largely from political and institutional elements.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the position of border cities will be more enlarged in opening policies of North Korea after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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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is to analyze North Korea’s opening together with brethren economic networks’ forming processes based on various empirical data’s investigations such as North Korea’s inside video data, Google satellite data, in-depth interviews wit...

    This study is to analyze North Korea’s opening together with brethren economic networks’ forming processes based on various empirical data’s investigations such as North Korea’s inside video data, Google satellite data, in-depth interviews with North Korean defectors, and surveys on border areas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after having an eye on economic exchanges with Korean residents in China (Korean Chinese in China) and related persons with China having been resided in the border areas. As the result of analyses, border cities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have been already opened from middle 1980s. As an evidence of it, brethren economic networks having been formed around border cities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can be mentioned. Both countries such as North Korea and China have permitted personal travels in border areas to only related persons who have relatives in North Korea or China officially. By mediating them, an east-west trade route that connected Northern parts of China, North Korea, and Japan was formed at 1980s. However, it is difficult to see the formation of brethren economic networks and developments of border cities have been formed spontaneously by simple geographical advantages without political and institutional supports. Former North Korea attempted new policy’s changes first that showed symptoms of reform and opening-up after Kim, Jong Il’s visit to China. That is, this means that it was irrelevant to China’s reform and opening-up. When looking into such institutional changes, it could be said that brethren economic network’s formation and developments of border cities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were affected largely from political and institutional elements.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the position of border cities will be more enlarged in opening policies of North Korea after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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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연구에서는 북중 접경지대에 거주하는 재중조선인 및 중국연고자와의 경제적 교류에 착안하여 북한내부영상자료, 구글위성자료, 탈북자에 대한 심층면접 및 북중 접경조사 등 실증적 자료조사에 입각하여 동포경제네트워크의 형성과정과 북한개방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 결과, 북중 접경도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이미 개방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그 근거의 하나로 북중 접경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동포경제네트워크를 들 수 있다. 1980년대 북중 양국은 북한 또는 중국에 친척이 있는 연고가정에 한하여 접경지대의 민간왕래를 공식적으로 허용하였다. 이러한 조치에 의해 북한과 중국을 오가게 된 연고자들은 국경무역의 주체로 등장한다. 특히 이들은 북한에 유입된 일본상품을 중국에 가져가 팔아 매매 차액을 획득하는 소규모 보따리무역상이 된다. 이들을 매개로 중국의 동북부와 북한, 그리고 일본을 연결하는 동서무역통로가 형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접경지대의 시장이 전국의 도매시장으로서 기능이 강화되면서 접경지역의 시장을 중심으로 1990년대에 북한 내 지역시장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전국이 통일된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그러나 이러한 동포경제네트워크의 형성과 접경도시의 발전이 정책적제도적 뒷받침 없이 단순히 지리적 이점에 의해 자생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즉 북한은 1983년 김정일의 방중이후 개혁개방의 징후가 보이는 새로운 정책변화를 시도하였으며 이는 중국의 개혁개방과 무관하지 않다. 최근 북중 경협이 황금평이나 나선경제특구 등 북중 접경지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이 시기에 형성된 정책적 기반과 개방경험의 축적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변화로 미루어 보아 동포경제네트워크형성과 북중 접경도시의 발전은 정책적제도적 요소에 의해서도 크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북한 개혁개방에서 접경도시가 차치하는 위상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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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에서는 북중 접경지대에 거주하는 재중조선인 및 중국연고자와의 경제적 교류에 착안하여 북한내부영상자료, 구글위성자료, 탈북자에 대한 심층면접 및 북중 접경조사 등 실증...

