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기 북한과 중국의 이상과 현실 -협력과 갈등의 연속-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상호친선과 우호협력의 관계로만 알려졌던 냉전기 북·중 관계에 대해 “정말 그러했을까?”라는 의문으로부터 출발한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북·중 관계연구가 필수적이라는 명제를 기반으로, 통시적 방법을 통해 특히 그 변화 과정이 심했던 냉전기 양국관계의 양상과 변화 과정의 특징을 분석하고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탈냉전기 및 현재에 미치는 함의를 파악하는 것이 연구목적이다.
냉전기 북·중 관계의 동학을 이해하는 것은, 한국의 대중전략 방향 설정에 중요한 함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한국은 동북아 평화정착을 위해 북·중 관계의 이해와 양국 관계가 좋을 때와 나쁠 때의 대응 방안을 각각 갖고 있어야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starts with the question of Did it really happe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in the Cold War, which was known only as a relationship between mutual friendship and friendly cooperation. Based on the proposition that research on North Korea-China relations is essential for peace and prosperity on the Korean Peninsula, we analyzed and examined the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two countries relations during the Cold War, which were particularly severe.
Through thi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understand the implications of the Post-Cold War era and the present.
Understanding the dynamics of North Korea-China relations in the Cold War provides important implications for establishing Koreas strategic direction toward China. South Korea should have an understanding of North Korea-China relations and countermeasures when bilateral relations are good or bad for peace settlement in Northeast Asia.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I. 서론
• II. 중국과 북한의 외교정책 분석
• III. 냉전 초기 북·중 관계의 특징
• IV. 데탕트와 국제정세의 대전환
• V. 북한과 중국의 현실(갈등)
• VI. 탈냉전기 북·중 관계 양상(반복과 변화)
• VII.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