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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仁祖 즉위 이후 권력장악과 인목대비의 위상 = King Injo’s Domination over Power after His Enthronement and the Status of Queen Dowager In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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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00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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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demonstrating how King Injo(인조) had brought up the support from Queen Dowager Inmok(인목대비) and made the best use of it after dethronement of Kwanghaegun(광해군). It reflects the foundation of power that Injo had based on and its trait. Having accomplished the enthronement, Injo tried to signify the past argument in 1618 in which Queen Dowager Inmok had been claimed to be deprived of her title and privileges. He made it a principle to punish severely those who had led the argument. At the same time he also appointed those who had not participated in the argument as his officials. It means the restoration of Inmok’s title and privileges indirectly. Additionally, Injo showed his respect to Inmok by giving new titles and some royal estates for her. The more Inmok’s position grew to be respected, the more Injo became to get his legiti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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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aims demonstrating how King Injo(인조) had brought up the support from Queen Dowager Inmok(인목대비) and made the best use of it after dethronement of Kwanghaegun(광해군). It reflects the foundation of power that Injo had based on ...

      This study aims demonstrating how King Injo(인조) had brought up the support from Queen Dowager Inmok(인목대비) and made the best use of it after dethronement of Kwanghaegun(광해군). It reflects the foundation of power that Injo had based on and its trait. Having accomplished the enthronement, Injo tried to signify the past argument in 1618 in which Queen Dowager Inmok had been claimed to be deprived of her title and privileges. He made it a principle to punish severely those who had led the argument. At the same time he also appointed those who had not participated in the argument as his officials. It means the restoration of Inmok’s title and privileges indirectly. Additionally, Injo showed his respect to Inmok by giving new titles and some royal estates for her. The more Inmok’s position grew to be respected, the more Injo became to get his legiti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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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인조는 거사 직후 즉위 과정에서부터 인목대비의 지지를 얻어 권력장악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했다. 먼저 인조는 인목대비와 명 황제에게서 책봉을 받아야만 했다. 명 황제로부터 받는 책봉에서조차 인조는 인목대비의공식적인 奏請 없이는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즉위 이후 인조는 광해군 10년(1618)에 있었던 폐모논의를 기준으로 인사 및 처벌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간접적으로으로는 인목대비의 명예를 復權하는 일이기도 했다. 인조는 인목대비의 지위를 회복함으로써 곧 자신의 통치를 정당화하려 했다. 인조는 거사는 물론 즉위 이후의 통치과정에서 인목대비와의 관계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권력의 입지를견고히 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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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는 거사 직후 즉위 과정에서부터 인목대비의 지지를 얻어 권력장악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했다. 먼저 인조는 인목대비와 명 황제에게서 책봉을 받아야만 했다. 명 황제로부터 받는 책봉...

      인조는 거사 직후 즉위 과정에서부터 인목대비의 지지를 얻어 권력장악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했다. 먼저 인조는 인목대비와 명 황제에게서 책봉을 받아야만 했다. 명 황제로부터 받는 책봉에서조차 인조는 인목대비의공식적인 奏請 없이는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즉위 이후 인조는 광해군 10년(1618)에 있었던 폐모논의를 기준으로 인사 및 처벌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간접적으로으로는 인목대비의 명예를 復權하는 일이기도 했다. 인조는 인목대비의 지위를 회복함으로써 곧 자신의 통치를 정당화하려 했다. 인조는 거사는 물론 즉위 이후의 통치과정에서 인목대비와의 관계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권력의 입지를견고히 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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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명기, "李适의 亂이 仁祖代 초반 대내외 정책에 미친 여파" 전북사학회 (48) : 93-136, 2016

      2 오수창, "한국 전근대사의 주요 쟁점" 역사비평사 2002

      3 이 욱, "조선후기 어염정책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3

      4 김인숙, "인조대의 궁중저주사건과 그 정치적 의미" 조선시대사학회 (31) : 79-111, 2004

      5 박기훈, "인조대 초반 ‘振武功臣’ 녹훈 과정과 군사 활동" 조선시대사학회 (98) : 175-215, 2021

      6 김인숙, "인조 경운궁 즉위의 정치적 의미" (사)한국인물사연구회 (15) : 185-207, 2011

      7 홍기원, "인목대비의 서궁일기" 민속원 2004

      8 지두환, "선조대왕과 친인척 – 조선의 왕실 14-1 –" 역사문화 2002

      9 한명기, "광해군 –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 역사비평사 2000

      10 계승범, "계해정변(인조반정)의 명분과 그 인식의 변화" 경남문화연구원 (26) : 439-47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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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김인숙, "인조대의 궁중저주사건과 그 정치적 의미" 조선시대사학회 (31) : 79-111, 2004

      5 박기훈, "인조대 초반 ‘振武功臣’ 녹훈 과정과 군사 활동" 조선시대사학회 (98) : 175-215, 2021

      6 김인숙, "인조 경운궁 즉위의 정치적 의미" (사)한국인물사연구회 (15) : 185-2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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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張維, "谿谷集"

      12 李元翼, "梧里集"

      13 李迎春, "朝鮮後期 王位繼承 硏究" 集文堂 1998

      14 이영춘, "仁祖反正 후에 파견된 冊封奏請使의 記錄과 외교 활동" 조선시대사학회 (59) : 105-142, 2011

      15 吳洙彰, "仁祖代 政治勢力의 動向"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13 : 1985

      16 김한신, "仁祖代 前半期 왕권과 정치질서 재편 (1623~1636)" 고려사학회 (78) : 109-151, 2020

      17 申炳周, "仁祖代 ‘豊呈’儀式의 추진과 관련 儀軌 연구" 일지사 114 : 2004

      18 金容欽, "『朝鮮後期 政治史硏究– 仁祖代 政治論의 分化와 變通論』 I" 혜안 2006

      19 金天錫, "『明倫錄』 朝鮮黨爭關係資料集 4" 1990

      20 金鶴洙, "17세기 嶺南學派 연구" 韓國學中央硏究院 2008

      21 신명호, "17세기 초반 明禮宮의 연혁과 기능" 조선시대사학회 (67) : 255-282, 2013

      22 송양섭, "17세기 전반 梧里 李元翼의 정치활동과 정책구상" 한국인물사연구소 5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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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3-06-12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Oriental Studies KCI등재
      2013-03-13 학회명변경 한글명 : 동양학연구소 -> 동양학연구원
      영문명 : Dankook University Institute of Oriental Studies -> Academy of Asian Studies, Dankook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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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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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 0.7 0.6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4 0.63 1.457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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