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구 : 위기와 기회의 시공간

국문 초록 (Abstract)

●학술연구내용 ◆ 1단계 <현실과 진단> - 세 벨트의 위기 요인과 기회 요인들을 6개 분과별로 진단하고 세 벨트 내 주체들의 위기관리 및 기회실현 전략의 실효성을 분석, 고찰한다. 이어 세 벨트의 동향과 전망을 토대로 유럽부 러시아를 중심으로 벨트간 소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탈근대적인 보편타당하고 지속가능한 위기관리 제고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토대로 한국과 세 벨트간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탐색한다. ◆ 2단계 <반성과 재해석>- 세 벨트가 서구를 모방한 유럽부 러시아의 근대적 표상공간에 귀속되는 방식으로 통합 구조를 이루어왔다는 전제 하에, 서구-러시아-주변 벨트간의 근대적인 삼중 구도의 위기와 기회 요인을 통시적으로 고찰한다. 20세기 소비에트 체제로부터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러시아적으로 변형된 근대적 이념과 사회제도의 형성과 존립을 반성적으로 조명한다. 동슬라브 벨트에서는 ⅰ) 20세기 소비에트 시기, ⅱ) 서구중심의 근대적 오리엔탈리즘이 전통적인 이념과 체제에 접목되는 18-20세기 초, ⅲ) 그리스 정교 중심의 키예프 공국 시대에서 17세기에 이르는 시기별로 위기와 기회 요인들을 고찰한다. 시베리아·극동 벨트는 ⅰ) 소비에트 시기 ⅱ) 러시아 제국 시기로 나누어 유럽부 러시아라는 중심으로 중심과 주변간의 길항 과정을 반성적으로 고찰한다. 중앙아시아 벨트에서는ⅰ) 소비에트 시기, ⅱ)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까지 제정러시아에 의한 피지배 시기, ⅲ) 고대부터 근대이전까지 실크로드의 시기로 구분하여 분석한다. ◆ 3단계 <미래와 대안> - 1단계의 현실 진단과 2단계에서의 반성과 재해석을 접목하여 세 벨트의 특수성을 살린 보편타당한 대안적인 이념과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립한다. 세 벨트의 현재와 과거의 위기관리 전략에서 발견된 보편적인 가치들을 탈서구적인 대안적 담론들에 접목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위기관리와 기회실현 방안을 정립한다. 세 벨트간 대안적 제도 정립을 토대로 한국과 세 벨트간 지속가능한 포괄적 협력 이론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러시아CIS지역학 체계 및 새로운 미래학 체계의 모델을 개발한다.● 연구소사업내용 ◆ 세미나, 콜로키움, 국내외 학술대회 등 각종 학술행사 개최 및 동향지, 학술지, 총서 발간을 통해 통섭적 지역연구 성과들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검증받는다. ◆ HK학술연구성과를 각계각층의 수요에 맞게 응용 및 개발하여 연구소 내 6개 센터와 TF팀을 통해서 대사회 서비스한다. ① 한․러다이얼로그센터 - 2010년부터 한․러 양국 정상의 참여하에 매년 개최되는 양국간 전방위 포럼(다이얼로그)의 기획 및 실무 담당 ② 러시아센터 -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대중강좌 운영, 러시아전문도서관, 문화원, 통번역원 서비스 수행 ③ 디지털정보센터 - 디지털아카이브, E-Library, 러시아CIS전문포털사이트 구축을 통한 각종 지역정보 및 자료의 온라인 서비스 ④ 지역전문가양성센터 - 지역실무언어, 자원경제, 국제관계, 통상, 문화 분야 및 학제간 재교육프로그램 시행 ⑤ 출판편집센터 - e-동향지 <러시아CIS Info>, 뉴스레터, 학술지 <Acta Russiana>, <슬로보 총서> 출간 ⑥ 국가브랜드센터 - 정부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대러시아CIS지역 국가브랜드 개발 전략 연구 및 자문 ⑦ TF팀 - 외부 연구과제 및 용역사업 수주, 컨설팅 수행 ◆ 본 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정보통계센터>, <중앙일보>, <한러교류협회>, <법무법인 율촌 러시아CIS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어문학부>, <노브고로드 대학교>, <키예프 국립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러시아 정부 재단 <루스키 미르>, <카자흐스탄 전략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한국과 세 벨트의 공동의 위기관리 방안과 미래지향적 관계정체성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