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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上海博楚簡 『周易』을 통해 본 고대 『易』의 존재양상과 그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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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연구 요약
    본 연구는 상해박초간 『주역』을 전래문헌자료 및 타 출토자료 『주역』과 비교ㆍ검토하여 역주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고대 『주역』의 실상과 그 철학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연구 주요대상은 상해박초간 『주역』의 죽간이다.
    □ 제1분기
    이미 발표된 상해박초간 『주역』 및 출토자료 『주역』의 관계논저(저서, 논문, 보고서 등)를 수집하여 세부 항목에 따라 분류하고 <관계논저목록>을 작성할 것이다. 이 작업을 진행하면서 미입수 관계논저의 수집, 정리를 병행한다. <관계논저목록> 작성은 향후 출토자료 『주역』 연구에도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 양은 대단히 많아 사실 3개월 내에 이를 전부 수집, 검토하여 목록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연수자는 박사학위논문 작성 시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석문 및 역주 작성을 위해 폰트에 없는 문자를 만들어 전산화 도모하고자 한다. 상해박초간 『주역』은 고문자로 쓰여 있기 때문에 현재의 한자 입력 시스템에서는 도저히 입력이 불가능하고 유니코드에도 속해 있지 않은 문자들이 매우 많다. 유니코드에 없는 글자는 편의상 外字라고 부르는데, 매 죽간마다 20자 가까이가 이러한 外字로 쓰여 있기 때문에 겹치는 글자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적지 않은 숫자의 외자를 만들어야 한다. 연수자는 외국(일본)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를 만들고 있지만, 호환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림 파일로 변환하여 사용하고 있다. 外字 만들기 작업도 1분기의 중점과제 중 하나다.
    □ 제2분기
    중점과제 : 상해박초간 『주역』 석문 및 역주 작성
    역주는 ‘석문(釋文)’, ‘석독(釋讀)’, ‘현대어역’, ‘주’의 4부분으로 구성된다. ‘석문’은 죽간 자료에 쓰인 자형을 현재의 해서체 형식으로 재현한 것이며 의미는 풀이하지 않는다. ‘석문’을 작성할 때에는 먼저 도판을 통해 모든 문자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문자를 판독한다. 이 때 도판을 통해 문자를 확정한다는 것은 글자를 읽어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죽간의 보존상태(파손상태), 형태, 길이, 편철용 홈의 유무, 잘린 죽간에 있었을 문자수, 그 문자의 보충, 등등 최초의 죽간 정리자가 행한 죽간 복원의 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판을 통해 확인하여 정확하게 죽간의 원 상태 및 문자를 이해하는 것이다. ‘석문’은 이 과정을 거쳐 확정되며 혹시 설명이 필요할 경우는 ‘주’에서 보충설명하게 된다.
    ‘석독(釋讀)’은 재현한 한자의 의미를 구명하여 그와 상응하는 현재의 한자로 확정한 것이다. 이 과정에는 문자학, 음운학의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연수자가 형성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엄밀한 ‘석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석독’에서도 설명이 필요하게 되면 ‘주’에서 보충설명하게 된다.
    ‘현대어역’에서는 죽간 자료의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한다. ‘주’에서 고찰한 내용을 반영하여 되도록 현대적 어법에 맞도록 번역할 계획이다.
    ‘주’는 역주의 본 내용에 해당되는 것으로 문자확정, 내용분석의 모든 설명을 이곳에서 수행한다. 우선 상해박초간 『주역』이외에 馬王堆帛書本, 阜陽漢簡本, 통행본의 경문을 같이 제시하여 열람자의 편의를 도모할 생각인데, 통행본은 十三經注疏本의 『周易正義』를, 마왕퇴본은 張政烺 『馬王堆帛書周易經傳校讀』(中華書局, 2008년)을, 부양한간본은 韓自强 『阜陽漢簡周易硏究』 (上海古籍出版社, 2004년)를 저본으로 한다.
    □ 제3분기
    중점과제 : 상해박초간 『주역』 석문 및 역주 작성
    제2분기의 작업 내용과 동일하다.
    이상의 역주는 작성되는 대로 매달 열리는 동아시아출토문헌연구회에서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개재할 계획이다.
    □ 제4분기
    중점과제 : 연구 결과물을 근거로 연구논문 및 결과보고서 작성
    연구 논문 및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연구논문에서 규명해야할 과제는 상해박초간 『주역』과 마왕퇴본, 부양한간본, 현행본 『주역』과의 관계로 압축할 수 있다. 이 문제는 텍스트의 성립시기, 오리지널리티 등과 관련되어 논의되어 왔다. 그렇지만 그뿐만 아니라 이 문제는 당시 제 학파의 사상의 영향 관계나 정치사회적 관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단편적인 분석이 아니라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중시하여 연구해야할 점은 백서 『역전』 및 현행본 『역전』의 경문의 해설이다. 그 해설과 상해박초간의 경문의 정합성을 면밀하게 고찰한다면 전국시기에서 전한초기에 이르는 사상사속에서 『주역』의 위치와 그 변화과정이 눈에 들어오리라 기대된다. 더불어 이 과정이 잘 수행된다면 보다 범위를 넓혀 고대사상사 및 문화상에 대해 새로운 시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번역하기

    연구 요약 본 연구는 상해박초간 『주역』을 전래문헌자료 및 타 출토자료 『주역』과 비교ㆍ검토하여 역주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고대 『주역』의 실상과 그 철학사적 의미를 재조명하...

