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각적 재현에 있어서 유사성과 실재의 관계 현대의 시각적 재현론의 논의방향은 재현된 것을 통해 어떤 대상과 유사하게 보이는 것이 객관대상의 실재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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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Korean
재현 ; 유사성 ; 시각예술 ; 미메시스 ; 반영 ; 리얼리즘 ; 리얼리티 ; 알레고리 ; 현전 ; 숭고 ; 형상 ; 상사 ; 시뮬라크르 ; 루카치 ; 칸딘스키 ; 벤야민 ; 아도르노 ; 리오타르 ; 들뢰즈 ; 푸코 ; 데리다 ; 보드리야르 ; representation ; resemblance ; visual art ; mimesis ; Widerspiegelung ; realism ; reality ; allegory ; presence ; sublime ; figure ; similitude ; simulacre ; Kandinsky ; Benjamin ; Adorno ; Lyotard ; Deleuze ; Foucault ; Derrida ; Baudrill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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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각적 재현에 있어서 유사성과 실재의 관계
현대의 시각적 재현론의 논의방향은 재현된 것을 통해 어떤 대상과 유사하게 보이는 것이 객관대상의 실재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실재를 지향하는 쪽으로 나아간다고 할 수 있다. 루카치에게서는 재현된 것을 통하여 객관적 실재를 인식하고자 하는 인식론적 지향이 아직 강하게 남아있다. 이러한 입장은 객관적 실재를 참이라고 보고 주관은 이를 인식할 수 있다는 믿음의 전제 위에 성립되었다. 재현을 통해 시각예술은 외적 유사성에 의해 실재의 본질을 드러내는데, 이를 구성하는 방식은 작가마다 다양하다. 곰브리치 또한 유사성을 본질의 유사성이라고 보는 점에서는 루카치와 일치한다. 그런데 그가 재현에 있어서 더욱 중요하게 간주한 것은 실재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실재를 만들어내며, 더 나아가서 만들어진 실재를 통하여 객관적 실재를 새롭게 보도록 가르쳐 준다는 사실이었다. 그러한 경우에도 대상과의 유사성은 대상의 실재를 암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각예술에 있어서 여전히 중요하다. 굿맨은 재현의 필요조건으로부터 유사성을 배제시켰지만 그에게 있어서도 유사성은 여전히 시각적 재현을 다른 종류의 재현과 구분 짓는 특성으로 남아있다.
2. 현대미술에 있어서 ‘비감각적 유사성’과 내적인 실재의 문제
오늘날 재현을 해체한 추상미술가들과 실험미술가들은 더 심오한 정신적인 것을 찾기 위해 외적인 것으로부터 눈을 돌려 내적인 실재를 지향했다. 이를 위해 그들은 감각적인 대상을 그 어느 자연대상과도 유사하지 않은 단순한 색채와 형태의 화음으로 나타내거나 가장 기본적인 조형요소나 기하학적인 형태로 환원시켰다. 또는 개념 언어를 사용하여 단순히 대상을 지시하거나 작가의 정신적 의도만을 작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내적 유사성과 비감각적 유사성을 지향한다. 이러한 방법 모두 감각적인 것은 정신적인 것에 호소하기 위한 하나의 단초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예술은 정신적인 것으로 가기위한 통로이므로 감각적인 것을 필수로 사용하지만 많은 경우 감각적인 것이 주는 가능성과 기쁨은 전 시대에 비해 많이 약화되었으며 심지어는 부정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미술에서 외적인 것과의 시각적 연결이 긴밀하지 않다는 점에서 재현이 해체되었다고 하지만 사실상 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의 연결은 더 긴밀해졌다.
3. 유사성의 새로운 유형과 예술적 실재의 자율성
전통적 재현관을 비판하고 해체한 푸코, 보드리야르, 들뢰즈, 데리다와 같은 탈근대 이론가들은 ‘상사’, ‘시뮬라크르’, ‘형상’, ‘생성’ 등 객관적 실재로부터 자유로운 유사성의 새로운 유형을 통해 예술적 세계의 고유성을 참되게 드러내고자 했다. 이들 이론가들은 예술작품의 의미가 궁극적으로 규정될 수 없다고 보았다. 작품은 감상자가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게 만든다. 작품에 담긴 작가의 의도 또한 수 없이 가능한 해석들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또 예술은 이미 되어 있는 것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낸 현존을 보여주고 과정과 생성 중에 있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들의 재현관은 한편으로는 전통적인 미메시스론을 파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이 파기하는 것은 사실상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다양한 것과 개별적인 것의 풍부함 위에 더 중요한 실재(관념)가 있다고 가정하는 플라톤적 모방관이다. 그러한 점에서 이들의 생각은 ‘모방’보다는 내적 실재의 ‘표현’이라는 의미를 더 강하게 함축했던 플라톤 이전의 미메시스의 원뜻을 새롭게 부각시킨다. 또한 예술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해주고, 가시적 사물 뒤에 내재한 보이지 않는 힘, 감각과 생명, 과정과 사건을 보여 준다는 생각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했던 ‘자연’(physis)의 미메시스로서의 예술에 대한 생각을 더 풍부하게 확장시키고 있다. 즉 예술은 사물의 외적 유사성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이끄는 힘, 가시적 사물의 원천이나 본질을 모방하는 것이다.
I. 연구개요 1.연구목적 및 배경 :3년 전체 2.연구내용,범위 및 방법 :3년 전체 Ⅱ.연구내용 및 실적 1.당초 연구계획 대비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내용 및 결과 -논문발표 또는 세미나 발...
I. 연구개요
1.연구목적 및 배경 :3년 전체
2.연구내용,범위 및 방법 :3년 전체
Ⅱ.연구내용 및 실적
1.당초 연구계획 대비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내용 및 결과
-논문발표 또는 세미나 발표 포함
2.당초 연구계획 대비 차년도(향후)연구내용․방법․연구결과
기대 등 (학술지 발표계획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