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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묘 출토 토기로 살펴본 마한의 성장과 지역성 = The Growth and Locality of Mahan(馬韓) Seen through the Pottery in To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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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에서는 분묘 출토품을 중심으로 마한 토기에 대하여 몇 가지 문제를 살펴보았다. 유개대부호, 원저소옹, 와질토기, 원통형토기 등은 낙랑을 포함하는 북방지역의 문물을 입수하기 위해 범한반도남부, 즉 ‘한(韓)’의차원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진 교류 과정에서 등장한 것이다. 특히, 중서부지역, 충청내륙 및 영남지역을 연결하는 루트에서 중요한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단계까지 철기문화는 한반도 남부지역이 유사하다. 내륙 루트 이외에도 서해안을 따라 연안항로도 이용된흔적이 원통형토기, 유개대부호와 함께 사용된 뚜껑의 변화형 등에서 보인다. 이러한 문물교류의 결절점에 위치한 아산만 일대에서마한의 중심적인 세력이 등장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이후 이중구연호 등 마한 독자 형식의 토기 양식이 성립하는 것은3세기부터이다. 3세기 이후 마한의 토기는 묘제의 선택에 따라 지역별로 달라지는데, 분구묘와 주구토광묘 축조 전통의 구분과 대개 일치한다. 그러나 분구묘 축조 집단에서도 지역에 따라 이중구연호 등 특정 기종을 선호하는 등의 차이가 보이며 좁은 범위 안에서 특수한 양식을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토기류는 상호 교류의 과정에서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며 매장의례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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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는 분묘 출토품을 중심으로 마한 토기에 대하여 몇 가지 문제를 살펴보았다. 유개대부호, 원저소옹, 와질토기, 원통형토기 등은 낙랑을 포함하는 북방지역의 문물을 입수하기 위해...

      이 글에서는 분묘 출토품을 중심으로 마한 토기에 대하여 몇 가지 문제를 살펴보았다. 유개대부호, 원저소옹, 와질토기, 원통형토기 등은 낙랑을 포함하는 북방지역의 문물을 입수하기 위해 범한반도남부, 즉 ‘한(韓)’의차원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진 교류 과정에서 등장한 것이다. 특히, 중서부지역, 충청내륙 및 영남지역을 연결하는 루트에서 중요한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단계까지 철기문화는 한반도 남부지역이 유사하다. 내륙 루트 이외에도 서해안을 따라 연안항로도 이용된흔적이 원통형토기, 유개대부호와 함께 사용된 뚜껑의 변화형 등에서 보인다. 이러한 문물교류의 결절점에 위치한 아산만 일대에서마한의 중심적인 세력이 등장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이후 이중구연호 등 마한 독자 형식의 토기 양식이 성립하는 것은3세기부터이다. 3세기 이후 마한의 토기는 묘제의 선택에 따라 지역별로 달라지는데, 분구묘와 주구토광묘 축조 전통의 구분과 대개 일치한다. 그러나 분구묘 축조 집단에서도 지역에 따라 이중구연호 등 특정 기종을 선호하는 등의 차이가 보이며 좁은 범위 안에서 특수한 양식을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토기류는 상호 교류의 과정에서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며 매장의례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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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deals with some issues with respect to the Mahan pottery excavated from the tombs. Pedestal jars with cover, small round-bottom jars, cylindrical pottery etc. had appeared in the interaction with the northern region in the dimension of the southern Korean peninsula. Especially, these relics had an important role at the route connecting the midwest region, Chungcheong(忠淸) inland and Yeongnam(嶺南) region. By this stage, the iron culture was similar to each other in the southern Korean peninsula. In addition to the inland route, the coastal passage along the west coast seems to have been used. Such signs are found in cylindrical pottery and Pedestal jars with cover. It was probably a natural phenomenon that the most powerful forces of Mahan appeared at this crossroad of cultural exchange. The unique style of Mahan pottery such as double-rim pottery had been established since the third century. After the third century, Mahan pottery varied by region depending on the tomb style. The difference roughly matches with the variations of the tomb style. But at the region of Bungumyo(mounded tomb), specific pottery such double-rim pottery had been prevalent than in other regions. And a specific style had been used in a narrow range. The pottery spread to the neighboring regions in the course of interaction and were also used in ritual pract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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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deals with some issues with respect to the Mahan pottery excavated from the tombs. Pedestal jars with cover, small round-bottom jars, cylindrical pottery etc. had appeared in the interaction with the northern region in the dimension of th...

      This article deals with some issues with respect to the Mahan pottery excavated from the tombs. Pedestal jars with cover, small round-bottom jars, cylindrical pottery etc. had appeared in the interaction with the northern region in the dimension of the southern Korean peninsula. Especially, these relics had an important role at the route connecting the midwest region, Chungcheong(忠淸) inland and Yeongnam(嶺南) region. By this stage, the iron culture was similar to each other in the southern Korean peninsula. In addition to the inland route, the coastal passage along the west coast seems to have been used. Such signs are found in cylindrical pottery and Pedestal jars with cover. It was probably a natural phenomenon that the most powerful forces of Mahan appeared at this crossroad of cultural exchange. The unique style of Mahan pottery such as double-rim pottery had been established since the third century. After the third century, Mahan pottery varied by region depending on the tomb style. The difference roughly matches with the variations of the tomb style. But at the region of Bungumyo(mounded tomb), specific pottery such double-rim pottery had been prevalent than in other regions. And a specific style had been used in a narrow range. The pottery spread to the neighboring regions in the course of interaction and were also used in ritual pract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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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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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지훈, "행정중심복합도시 3-1 생활권(3-1-D지점) 내 연기 대평리 유적(D지점)" 호서고고학회 2014

      3 최몽룡, "한성시대의 백제와 마한" 국립문화재연구소 (36) : 5-38, 2003

      4 이택구, "한반도 중서부지역의 馬韓 墳丘墓" 한국고고학회 (66) : 48-89, 2008

      5 박장호, "한반도 중남부 출토 動物形帶鉤의 전개와 그 의미" 영남고고학회 (62) : 49-76, 2012

      6 임영진, "한국 분주토기의 발생과정과 확산배경" 호남고고학회 49 : 175-213, 2015

      7 서현주, "한강·영산강·낙동강 유역권과의 문화적 상사·상이성 및 교류" 호서고고학회 2011

      8 권오영, "특집: 중부지역 원삼국시대 타날문토기의 등장과 전개(종합토론)" 숭실대학교한국기독교박물관 2014

      9 성정용, "특집: 중부지역 원삼국시대 타날문토기의 등장과 전개(종합토론)" 숭실대학교한국기독교박물관 2014

      10 김낙중, "토기를 통해 본 고대 영산강유역 사회와 백제의 관계" 호남고고학회 42 : 87-1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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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택구, "한반도 중서부지역의 馬韓 墳丘墓" 한국고고학회 (66) : 48-89, 2008

      5 박장호, "한반도 중남부 출토 動物形帶鉤의 전개와 그 의미" 영남고고학회 (62) : 49-7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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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서현주, "한강·영산강·낙동강 유역권과의 문화적 상사·상이성 및 교류" 호서고고학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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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9 0.39 0.3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 0.32 0.57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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