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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시 다이스케[林泰輔]의 朝鮮近世史와 玄采의 東國史略에 나타난 임진왜란 서술 검토 = A Study on the Descriptions of the Imjin War in Hayashi Daisuke's Chosen Kinseisi and Hyun chae's Dongguksary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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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64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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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Hayashi Daisuke's Chosensi is a historical book written as a method of research in modern history. Hyun chae’s Dongguksaryak was criticized for translating the Chosensi and Chosen Kinseisi, which became the foundation of colonial history.
      The representative theme of Hyun chae's difference from Hayashi is the Imjin War. In this article, analyzed the similarities, differences, and intentions of the descriptions of the Imjin War in the two books. Hayashi presented various Joseon historical materials as references and attempted to criticize them. But underneath it was bias. Hayashi portrayed Joseon during the Imjin War as an image of party strife, foolish kings and bureaucrats, a handful of heroes and dependence on the Ming Dynasty. A major element of colonial history began to emerge here.
      Hyun chae detailed the activities of Joseon’s Righteous army, using Joseon as its main subject. And defined the war as a invasion. However, he did not deny the big trend of critical views on Joseon. Hyun chae embraced a self󰠏abuse historical view by reflecting on the reality of the time.
      As a result, the history of the Imjin War, which is accompanied by a large framework of Hayashi and the supplementation and modification of Hyun chae ―Joseon’s party strife, the defeat of the early battles, the few heroes of the Joseon Dynasty, Righteous army and Yi Sun󰠏shin, shabby negotiations, and reliance on the Ming Dynasty― was created. Not only historians and historical views, but also the narrative created by historians, needs to be studied as a subject of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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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yashi Daisuke's Chosensi is a historical book written as a method of research in modern history. Hyun chae’s Dongguksaryak was criticized for translating the Chosensi and Chosen Kinseisi, which became the foundation of colonial history. The repres...

      Hayashi Daisuke's Chosensi is a historical book written as a method of research in modern history. Hyun chae’s Dongguksaryak was criticized for translating the Chosensi and Chosen Kinseisi, which became the foundation of colonial history.
      The representative theme of Hyun chae's difference from Hayashi is the Imjin War. In this article, analyzed the similarities, differences, and intentions of the descriptions of the Imjin War in the two books. Hayashi presented various Joseon historical materials as references and attempted to criticize them. But underneath it was bias. Hayashi portrayed Joseon during the Imjin War as an image of party strife, foolish kings and bureaucrats, a handful of heroes and dependence on the Ming Dynasty. A major element of colonial history began to emerge here.
      Hyun chae detailed the activities of Joseon’s Righteous army, using Joseon as its main subject. And defined the war as a invasion. However, he did not deny the big trend of critical views on Joseon. Hyun chae embraced a self󰠏abuse historical view by reflecting on the reality of the time.
      As a result, the history of the Imjin War, which is accompanied by a large framework of Hayashi and the supplementation and modification of Hyun chae ―Joseon’s party strife, the defeat of the early battles, the few heroes of the Joseon Dynasty, Righteous army and Yi Sun󰠏shin, shabby negotiations, and reliance on the Ming Dynasty― was created. Not only historians and historical views, but also the narrative created by historians, needs to be studied as a subject of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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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하야시 다이스케의 『조선사』는 근대 역사학의 연구방법을 표방하여 만들어진 역사서였다. 현채는 이를 바탕으로 『동국사략』을 편찬했다. 『동국사략』은 식민사학의 근간이 된 『조선사』와 『조선근세사』를 번역한 책으로 비판받았으나, 현채의 독자적 서술에 주목한 연구에 의해 재평가되기도 하였다.
      현채가 하야시의 서술과 차이를 두고 있는 주제 중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임진왜란이다. 이 글에서는 두 저술 속 임진왜란 서술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그 배경과 의도에 대해 분석하였다. 하야시는 다양한 조선 사료를 인용 서목으로 제시하였고, 사료 비판과 논증을 시도하였으나, 그 아래에는 의도적인 편향이 숨어 있었다. 하야시는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을 당쟁, 어리석은 국왕과 신료, 소수의 영웅, 명에 대한 의존성이라는 인상으로 그려냈다. 식민사학의 주요 요소가 여기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채는 조선을 주체로 삼아 의병과 관군의 전투를 자세히 서술하고, 전쟁을 일방적 침략으로 규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조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라는 큰 흐름을 돌려놓지는 않았다. 현채는 당대 조선이 처한 현실을 ‘반성’한 나머지, 자기부정적인 역사관을 수용하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하야시의 큰 틀에 더불어 현채의 보충과 수정이 가미된 임진왜란의 서사 ―조선의 당쟁, 초기 전투의 패배, 소수의 영웅인 의병과 이순신, 궁색한 모습의 강화교섭, 명나라에 대한 의존― 가 만들어졌다. 역사가와 역사관은 물론, 역사가가 만들어낸 서사도 연구의 대상으로 활발히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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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시 다이스케의 『조선사』는 근대 역사학의 연구방법을 표방하여 만들어진 역사서였다. 현채는 이를 바탕으로 『동국사략』을 편찬했다. 『동국사략』은 식민사학의 근간이 된 『조선...

