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선행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총 관객 수 또는 입장권 판매수입을 성과지표로 사용한다. 그런데 많은 상업영화는 개봉 전후로 대대적인 마케팅 노력을 펼치며,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G3762571
-
2011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영화의 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선행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총 관객 수 또는 입장권 판매수입을 성과지표로 사용한다. 그런데 많은 상업영화는 개봉 전후로 대대적인 마케팅 노력을 펼치며, ...
영화의 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선행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총 관객 수 또는 입장권 판매수입을 성과지표로 사용한다. 그런데 많은 상업영화는 개봉 전후로 대대적인 마케팅 노력을 펼치며, 그 결과 개봉 1~2주에 대규모 관객을 동원하여 전체 판매수입의 대부분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고, 또한 대표적인 경험재로서의 영화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총 관객 수를 이용하여 영화의 성과를 제대로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이 연구에서는 영화의 상영기간을 성과 지표로 삼아 상영기간 결정요인에 대해 실증분석을 실시한다. 이 논문은 실증분석에서 생존분석이라는 틀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주별 흥행 순위(rank)’와 같은 시간가변수를 고려한다는 점에서 선행 연구들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실제로 영화 상영시장에서 흥행 순위는 극장의 상영 기간 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 논문은 관객의 입소문 영향을 고려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네티즌 평점’뿐만 아니라 ‘2주차 관객 수가 1주차 관객 수를 초과하는지 여부’를 고려한다는 점에서 네티즌 평점만을 사용한 선행 연구와 차별성을 가진다. 이러한 측면은 영화 현장에서 흥행 예측의 중요한 지표로 간주되고 있지만 흥행 결정 요인에 관한 대부분 연구에서는 간과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의 영화 상영시장에 있어서 영화의 상영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생존분석(survival analysis)을 통해 분석한다. 2008~2009년 동안 한국 상영시장에서 개봉된 342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객의 ‘입소문’이 영화의 상영기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 영화의 개봉규모가 영화의 상영기간에 미치는 영향 또한 유의하게 나타난다. 셋째, 영화의 국적과 상영기간의 관계에서는, 다른 요인들이 통제되지 않은 생존함수 추정에서는 한국영화가 더 오래 상영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개봉규모 등이 통제되었을 경우 국적의 영향은 통계적으로 비유의적이게 된다. 넷째, 영화가 성수기에 개봉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상영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 논문은 기존의 OLS 방법이 아닌 생존분석이라는 틀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또한 영화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한국 영화시장에 대한 기존의 성과결정요인 분석과 차별성을 가진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what factors influence movie survival time in the Korean movie exhibition market, using survival analysis. From the empirical analysis on the weekly Top15 wide-release movies in the period from January 2008 to December 2009, we fin...
This study examines what factors influence movie survival time in the Korean movie exhibition market, using survival analysis. From the empirical analysis on the weekly Top15 wide-release movies in the period from January 2008 to December 2009, we find that word-of-mouth is an important determinant of movie run length. The number of opening screens is shown to have a positive relation with movie survival time. The impact of origin of country is not significant when variables like opening screens are controlled in the estimation, while the descriptive statistics shows that on average local movies were played longer than foreign movies in the Korean movie exhibition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