    연구 요약
    본 연구는 상해박초간 『주역』을 전래문헌자료 및 타 출토자료 『주역』과 비교ㆍ검토하여 역주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고대 『주역』의 실상과 그 철학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연구 주요대상은 상해박초간 『주역』의 죽간이다.
    □ 제1분기
    이미 발표된 상해박초간 『주역』 및 출토자료 『주역』의 관계논저(저서, 논문, 보고서 등)를 수집하여 세부 항목에 따라 분류하고 <관계논저목록>을 작성할 것이다. 이 작업을 진행하면서 미입수 관계논저의 수집, 정리를 병행한다. <관계논저목록> 작성은 향후 출토자료 『주역』 연구에도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 양은 대단히 많아 사실 3개월 내에 이를 전부 수집, 검토하여 목록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연수자는 박사학위논문 작성 시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석문 및 역주 작성을 위해 폰트에 없는 문자를 만들어 전산화 도모하고자 한다. 상해박초간 『주역』은 고문자로 쓰여 있기 때문에 현재의 한자 입력 시스템에서는 도저히 입력이 불가능하고 유니코드에도 속해 있지 않은 문자들이 매우 많다. 유니코드에 없는 글자는 편의상 外字라고 부르는데, 매 죽간마다 20자 가까이가 이러한 外字로 쓰여 있기 때문에 겹치는 글자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적지 않은 숫자의 외자를 만들어야 한다. 연수자는 외국(일본)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를 만들고 있지만, 호환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림 파일로 변환하여 사용하고 있다. 外字 만들기 작업도 1분기의 중점과제 중 하나다.
    □ 제2분기
    중점과제 : 상해박초간 『주역』 석문 및 역주 작성
    역주는 ‘석문(釋文)’, ‘석독(釋讀)’, ‘현대어역’, ‘주’의 4부분으로 구성된다. ‘석문’은 죽간 자료에 쓰인 자형을 현재의 해서체 형식으로 재현한 것이며 의미는 풀이하지 않는다. ‘석문’을 작성할 때에는 먼저 도판을 통해 모든 문자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문자를 판독한다. 이 때 도판을 통해 문자를 확정한다는 것은 글자를 읽어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죽간의 보존상태(파손상태), 형태, 길이, 편철용 홈의 유무, 잘린 죽간에 있었을 문자수, 그 문자의 보충, 등등 최초의 죽간 정리자가 행한 죽간 복원의 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판을 통해 확인하여 정확하게 죽간의 원 상태 및 문자를 이해하는 것이다. ‘석문’은 이 과정을 거쳐 확정되며 혹시 설명이 필요할 경우는 ‘주’에서 보충설명하게 된다.
    ‘석독(釋讀)’은 재현한 한자의 의미를 구명하여 그와 상응하는 현재의 한자로 확정한 것이다. 이 과정에는 문자학, 음운학의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연수자가 형성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엄밀한 ‘석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석독’에서도 설명이 필요하게 되면 ‘주’에서 보충설명하게 된다.
    ‘현대어역’에서는 죽간 자료의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한다. ‘주’에서 고찰한 내용을 반영하여 되도록 현대적 어법에 맞도록 번역할 계획이다.
    ‘주’는 역주의 본 내용에 해당되는 것으로 문자확정, 내용분석의 모든 설명을 이곳에서 수행한다. 우선 상해박초간 『주역』이외에 馬王堆帛書本, 阜陽漢簡本, 통행본의 경문을 같이 제시하여 열람자의 편의를 도모할 생각인데, 통행본은 十三經注疏本의 『周易正義』를, 마왕퇴본은 張政烺 『馬王堆帛書周易經傳校讀』(中華書局, 2008년)을, 부양한간본은 韓自强 『阜陽漢簡周易硏究』 (上海古籍出版社, 2004년)를 저본으로 한다.
    □ 제3분기
    중점과제 : 상해박초간 『주역』 석문 및 역주 작성
    제2분기의 작업 내용과 동일하다.
    이상의 역주는 작성되는 대로 매달 열리는 동아시아출토문헌연구회에서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개재할 계획이다.
    □ 제4분기
    중점과제 : 연구 결과물을 근거로 연구논문 및 결과보고서 작성
    연구 논문 및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연구논문에서 규명해야할 과제는 상해박초간 『주역』과 마왕퇴본, 부양한간본, 현행본 『주역』과의 관계로 압축할 수 있다. 이 문제는 텍스트의 성립시기, 오리지널리티 등과 관련되어 논의되어 왔다. 그렇지만 그뿐만 아니라 이 문제는 당시 제 학파의 사상의 영향 관계나 정치사회적 관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단편적인 분석이 아니라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중시하여 연구해야할 점은 백서 『역전』 및 현행본 『역전』의 경문의 해설이다. 그 해설과 상해박초간의 경문의 정합성을 면밀하게 고찰한다면 전국시기에서 전한초기에 이르는 사상사속에서 『주역』의 위치와 그 변화과정이 눈에 들어오리라 기대된다. 더불어 이 과정이 잘 수행된다면 보다 범위를 넓혀 고대사상사 및 문화상에 대해 새로운 시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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