      하야시 다이스케의 『조선사』는 근대 역사학의 연구방법을 표방하여 만들어진 역사서였다. 현채는 이를 바탕으로 『동국사략』을 편찬했다. 『동국사략』은 식민사학의 근간이 된 『조선사』와 『조선근세사』를 번역한 책으로 비판받았으나, 현채의 독자적 서술에 주목한 연구에 의해 재평가되기도 하였다.
      현채가 하야시의 서술과 차이를 두고 있는 주제 중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임진왜란이다. 이 글에서는 두 저술 속 임진왜란 서술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그 배경과 의도에 대해 분석하였다. 하야시는 다양한 조선 사료를 인용 서목으로 제시하였고, 사료 비판과 논증을 시도하였으나, 그 아래에는 의도적인 편향이 숨어 있었다. 하야시는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을 당쟁, 어리석은 국왕과 신료, 소수의 영웅, 명에 대한 의존성이라는 인상으로 그려냈다. 식민사학의 주요 요소가 여기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채는 조선을 주체로 삼아 의병과 관군의 전투를 자세히 서술하고, 전쟁을 일방적 침략으로 규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조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라는 큰 흐름을 돌려놓지는 않았다. 현채는 당대 조선이 처한 현실을 ‘반성’한 나머지, 자기부정적인 역사관을 수용하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하야시의 큰 틀에 더불어 현채의 보충과 수정이 가미된 임진왜란의 서사 ―조선의 당쟁, 초기 전투의 패배, 소수의 영웅인 의병과 이순신, 궁색한 모습의 강화교섭, 명나라에 대한 의존― 가 만들어졌다. 역사가와 역사관은 물론, 역사가가 만들어낸 서사도 연구의 대상으로 활발히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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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李珥, "栗谷全書"

      2 조동걸,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하" 창작과비평사 1994

      3 주진오,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하" 창작과비평사 1994

      4 도면회, "한국 근대 역사학의 창출과 통사 체계의 확립" 한국역사연구회 (70) : 171-206, 2008

      5 복기대, "조선사 번역·해제" 인문사 2013

      6 김경태, "임진전쟁기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강화조건 연구" 조선시대사학회 (68) : 81-107, 2014

      7 김경태, "임진전쟁기 강화교섭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4

      8 김시덕, "임진왜란의 기억: 19세기 전기에 일본에서 번각된 조・일 양국 임진왜란 문헌을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소 (28) : 7-29, 2012

      9 최관, "임진왜란 관련 일본 문헌 해제 근세편" 도서출판 문 2010

      10 林泰輔, "일본국립국회도서관 디지털컬렉션"