    이 연구에서는 북중 접경지대에 거주하는 재중조선인 및 중국연고자와의 경제적 교류에 착안하여 북한내부영상자료, 구글위성자료, 탈북자에 대한 심층면접 및 북중 접경조사 등 실증적 자료조사에 입각하여 동포경제네트워크의 형성과정과 북한개방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 결과, 북중 접경도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이미 개방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그 근거의 하나로 북중 접경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동포경제네트워크를 들 수 있다. 1980년대 북중 양국은 북한 또는 중국에 친척이 있는 연고가정에 한하여 접경지대의 민간왕래를 공식적으로 허용하였다. 이러한 조치에 의해 북한과 중국을 오가게 된 연고자들은 국경무역의 주체로 등장한다. 특히 이들은 북한에 유입된 일본상품을 중국에 가져가 팔아 매매 차액을 획득하는 소규모 보따리무역상이 된다. 이들을 매개로 중국의 동북부와 북한, 그리고 일본을 연결하는 동서무역통로가 형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접경지대의 시장이 전국의 도매시장으로서 기능이 강화되면서 접경지역의 시장을 중심으로 1990년대에 북한 내 지역시장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전국이 통일된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그러나 이러한 동포경제네트워크의 형성과 접경도시의 발전이 정책적제도적 뒷받침 없이 단순히 지리적 이점에 의해 자생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즉 북한은 1983년 김정일의 방중이후 개혁개방의 징후가 보이는 새로운 정책변화를 시도하였으며 이는 중국의 개혁개방과 무관하지 않다. 최근 북중 경협이 황금평이나 나선경제특구 등 북중 접경지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이 시기에 형성된 정책적 기반과 개방경험의 축적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변화로 미루어 보아 동포경제네트워크형성과 북중 접경도시의 발전은 정책적제도적 요소에 의해서도 크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북한 개혁개방에서 접경도시가 차치하는 위상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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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양운철, "중국형경제발전전략의 북한 적용에 관한 연구" 세종연구소 2001

    2 남성욱, "중국자본 대북투자 급증의 함의와 전망: 동반성장론과 동북4성론을 중심으로" 평화문제연구소 45 (45): 5-40, 2006

    3 어우양산, "중국의 대북조선기밀파일" 한울 2007

    4 오승렬, "중국경제개혁개방과 경제구조: 북한경제개혁에 관한 함의" 통일연구원 2001

    5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조선향토백과" 평화문제연구소 2005

    6 교육도서출판, "조선지리전서: 함경북도 편" 교육도서출판사 1989

    7 조선중앙통신사, "조선중앙년감"

    8 이종석, "조선로동당연구" 역사비평사 1995

    9 정은이, "재일조선인 귀국자의 삶을 통해서 본 북한체제의 재조명 : 재일탈북자의 증언을 중심으로" 아세아문제연구소 52 (52): 189-227, 2009

    10 최진이, "임진강" 임진강출판사 2008

    1 양운철, "중국형경제발전전략의 북한 적용에 관한 연구" 세종연구소 2001

    2 남성욱, "중국자본 대북투자 급증의 함의와 전망: 동반성장론과 동북4성론을 중심으로" 평화문제연구소 45 (45): 5-40, 2006

    3 어우양산, "중국의 대북조선기밀파일" 한울 2007

    4 오승렬, "중국경제개혁개방과 경제구조: 북한경제개혁에 관한 함의" 통일연구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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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정은이, "재일조선인 귀국자의 삶을 통해서 본 북한체제의 재조명 : 재일탈북자의 증언을 중심으로" 아세아문제연구소 52 (52): 189-227, 2009

    10 최진이, "임진강" 임진강출판사 2008

    11 "위키백과"

    12 윤웅, "북한의 지리여행" 문예산책 1995

    13 정은이, "북한의 자생적 시장발전 연구* -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를 중심으로 -" 평화문제연구소 21 (21): 157-200, 2009

    14 김연철, "북한의 산업화와 경제정책" 역사비평사 2001

    15 박종철, "북한에서의 중국인민지원군 철군을 둘러싼 북중관계연구" 5 : 193-231, 2008

    16 정광민, "북한기근의 정치경제학: 수령경제 자력갱생 기근" 시대정신 2005

    17 한기범, "북한 정책결정과정의 조직행태와 관료정치 : 경제개혁 확대 및 후퇴를 중심으로(2000~09)" 경남대학교 대학원 2009

    18 림금숙, "북한 자영업의 특징과 발전방향" 2003

    19 황장엽, "나는 역사의 진리를 보았다" 한울 1999

    20 沈志华, "朝鲜战争:俄国档案馆的解密文件" 中央研究院近代史研究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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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金元祚, "凍土の共和国" 亜紀書房 1984

    24 朱建栄, "中朝関係の特殊性について, In 北朝鮮の現状を読む" 日本貿易振興会 1997

    25 林金淑, "中朝边境贸易的现状及其对边境地区社会经济的影响" 36-4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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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鄭雅英, "中国朝鮮族の民族関係" アジア政経学会 2000

    29 河合弘子, "中国と朝鮮半島の経済関係" アジア正経学会 1996

    30 李佑泓, "どん底の共和国―北朝鮮不作の構造" 亜紀書房 1989

    31 Noland, Marcus, "Why north Korea Will Muddle Through" 76 (76): 105-111,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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