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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一神誥』에 나타난 韓國 仙道의 修行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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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삼일신고? 제5장에는, 현명한 사람은 미혹됨이 없이 ‘성(性)ㆍ명(命)ㆍ정(精)’의 삼진(三眞)을 보존했으나, 중생은 땅에 미혹되어 삼진이 변해서 이루어진 ‘심(心)ㆍ기(氣)ㆍ신(身)’이라는 삼망(三妄)이 뿌리를 내렸고, 삼진 과 삼망이 마주쳐 ‘감(感)ㆍ식(息)ㆍ촉(觸)’이라는 삼도(三途)를 만들어 낸다고 말하고 있다
      먼저 삼진 중에서 ‘성(性)’은 영각(靈覺)의 이치를 갖춘 본연의 성품이라 할 수 있고, ‘명(命)’은 생존의 이치 갖춘 본연의 목숨이라 할 수 있으며, ‘정(精)’은 운동의 이치를 갖춘 본연의 정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삼망 중 에서 ‘심(心)’은 성(性)을 근본으로 하여 길흉을 주관하고, ‘기(氣)’는 명(命)을 근본으로 하여 생사를 주관하며, ‘신(身)’은 정(精)을 근본으로 하여 정욕을 주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삼도 중에서 ‘감(感)’은 알고 분별함의 주인이고, ‘식(息)’은 나가고 거둠의 객이며, ‘촉(觸)’은 전하고 보냄의 종이라고 하여, ‘감(感)ㆍ식(息)ㆍ촉(觸)’을 인체의 안팎을 교류하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
      삼일신고?는 ‘지감(止感)ㆍ조식(調息)ㆍ금촉(禁觸)’이라는 삼수행법을 통하여 삼망을 돌이켜 삼진에 이르면 성통공완(性通功完)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다. 먼저 ‘지감법’이란 감정의 동요 없이 마음을 평안히 하는 마음 수행법에 해당하고, 그리고 ‘조식법’이란 호흡을 고르게 하여 기운을 조화롭게 하는 호흡 수행법을 의미하며, 마지막으로 ‘금촉법’이란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을 차단하고 신체를 강건하게 하는 몸 수행법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한국선도 수행법은 ‘지감(止感)ㆍ조식(調息)ㆍ금촉(禁觸)’을 통해 인체의 내기(內氣)를 쌓아 하단전에서부터 올라가는 올림 공부와 ‘하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통한 우주의 외기(外氣)를 받아들여 상단전에서부터 내려오는 내림 공부가 조화를 이루어 내면에 잠자고 있던 신성(神性), 또는 영성(靈性)이 자각될 때 깨달음을 얻는 수행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 인적(人的) 요소라면, 하늘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것이 신적(神的)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적 요소와 신적 요소가 결합하는 것이 바로 한국 선도의 신인합일(神人合一)이다.
      그리고 ?삼일신고?에서 말하고 있는 수행법의 완성은 ‘성통(性通)ㆍ공완(功完)’이다. ‘성통(性通)ㆍ공완(功完)’이란 인간이 타고난 본성에 통달하고 인간으로서 주어진 사명을 인식하여 그것을 완수함을 말한다. 한국선도 수행의 가장 큰 특징은, 수행을 통하여 신인합일에 이른 자가 자신만을 위한 신선술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 교화를 실천하고자 한 점이라고 할수 있다. 즉, 한국선도에서는 신인합일을 이룬 성통(性通)만을 수행의 완성으로 보지 않고, 사회 교화를 실천하는 공완(功完)도 수행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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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신고? 제5장에는, 현명한 사람은 미혹됨이 없이 ‘성(性)ㆍ명(命)ㆍ정(精)’의 삼진(三眞)을 보존했으나, 중생은 땅에 미혹되어 삼진이 변해서 이루어진 ‘심(心)ㆍ기(氣)ㆍ신(身)’이라...

