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평화인문학 과정

국문 초록 (Abstract)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평화인문학 과정’은 2007년도부터 현재까지 의정부교도소, 영등포교도소, 안양교도소, 수원구치소에서 진행한 ‘수용자를 위한 평화인문학’의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수용자들의 인간적 존엄성 확인과 사회적 성찰을 지향하는 종합 인문학 과정이다.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평화인문학 과정’은 매월 20시간씩 총 160시간 진행되며, 매월 16명 내외의 정원을 둔다. 한국 사회 최초로 수용시설에서 인문학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던 인권연대는 이번 과정에서 지난 사업의 성과를 계승하고 이를 검토하여 심화 발전된 교육내용으로 인문학의 기초 분야인 역사, 철학, 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평화인문학 과정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기초 이해 능력뿐만 아니라 학무에 대한 깊은 관심과 교양을 습득하게 된다. 본 과정은 수강 기간 동안 교육생들이 지속적이며 집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식 수업, 토론식 수업, 발표, 시청각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외부 강좌개설기관과 강좌대상기관 간의 긴밀한 운영협력체제를 통해 관리․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