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 자연과학적 기철학자로 분류하여 연구대상으로 삼는 학자는 홍대용, 정약용, 최한기다. 이들의 사상에서 밝히고자 하는 바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로 자연과학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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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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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 자연과학적 기철학자로 분류하여 연구대상으로 삼는 학자는 홍대용, 정약용, 최한기다. 이들의 사상에서 밝히고자 하는 바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로 자연과학적 기철학의 리기론 구조, 둘째로 이들의 리기론 구조를 통해 도출되는 문화공존윤리, 셋째로 이들의 윤리관을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현대적인 문화공존윤리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모색해보는 부분이다.
본 연구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가. 예비 연구: 본 연구에 활용될 문화공존과 관련된 문화이론과 쟁점들을 제시하고, 문명 조우의 시기 타 지역에서는 어떤 문화공존론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나. 자연과학적 기철학의 리기론 구조: 자연과학적 기철학의 리기론의 구조를 바탕으로 형이상학적・이론적 차원에서 나와 타자의 존재에 대한 인식과 관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다.
다. 자연과학적 기철학의 문화공존윤리: 리기론에서 논리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이론적 윤리가 현실적 차원에서의 주장을 어떻게 뒷받침하고 있는지, 이론과 현실적 주장 사이의 모순적 의식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를 종합하여 이들의 문화공존윤리를 구성해보고자 한다.
라. 현대 문화공존윤리를 위한 과제: 자연과학적 기철학자들의 문화공존윤리를 비판・평가하여 현대사회에서 수용가능성을 살펴보고, 현대적인 문화공존윤리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간단히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