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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과 용서의 문제 -텔레비전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를 중심으로- = Problems of Violence and Forgiveness - Focused on Bulgeun Dal Puleun Hae, a Television Dra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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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09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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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article explores aspects of specter appearance and reasoning in the television drama Bulgeun Dal Puleun Hae and of the transmission and frustration of the revenge and violence the work portrays.
      Bulgeun Dal Puleun Hae reveals a dark side of Korean society, which inciudes child abuse, through the dramatic device of specter, multiple narratives, and overlapping reasoning. Literary investigations that borrow fairy tales or utilize poetry, embody the trauma of victims and the cruelty of child abuse, and various dramatic devices are employed to trace the movements of perpetrators, victims, and bystanders. The drama focuses on identifying the signs and seriousness of child abuse and its origins by dramatically portraying the transmission and frustration of multiple movements through revenge plays by victims of violence.
      It is also unique in that the victim refuses to turn into a poetic justice who forgives the perpetrator and easily overcomes the scars of violence, and tries to make a persistent and serious search for the ethics the community must reserve to overcome violence.
      Bulgeun Dal Puleun Hae follows through on the theme of child abuse, a problematic reality that Korean television dramas have never thoughtfully addressed. Thus, child abuse, which is easily concealed in private territory, is seen as a social problem that calls for reflective sensitivity to counter the violence prevalent in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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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explores aspects of specter appearance and reasoning in the television drama Bulgeun Dal Puleun Hae and of the transmission and frustration of the revenge and violence the work portrays. Bulgeun Dal Puleun Hae reveals a dark side of Korea...

      This article explores aspects of specter appearance and reasoning in the television drama Bulgeun Dal Puleun Hae and of the transmission and frustration of the revenge and violence the work portrays.
      Bulgeun Dal Puleun Hae reveals a dark side of Korean society, which inciudes child abuse, through the dramatic device of specter, multiple narratives, and overlapping reasoning. Literary investigations that borrow fairy tales or utilize poetry, embody the trauma of victims and the cruelty of child abuse, and various dramatic devices are employed to trace the movements of perpetrators, victims, and bystanders. The drama focuses on identifying the signs and seriousness of child abuse and its origins by dramatically portraying the transmission and frustration of multiple movements through revenge plays by victims of violence.
      It is also unique in that the victim refuses to turn into a poetic justice who forgives the perpetrator and easily overcomes the scars of violence, and tries to make a persistent and serious search for the ethics the community must reserve to overcome violence.
      Bulgeun Dal Puleun Hae follows through on the theme of child abuse, a problematic reality that Korean television dramas have never thoughtfully addressed. Thus, child abuse, which is easily concealed in private territory, is seen as a social problem that calls for reflective sensitivity to counter the violence prevalent in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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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문은 텔레비전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 나타난 유령의 출현과 추리서사의 병합, 복수정동의 전염과 좌절의 양상들을 탐색하고 이 작품이 그리는 폭력과 복수 이후의 세계가 지니는 의미를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유령이라는 극적 상상력과 복수서사와 중첩된 추리서사를 기반으로 아동학대라는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폭로한다. 동화를 차용하거나 시를 활용하는 문학적 수사들과 같은 극적 장치를 통해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와 아동학대의 잔혹함,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 사이의 정동들을 구현하고있다. 특히 폭력의 피해자가 벌이는 복수극을 통해 복수정동의 전염과 좌절을극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아동학대의 징후와 심각성, 그것의 기원을 천착하는데 집중한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하고 폭력의 상흔을 손쉽게 극복하는 시적정의로 전환되는 것을 거부하고, 폭력을 넘어서기 위해 공동체가 예비해야 할윤리성에 대한 끈질기고 진지한 탐색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은 이 드라마만의 특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붉은 달 푸른 해>는 폭력이 만연한 한국 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문제적현실인 아동학대를 전면적으로 다루며 주제 의식을 관철시킨다. 그리하여 사적영역으로 은폐되기 쉬운 아동학대를 사회적 문제로 가시화하고 만연한 폭력성에대한 성찰적 감수성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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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텔레비전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 나타난 유령의 출현과 추리서사의 병합, 복수정동의 전염과 좌절의 양상들을 탐색하고 이 작품이 그리는 폭력과 복수 이후의 세계가 지...

      본 논문은 텔레비전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 나타난 유령의 출현과 추리서사의 병합, 복수정동의 전염과 좌절의 양상들을 탐색하고 이 작품이 그리는 폭력과 복수 이후의 세계가 지니는 의미를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유령이라는 극적 상상력과 복수서사와 중첩된 추리서사를 기반으로 아동학대라는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폭로한다. 동화를 차용하거나 시를 활용하는 문학적 수사들과 같은 극적 장치를 통해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와 아동학대의 잔혹함,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 사이의 정동들을 구현하고있다. 특히 폭력의 피해자가 벌이는 복수극을 통해 복수정동의 전염과 좌절을극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아동학대의 징후와 심각성, 그것의 기원을 천착하는데 집중한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하고 폭력의 상흔을 손쉽게 극복하는 시적정의로 전환되는 것을 거부하고, 폭력을 넘어서기 위해 공동체가 예비해야 할윤리성에 대한 끈질기고 진지한 탐색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은 이 드라마만의 특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붉은 달 푸른 해>는 폭력이 만연한 한국 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문제적현실인 아동학대를 전면적으로 다루며 주제 의식을 관철시킨다. 그리하여 사적영역으로 은폐되기 쉬운 아동학대를 사회적 문제로 가시화하고 만연한 폭력성에대한 성찰적 감수성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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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석, "프로이트 & 라캉" 김영사 41-, 2010

