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활동은 비언어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집단 간의 갈등, 적응, 서로 다름에 대한 편견, 사회적 문제 등과 같은 문제점들에 대해...
스포츠 활동은 비언어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집단 간의 갈등, 적응, 서로 다름에 대한 편견, 사회적 문제 등과 같은 문제점들에 대해서 해소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하여 이주노동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매개체의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주노동자들이 여가시간에 참여하는 스포츠 경험이 사회적응 및 생활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으며, 비확률 표집방법의 하나인 유의적 표집방법을 이용하여 2013년 4월-2013년 10월까지 3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266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21.0 Version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Cronbach’s α값, 탐색적 요인분석, t-검증,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조절회귀분석(moderated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여가스포츠 참여 경험에 따른 사회적응 및 생활만족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사회적응의 하위요인인 충동성, 대인성, 책임성 그리고 생활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인성, 책임성과 생활만족도는 스포츠 참여 경험이 있는 집단, 충동성은 스포츠 참여 경험이 없는 집단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스포츠 참여 경험이 있는 집단일수록 대인성과 책임성 그리고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스포츠 활동이 이러한 요인들이 긍정적인 역할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며, 스포츠 참여 경험이 없는 집단일수록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결국 우리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사회적응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충동성이 제일 큰 부적(-) 영향을 미쳤고, 책임성과 대인성 순으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충동성은 낮추고 책임성과 대인성은 반대로 높여야 한국사회에 살며 적응하는데 있어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셋째, 사회적응의 하위요인(충동성, 대인성, 책임성)들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의 관계에서 참여정도(빈도, 시간, 기간)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응의 하위요인들(충동성, 대인성, 책임성)과 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는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이주노동자들에게 현실적으로 여가스포츠 활동에 대한 시간적, 공간적 그리고 물리적인 환경들이 뒷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