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전후-밖-존재’의 장소는 어디인가?-양석일의 <밤을 걸고>를 중심으로- = 「戦後ー外ー存在」の場所はどこなのか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7798913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양석일의 소설 『밤을 걸고』(1994)를 통해 냉전 이후 ‘전후’를 둘러싼 기억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소설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소설이 ‘전후’ 종언의 주장이 본격적으로 제기...

      이 글은 양석일의 소설 『밤을 걸고』(1994)를 통해 냉전 이후 ‘전후’를 둘러싼 기억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소설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소설이 ‘전후’ 종언의 주장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1990년대에 격동의 1950년대를 그것도 ‘재일’의 시점에서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일반적인 ‘전후’의 시간과 이질적인 ‘재일’의 시간을 묘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후’와 ‘전쟁=냉전’의 연루관계, 그리고 ‘전후’에 관한 공식적 기억이 내포한 어떤 ‘기만’을 드러내고 있다. 그렇다면 작자 양석일은 왜 1990년대에 들어와 1950년대 후반 ‘오사카의 병기제조창과 재일조선인 부락’, 그리고 ‘오무라 수용소’를 배경으로 재일조선인의 삶을 다시 끄집어내야만 했던 것일까? ‘이제 전후가 끝났다’는 선언이 나온 1955년 이후 1960년대를 통해 일본인들은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공유했다. 하지만 당시 재일조선인들에게 빈곤은 지극히 일상적이었고 미래를 희망과 연결시키는 것은 곤란한 일이었다. 이 소설은 전후일본 안에서 ‘전쟁’과 같은 삶을 살아내야 했던 재일조선인의 모습을 통해 이상에서 소외된 그들의 존재성을 드러내고 있다. 권력의 눈을 피해 고철을 캐는 ‘아파치족=재일조선인’은 이렇게 빈곤만이 아니라 미래(삶의 의미)를 ‘탈취’당했다는 의미에서도 ‘전후-밖-존재’인 것이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本稿では、梁石日の小説『夜を賭けて』を取り上げて「戦後」をめぐる記憶の問題を考えている。この小説は、「戦後」の終焉が本格的に提起された1990年代の時点で1950年代を、しかも「...

      本稿では、梁石日の小説『夜を賭けて』を取り上げて「戦後」をめぐる記憶の問題を考えている。この小説は、「戦後」の終焉が本格的に提起された1990年代の時点で1950年代を、しかも「在日」の視点から描いている点において注目に値する。この小説は、一般的な「戦後」の時間とは異なる「在日」の時間を通じて「戦後」と「戦争=連戦」の関わりのみならず、「戦後」に関する公式的な記憶が排除した「他者」の記憶を呼び起こしている。では、なぜえ作者は大阪の「在日朝鮮人部落」と「大村收容所」という場所を通して在日の1950年代を再現しようとしたのか。1950年代後半の日本は「頑張れば生活はよくなる」という「希望」が廣く支持されていた。それに対して小説の中の在日朝鮮人達には未来に対する希望がほとんど存在していない。日本の戦後社会がいわゆる安定の時期に入り始めたという記憶とは裏腹に在日の場所では混乱と貧困が続いていた。彼らは成長と繁栄だけではなく、未来からも疎外されたという意味で「戦後ー外ー存在」と見なすことができる。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