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이익공시일에 이익구성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투자의사결정을 하고나면 나중에 확정된 재무제표에서 발생액의 구성을 알게 되더라도 거래비용 때문에 이미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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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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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이익공시일에 이익구성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투자의사결정을 하고나면 나중에 확정된 재무제표에서 발생액의 구성을 알게 되더라도 거래비용 때문에 이미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기는 어렵다. 발생액의 평가오류는 투자자들이 이익구성내역을 모르는 상태에서 구성한 포트폴리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Levi (2008)는 최초 이익공시일에 투자자가 발생액 정보를 알 수 있으면 발생액의 평가오류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한 Miao et al. (2016)는 이익공시일에 현금흐름 정보를 공시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발생액의 평가오류가 현저히 줄어든다고 하였다. 국내연구로 강나라와 백원선(2016)은 발생액의 평가오류는 가결산 이익에 기초한 투자의사결정과 관련이 있으며, 가결산 이익을 공시하지 않은 기업에서는 발생액의 평가오류가 현저히 작다고 하였다. 이것은 완전한 재무제표로 발생액 정보를 알고서 투자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발생액의 의미를 주가에 올바로 반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발생액 이상현상이 최초 이익공시일에 이익구성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상태에서 지속성이 낮은 발생액의 영향을 주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최초 이익공시일에 이에 대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면 발생액이 미래 이익에 미칠 영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재무분석가들이 이익 예측치와 함께 현금흐름 예측치도 발표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재무분석가의 현금흐름 예측치 발표가 증가하면서 발생액을 이용한 투자전략의 초과수익률이 감소된 것으로 보고된다(Richardson et al. 2010; Green et al. 2011). 이에 본 연구는 현금흐름 예측치의 이용가능성에 따라 발생액의 평가오류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