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國遺事』소재 金庾信 說話의 巫觀念과 天觀念

국문 초록 (Abstract)

한국인의 精神文化는 巫觀念과 天觀念을 근간으로 형성되어 전승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은『삼국유사』소재 김유신 설화를 무관념과 천관념의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출생에서는 칠성과 원혼의 轉生에 천관념과 무관념이 이원적으로 관련되고, 위기에서 산신의 구출은 무관념만이 관련된다. 死後에서 국가적인 문제는 天神과 천관념이 관련되며, 자손의 문제에는 祖上神과 무관념이 이원적으로 관련된다는 것을 밝혔다.
무관념은 추남의 寃死와 ?魂의 殃禍, 세 女山神의 위기 구원, 조상신의 자손 解寃등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천관념은 등에 칠성의 관상, 死後에 天神이 되어 護國의 주술물 증여 등에서 나타난다. 아울러 김유신의 신이하고 비범한 능력은 하늘에 근원을 두고 있으며, 김유신과 고구려 멸망과의 관련성은 무관념에 근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특히 ?魂·山神·天神 등 신격의 역할이 부각된다는 것은 김유신 설화가 무관념 중심이라는 특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같이 김유신 설화는 무관념과 천관념의 二元的 構造를 형성하고 있으나, 그 중심은 무관념이라고 보았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reviewed a tale of Kim, Yushin in『History of Three Kingdoms』focusing on aspects of notions of shamanism and of heaven. The notion of shamanism appears in a false death and vengeance of ghost of Chunam, the fortuneteller of Goguryo, three women mountain gods saving Kim, Yushin in danger, and in characteristic of ancestor god who became a ghost after death and defends a false death of his descendant. The notion of heaven appears in a physiognomy of the Great Bear at his birth, and in a presentation of an occult material called ‘Manpashikjeok’ when becoming a god of heaven after death. Kim, Yushin’s leading role at the end of Goguryo era is based upon a notion of shamanism, and his transcendental ability is based on a notion of heaven.
The historical meaning of the notions in a tale of Kim, Yushin is in the emerge of a god of ability. Ghost, mountain god, ancestor god, heaven god directly intervenes in human life and play concrete roles as a god of abilities. This godly feature is compared to an absoluteness of a lord of heaven in a myth.
Like above, notion of shamanism and of heaven are inseparable, and it forms a dual structure in a tale of Kim, Yushin.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序論
• 2. 金庾信의 一代記와 巫觀念 · 天觀念
• 3. 巫觀念과 天觀念의 神格과 그 意味
• 4. 結論
• 참고문헌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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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三國史記, 三國遺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