      ?삼일신고? 제5장에는, 현명한 사람은 미혹됨이 없이 ‘성(性)ㆍ명(命)ㆍ정(精)’의 삼진(三眞)을 보존했으나, 중생은 땅에 미혹되어 삼진이 변해서 이루어진 ‘심(心)ㆍ기(氣)ㆍ신(身)’이라는 삼망(三妄)이 뿌리를 내렸고, 삼진 과 삼망이 마주쳐 ‘감(感)ㆍ식(息)ㆍ촉(觸)’이라는 삼도(三途)를 만들어 낸다고 말하고 있다
      먼저 삼진 중에서 ‘성(性)’은 영각(靈覺)의 이치를 갖춘 본연의 성품이라 할 수 있고, ‘명(命)’은 생존의 이치 갖춘 본연의 목숨이라 할 수 있으며, ‘정(精)’은 운동의 이치를 갖춘 본연의 정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삼망 중 에서 ‘심(心)’은 성(性)을 근본으로 하여 길흉을 주관하고, ‘기(氣)’는 명(命)을 근본으로 하여 생사를 주관하며, ‘신(身)’은 정(精)을 근본으로 하여 정욕을 주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삼도 중에서 ‘감(感)’은 알고 분별함의 주인이고, ‘식(息)’은 나가고 거둠의 객이며, ‘촉(觸)’은 전하고 보냄의 종이라고 하여, ‘감(感)ㆍ식(息)ㆍ촉(觸)’을 인체의 안팎을 교류하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
      삼일신고?는 ‘지감(止感)ㆍ조식(調息)ㆍ금촉(禁觸)’이라는 삼수행법을 통하여 삼망을 돌이켜 삼진에 이르면 성통공완(性通功完)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다. 먼저 ‘지감법’이란 감정의 동요 없이 마음을 평안히 하는 마음 수행법에 해당하고, 그리고 ‘조식법’이란 호흡을 고르게 하여 기운을 조화롭게 하는 호흡 수행법을 의미하며, 마지막으로 ‘금촉법’이란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을 차단하고 신체를 강건하게 하는 몸 수행법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한국선도 수행법은 ‘지감(止感)ㆍ조식(調息)ㆍ금촉(禁觸)’을 통해 인체의 내기(內氣)를 쌓아 하단전에서부터 올라가는 올림 공부와 ‘하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통한 우주의 외기(外氣)를 받아들여 상단전에서부터 내려오는 내림 공부가 조화를 이루어 내면에 잠자고 있던 신성(神性), 또는 영성(靈性)이 자각될 때 깨달음을 얻는 수행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 인적(人的) 요소라면, 하늘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것이 신적(神的)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적 요소와 신적 요소가 결합하는 것이 바로 한국 선도의 신인합일(神人合一)이다.
      그리고 ?삼일신고?에서 말하고 있는 수행법의 완성은 ‘성통(性通)ㆍ공완(功完)’이다. ‘성통(性通)ㆍ공완(功完)’이란 인간이 타고난 본성에 통달하고 인간으로서 주어진 사명을 인식하여 그것을 완수함을 말한다. 한국선도 수행의 가장 큰 특징은, 수행을 통하여 신인합일에 이른 자가 자신만을 위한 신선술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 교화를 실천하고자 한 점이라고 할수 있다. 즉, 한국선도에서는 신인합일을 이룬 성통(性通)만을 수행의 완성으로 보지 않고, 사회 교화를 실천하는 공완(功完)도 수행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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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요약】
      • 1. 緖論
      • 2. 三眞ㆍ三妄ㆍ三途
      • 3. 止感ㆍ調息ㆍ禁觸
      • 4. 性通ㆍ功完
      • 【국문요약】
      • 1. 緖論
      • 2. 三眞ㆍ三妄ㆍ三途
      • 3. 止感ㆍ調息ㆍ禁觸
      • 4. 性通ㆍ功完
      • 5. 結論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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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계연수, "환단고기" 한뿌리 2005