      1 李珥, "栗谷全書"

      2 조동걸,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하" 창작과비평사 1994

      3 주진오,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하" 창작과비평사 1994

      4 도면회, "한국 근대 역사학의 창출과 통사 체계의 확립" 한국역사연구회 (70) : 171-206, 2008

      5 복기대, "조선사 번역·해제" 인문사 2013

      6 김경태, "임진전쟁기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강화조건 연구" 조선시대사학회 (68) : 81-107, 2014

      7 김경태, "임진전쟁기 강화교섭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4

      8 김시덕, "임진왜란의 기억: 19세기 전기에 일본에서 번각된 조・일 양국 임진왜란 문헌을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소 (28) : 7-29, 2012

      9 최관, "임진왜란 관련 일본 문헌 해제 근세편" 도서출판 문 2010

      10 林泰輔, "일본국립국회도서관 디지털컬렉션"

      11 安邦俊, "은봉야사별록" 일출

      12 申維翰, "송운대사분충서난록" 동국대학교출판부 2015

      13 이신철, "대한제국기 역사교과서 편찬과 근대역사학 - 『동국사략』(현채)의 당대사 서술을 통한 ‘국민 만들기’를 중심으로 -" 역사교육연구회 (126) : 115-151, 2013

      14 柳成龍, "국역 서애전서" 서애선생기념사업회

      15 金興洙, "韓末의 國史敎科書 編纂" 33 : 1983

      16 金容燮, "韓國의 歷史認識 (下)" 창작과비평사 1976

      17 金泰永, "韓國의 歷史認識 (下)" 창작과비평사 1976

      18 김여칠, "韓國 開化期의 國史敎科書와 歷史認識" 단국대학교 대학원 1985

      19 "豊臣秀吉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古2531-2)"

      20 洪以燮, "舊韓末 國史敎育과 民族意識" 연세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32 : 1974

      21 崔岦, "簡易集"

      22 盧秀子, "白堂玄采硏究" 8 : 1969

      23 趙東杰, "現代韓國史學史" 나남출판 1998

      24 李肯翊, "燃藜室記述"

      25 김경태, "東京大學 史料編纂所 소장 「江雲隨筆」 내 임진왜란 관련 사료 연구" 7 : 2015

      26 李舜臣, "李忠武公全書"

      27 崔敭鎬, "李元淳敎授華甲記念史學論叢" 이원순교수화갑기념사학논총간행위원회 1986

      28 黑川眞道, "朝鮮征伐記" 集文館 1912

      29 尹拯, "明齋遺稿"

      30 "明史"

      31 金容燮, "日本·韓國에 있어서의 韓國史敍述" 31 : 1966

      32 "宣祖實錄, 宣祖修正實錄 (국사편찬위원회 데이터베이스)"

      33 李載浩, "宣祖修正實錄 記事의 疑點에 對한 辯析 -특히 李栗谷의 「十萬養兵論」과 柳西厓의 「養兵不可論」에 대하여-" 19 : 1985

      34 安邦俊, "國譯 隱峯全書" 新潮社 2002

      35 "吉野覺書 (「續群書類從」 ; 일본국립국회도서관 디지털컬렉션)"

      36 "史料稿本 (東京大 史料編纂所 데이터베이스 청구기호 史料稿本-1592-16-6-3)"

      37 "南禪舊記 (國立公文書館內閣文庫 192-0267,8)"

      38 申炅, "再造藩邦志"

      39 "仙台市史 資料編11" 仙台市史編さん委員會 2003

      40 김돈, "1590년 통신사행과 귀국보고 재조명" 경인문화사 2013

      41 玄采, "(근대역사교과서2) 중등교과 동국사략" 소명출판 2011

      42 諸葛元聲, "(中國文獻珍本叢書)朝鮮史料匯編" 全國圖書館文獻 縮微復制中心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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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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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21 1.21 1.2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 1.11 1.919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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