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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가야사 연구현황 = Current Status of Gaya History Research in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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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34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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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한의 가야사 연구는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첫째는 역사발전 단계론에 입각한 가야의 시대 규정이었다. 둘째는 삼한‧삼국 일본열도 내 분국설을 토대로 임나일본부설을 해체하고, 조‧일관계사를 명확히 해명함으로서 고대에서 중세에 이르는 조선(한반도)-왜와의 관계를 분명히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셋째는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의 역학관계에서 고구려 중심사관으로 가야의 형성과 존재를 해명하는 것이 과제였다.
      분국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5세기 초까지도 일본은 수십 개 소국이 분립되어 있었으며, 이들 소국 중에는 마한․진한․변한의 삼한과 백제․신라․가락 계통의 소국들이 본국에 대한 분국(分國)의 형태로 존재하였다는 학설이다.
      북한의 가야사 연구성과는 가야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기원전 1세기경에 고조선 유민들이 남하하여 진국에 속한 변한지역에 구야 봉건소국을 세웠다. 1세기 초엽에 북쪽으로부터 남하한 김수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정치세력이 구야 땅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이주해왔으며, 이미 있던 지배세력과 결탁하여 지배권을 확립하였다. 기원 1세기 중엽경에 금관국을 중심으로 하는 가야 봉건국가들이 연맹체를 형성하였다.
      가야 멸망 원인은 가야가 중앙집권을 지향하면서도 분권적 소국연합체의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중앙집권적 권력구조형식을 취한 신라의 침공을 막아내지 못한 것으로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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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 가야사 연구는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첫째는 역사발전 단계론에 입각한 가야의 시대 규정이었다. 둘째는 삼한‧삼국 일본열도 내 분국설을 토대로 임나일본부설을 해체하고, 조...

      한의 가야사 연구는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첫째는 역사발전 단계론에 입각한 가야의 시대 규정이었다. 둘째는 삼한‧삼국 일본열도 내 분국설을 토대로 임나일본부설을 해체하고, 조‧일관계사를 명확히 해명함으로서 고대에서 중세에 이르는 조선(한반도)-왜와의 관계를 분명히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셋째는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의 역학관계에서 고구려 중심사관으로 가야의 형성과 존재를 해명하는 것이 과제였다.
      분국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5세기 초까지도 일본은 수십 개 소국이 분립되어 있었으며, 이들 소국 중에는 마한․진한․변한의 삼한과 백제․신라․가락 계통의 소국들이 본국에 대한 분국(分國)의 형태로 존재하였다는 학설이다.
      북한의 가야사 연구성과는 가야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기원전 1세기경에 고조선 유민들이 남하하여 진국에 속한 변한지역에 구야 봉건소국을 세웠다. 1세기 초엽에 북쪽으로부터 남하한 김수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정치세력이 구야 땅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이주해왔으며, 이미 있던 지배세력과 결탁하여 지배권을 확립하였다. 기원 1세기 중엽경에 금관국을 중심으로 하는 가야 봉건국가들이 연맹체를 형성하였다.
      가야 멸망 원인은 가야가 중앙집권을 지향하면서도 분권적 소국연합체의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중앙집권적 권력구조형식을 취한 신라의 침공을 막아내지 못한 것으로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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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조선전사 중세편" 1979

      2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조선단대사(가야사)" 2011

      3 조희승, "조선고대 및 중세초기사연구" 교육도서출판사 1992

      4 위가야,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서해문집 2018

      5 권오영, "식민사학의 극복과 고대한일관계" 2 : 1989

      6 김석형, "삼한 삼국의 일본 렬도 내 분국(分國)들에 대하여" 1 : 1963

      7 위가야, "삼한 · 삼국 분국설의 구상과 파급" 한국사학회 (137) : 89-124, 2020

      8 김광진, "삼국시기의 사회경제구성에 관한 토론집" 일송정 1989

      9 정경일, "북한학계의 가야사연구현황, 가야사의 공간적범위" 대가야박물관 2019

      10 송호정, "북한의 한국사인식Ⅰ" 1992

      1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조선전사 중세편" 1979

      2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조선단대사(가야사)" 2011

      3 조희승, "조선고대 및 중세초기사연구" 교육도서출판사 1992

      4 위가야,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서해문집 2018

      5 권오영, "식민사학의 극복과 고대한일관계" 2 : 1989

      6 김석형, "삼한 삼국의 일본 렬도 내 분국(分國)들에 대하여" 1 : 1963

      7 위가야, "삼한 · 삼국 분국설의 구상과 파급" 한국사학회 (137) : 89-124, 2020

      8 김광진, "삼국시기의 사회경제구성에 관한 토론집" 일송정 1989

      9 정경일, "북한학계의 가야사연구현황, 가야사의 공간적범위" 대가야박물관 2019

      10 송호정, "북한의 한국사인식Ⅰ" 1992

      11 김태식, "북한의 고대사연구" 일조각 1991

      12 문창로, "북한의 고대사 인식과 연구경향" 한국학연구소 29 : 167-224, 2007

      13 李英華, "북한의 고대사 연구 동향- 학술지 계량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고대사탐구학회 (3) : 169-203, 2009

      14 이기동, "북한역사학의 전개과정" 21 : 1997

      15 이경섭, "북한 역사학계의 고대사 인식과 민족론" 한국고대학회 (56) : 85-106, 2018

      16 송호정, "북한 역사학계의 거두김석형과 한국사연구" 38 : 1997

      17 남재우, "문헌으로 본 가야사의 획기" 한국고대사학회 (94) : 127-154, 2019

      18 전덕재, "남북한학계의 한국고대사 연구동향과 과제‒2000년 이후 연구를 중심으로‒" 동양학연구원 (72) : 173-214, 2018

      19 이선아, "남·북한 국사교과서(중학교)의 '고대사' 서술 비교"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20 남재우, "가야의 국가발전단계와 가야사연구" 효원사학회 54 : 163-196, 2018

      21 조희승, "가야사연구" 사회과학출판사 1994

      22 황교욱, "가야사 분야 남북역사문화교류협력 추진방안연구"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2021

      23 홍종욱, "反식민주의 역사학에서 反역사학으로 - 동아시아의 ‘戰後 역사학’과 북한의 역사 서술 -" 역사문제연구소 18 (18): 70-108, 2014

      24 李永植, "加耶諸國と任那日本府" 吉川弘文館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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