      2 유동식, "한국의 토착신앙과 민중의 불교수용 형태" 연세대학교대학원 12 : 1975

      3 차주환, "한국도교의 공동체관" 한국도교문화학회 1997

      4 김성환, "한국 도교의 자연관 -仙敎적 자연관의 원형과 재현-" 한국사상사학회 (23) : 59-93, 2004

      5 한문화편집부, "천지인" 한문화 2008

      6 김청도, "천부경ㆍ삼일신고ㆍ참전계경" 고대원출판사 1991

      7 최민자, "천부경(삼일신고ㆍ참전계경)" 모시는사람들 2006

      8 김낙필, "조선시대의 내단사상" 대원출판사 2005

      9 이능화, "조선도교사" 보성문화사 2000

      10 엘리아데, "이미지와 상징" 까치 1998

      1 계연수, "환단고기" 한뿌리 2005

      2 유동식, "한국의 토착신앙과 민중의 불교수용 형태" 연세대학교대학원 12 : 1975

      3 차주환, "한국도교의 공동체관" 한국도교문화학회 1997

      4 김성환, "한국 도교의 자연관 -仙敎적 자연관의 원형과 재현-" 한국사상사학회 (23) : 59-93, 2004

      5 한문화편집부, "천지인" 한문화 2008

      6 김청도, "천부경ㆍ삼일신고ㆍ참전계경" 고대원출판사 1991

      7 최민자, "천부경(삼일신고ㆍ참전계경)" 모시는사람들 2006

      8 김낙필, "조선시대의 내단사상" 대원출판사 2005

      9 이능화, "조선도교사" 보성문화사 2000

      10 엘리아데, "이미지와 상징" 까치 1998

      11 최동환, "삼일신고" 지혜의 나무 2009

      12 차주환, "도교편 in: 한국학기초자료선집 - 고대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7

      13 조남호, "대종교의 삼교합일론" 세계금선학회 2009

      14 대종교종경편수위원회, "대종교경전" 대종교출판사 2002

      15 임채우, "단애 윤세복의 「三法會通」에 담긴 仙道사상" 한국도교문화학회 (31) : 111-134, 2009

      16 윤내현, "고조선 연구" 일지사 1995

      17 김낙필, "養生論과 性命論의 흐름에서 본 性命雙修論"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2 : 1986

      18 김용휘, "韓國仙道의 內丹修煉과 新宗敎의 修煉" 세계금선학회 2009

      19 大倧敎總本司, "譯解倧經四部合編" 大倧敎總本司 2001

      20 안진경, "現代 丹學의 神人合一論 小考"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2005

      21 설중환, "檀君神話에 나타난 韓國人의 人間觀" 세계금선학회 2009

      22 "桓檀古記"

      23 "朝鮮上古文化史"

      24 "會三經"

      25 "太平經鈔"

      26 姜天奉, "大倧經典總覽" 大倧敎總本司 1996

      27 김수일, "內丹思想의 周天修煉에 관한 硏究" 원광대학교대학원 2007

      28 신진식, "內丹學의 ‘性命雙修’ 사상의 현대적 의의" 한국도교문화학회 (27) : 123-150, 2007

      29 송인창, "先秦儒學에 있어서의 天命思想에 관한 硏究" 충남대학교대학원 1987

      30 임태현, "中國道敎의 ‘養生論’을 통해 본 韓國仙道의 ‘養生論’ - ‘人間(生命)’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2008

      31 "三法會通"

      32 "三國遺事"

      33 潘昌烈, "三一神誥 - 眞理訓에 나타난 氣功原理 및 韓醫學과의 相關性에 關한 硏究" 대한의료기공학회 4 (4): 2000

      34 "三一神誥"

      35 이근철, "『천부경』의 ‘三’에 관한 선도적 고찰" 국학연구원 3 : 9-43, 2007

      36 이근철, "『天符經』에 대한 哲學的 硏究" 대전대학교대학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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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57 0.57 0.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4 0.5 1.665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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