      2 오길영, "포스트미메시스 문학이론: 루카치에서 들뢰즈까지" 느티나무책방 24-25, 2018

      3 박노현, "텔레비전 드라마와 시민(성) - 은유로서의 시민, 視民에서 市民으로 -" 인문과학연구소 (35) : 203-244, 2012

      4 윤미화, "추리소설의 현대적 변용 연구" 건국대학교 대학원 2005

      5 송예슬, "추리소설 서사를 경유한 메타텍스트적 욕망" 서울대학교 2015

      6 김인옥, "최승자 시에 나타난 존재인식의 표현 양상 연구"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43) : 5-28, 2014

      7 이동연, "즐거운 살인" 이후출판사 85-, 2001

      8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 열린책들 244-, 2004

      9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강의" 열린책들 372-375, 2010

      10 이상우, "이상우의 추리소설탐험" 한길사 28-, 1991

      1 김석, "프로이트 & 라캉" 김영사 41-, 2010

      2 오길영, "포스트미메시스 문학이론: 루카치에서 들뢰즈까지" 느티나무책방 24-25, 2018

      3 박노현, "텔레비전 드라마와 시민(성) - 은유로서의 시민, 視民에서 市民으로 -" 인문과학연구소 (35) : 203-244, 2012

      4 윤미화, "추리소설의 현대적 변용 연구" 건국대학교 대학원 2005

      5 송예슬, "추리소설 서사를 경유한 메타텍스트적 욕망" 서울대학교 2015

      6 김인옥, "최승자 시에 나타난 존재인식의 표현 양상 연구"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43) : 5-28, 2014

      7 이동연, "즐거운 살인" 이후출판사 85-, 2001

      8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 열린책들 244-, 2004

      9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강의" 열린책들 372-375, 2010

      10 이상우, "이상우의 추리소설탐험" 한길사 28-, 1991

      11 이택광, "유령과 정의: 자크 데리다의 정치학" 한국비평이론학회 14 (14): 85-101, 2009

      12 주재형, "용서와 폭력의 교환 경제 - 데리다, 장켈레비치, 니체 -" 철학연구소 54 : 105-138, 2018

      13 주창윤, "영상이미지의 구조" 나남출판 71-, 2005

      14 왕은철, "애도예찬" 현대문학 17-, 2012

      15 윤혜미, "아동학대유형과 심리사회적 부적응의 관계에 대한 메타분석" 한국사회복지연구회 48 (48): 173-206, 2017

      16 문영희, "아동학대와 레질리언스" 유풍출판사 1-264, 2004

      17 김현옥, "아동학대에 대한 원인론적 접근" 부산여성가족개발원 55 : 10-16, 2016

      18 김선영, "아동학대 소재 드라마의 새로운 경향" 경향신문

      19 윤석진, "신자유주의 시대, ‘치유(治癒)’ 혹은 ‘기망(欺罔)’의 텔레비전드라마 – 언론과 법조 소재 미니시리즈를 중심으로" 어문연구학회 92 : 271-298, 2017

      20 신정아, "신앙과 지식 : 세기와 용서" 아카넷 223-, 2016

      21 박한라, "서정주『화사집』에 나타난 광기 연구 - 주이상스와 트라우마를 중심으로 -" 한민족어문학회 (87) : 309-332, 2020

      22 문성원, "새로움과 용서(1) ― 자크 데리다의 유령론을 중심으로 ―" 새한철학회 1 (1): 129-146, 2009

      23 김석회, "미당 시의 문둥이 이미지와 그 변용 양상의 의미 해석" 한국어교육학회 (131) : 349-377, 2010

      24 자크 데리다, "마르크스의 유령들" 그린비 11-, 2017

      25 "도현정 극본, 최정규⋅강희주 연출, <붉은 달 푸른 해>, MBC, 총32부작, 2018.11.21.∼ 2019.01.16"

      26 소영현, "감정의 인문학" 봄아필 58-, 2013

      27 박현정, "가정내 아동학대 막으려…민법 ‘친권자 징계권’서 체벌 제외" 한겨레

      28 신주진, "‘복수 정동’의 이행 구조 연구- 2000년 이후 한국 TV드라마 ‘복수극’을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2018

      29 권양현, "TV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나타난 애도의 정치적 상상력"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54) : 39-69, 2017

      30 김소희, "<미쓰백>이 캐릭터를 재현하는 방식에 대하여"

      31 박현정, "'보호망 허점’ 아동학대 사망 반복…정부 진상규명 단 한 번도 없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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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10-13 학술지등록 한글명 : 국제어문
      외국어명 :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International Context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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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 0.7 0.7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1 0.76 1.3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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