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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불교조각을 통한 고구려 불교조각의 도상적 연원과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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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불교가 가장 먼저 공인된 고구려의 불교조각은, 6세기부터 삼국통일기에 이르는 시기까지 연구가 활발하게 개진되어 왔던 백제와 신라 불교조각과는 달리, 현재까지 알려진 작품이 몇 구의 6세기 소형 금동불상에 불과하며 그 연구 또한 5∼6세기에만 집중적으로 진행되어 왔을 뿐, 6세기말부터 고구려가 멸망하는 668년까지의 불교조각에 대해서는 전혀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정체되어 있는 고구려 불교조각 연구를 동아시아 불교조각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본 연구 두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고구려 불교 공인 초기 불교조각의 성격과 특징을 다시 비정하는 것이다. 이 주제에의 접근을 위해 남제 영명원년과 영명 8년의 석불좌상을 비롯하여 새로 출토된 양대(梁代)의 기년작품들을 조사·연구하여 고구려조각과의 조형적, 도상적 유사성을 검토해 보았다. 또한 평양 원오리절터 출토의 소조상, 평양 토성리출토 도제 소조불상범 또한 남조불상과의 비교분석을 통해서 고구려 조각에 끼친 남조의 영향 뿐 아니라 중국 한 대 이래의 전통 신앙요소까지 그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두 번째의 연구목표는 고구려 불교조각사에서 가장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을 6세기말에서 멸망기까지의 불교조각의 성격에 대해 추정해 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삼국경계지역이었던 지역의 강원도 영월출토 금동보살입상, 횡성출토 금동여래입상, 최근에 발굴된 원주 법천사지출토 금동여래입상과 같은 중부지역의 불상자료들을 바탕으로 아직 그 윤곽을 파악할 수 없는 고구려 7세기 불교조각에 접근을 시도하였다. 동 주제의 연구수행을 위해서 奈良 安居院의 飛鳥大佛을 비롯해서 동경국립박물관 소장의 법륭사 헌납보물 48체불 가운데 143호 금동삼존불입상, 新潟 關山神社의 금동보살입상, 大津 石山寺 금동여래입상 등, 한반도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불상들 가운데 고구려 불상의 요소를 보이는 상들을 찾아서 해외조사하고, 이들을 동아시아 불교조각이라는 시각에서 하나의 테두리 내에서 바라봄으로써 고대 불교조각사 연구에서 아직 비어있는 한 부분을 채우는 것을 작업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해외조사 내역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일본지역 불상조사에서는 토교, 아스카(飛鳥), 나라(奈良), 오츠(大津), 돗토리(鳥取), 큐슈(九州) 지역의 하쿠호(白鳳) 시대 불상들을 조사하였다. 법륭사 헌납보물 143호는 종래 백제계 불상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본 연구를 통해서 고구려 불상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학술적으로 발표되게 될 것이다. 또한 근래 발굴된 熊本 鞠智城출토 금동보살입상의 조사는 고구려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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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가 가장 먼저 공인된 고구려의 불교조각은, 6세기부터 삼국통일기에 이르는 시기까지 연구가 활발하게 개진되어 왔던 백제와 신라 불교조각과는 달리, 현재까지 알려진 작품이 몇 구의 ...

      불교가 가장 먼저 공인된 고구려의 불교조각은, 6세기부터 삼국통일기에 이르는 시기까지 연구가 활발하게 개진되어 왔던 백제와 신라 불교조각과는 달리, 현재까지 알려진 작품이 몇 구의 6세기 소형 금동불상에 불과하며 그 연구 또한 5∼6세기에만 집중적으로 진행되어 왔을 뿐, 6세기말부터 고구려가 멸망하는 668년까지의 불교조각에 대해서는 전혀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정체되어 있는 고구려 불교조각 연구를 동아시아 불교조각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본 연구 두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고구려 불교 공인 초기 불교조각의 성격과 특징을 다시 비정하는 것이다. 이 주제에의 접근을 위해 남제 영명원년과 영명 8년의 석불좌상을 비롯하여 새로 출토된 양대(梁代)의 기년작품들을 조사·연구하여 고구려조각과의 조형적, 도상적 유사성을 검토해 보았다. 또한 평양 원오리절터 출토의 소조상, 평양 토성리출토 도제 소조불상범 또한 남조불상과의 비교분석을 통해서 고구려 조각에 끼친 남조의 영향 뿐 아니라 중국 한 대 이래의 전통 신앙요소까지 그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두 번째의 연구목표는 고구려 불교조각사에서 가장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을 6세기말에서 멸망기까지의 불교조각의 성격에 대해 추정해 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삼국경계지역이었던 지역의 강원도 영월출토 금동보살입상, 횡성출토 금동여래입상, 최근에 발굴된 원주 법천사지출토 금동여래입상과 같은 중부지역의 불상자료들을 바탕으로 아직 그 윤곽을 파악할 수 없는 고구려 7세기 불교조각에 접근을 시도하였다. 동 주제의 연구수행을 위해서 奈良 安居院의 飛鳥大佛을 비롯해서 동경국립박물관 소장의 법륭사 헌납보물 48체불 가운데 143호 금동삼존불입상, 新潟 關山神社의 금동보살입상, 大津 石山寺 금동여래입상 등, 한반도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불상들 가운데 고구려 불상의 요소를 보이는 상들을 찾아서 해외조사하고, 이들을 동아시아 불교조각이라는 시각에서 하나의 테두리 내에서 바라봄으로써 고대 불교조각사 연구에서 아직 비어있는 한 부분을 채우는 것을 작업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해외조사 내역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일본지역 불상조사에서는 토교, 아스카(飛鳥), 나라(奈良), 오츠(大津), 돗토리(鳥取), 큐슈(九州) 지역의 하쿠호(白鳳) 시대 불상들을 조사하였다. 법륭사 헌납보물 143호는 종래 백제계 불상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본 연구를 통해서 고구려 불상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학술적으로 발표되게 될 것이다. 또한 근래 발굴된 熊本 鞠智城출토 금동보살입상의 조사는 고구려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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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lthough Goguryo officially adopted Buddhism firstly among Three Kingdoms, Buddhist sculpture of Goguryo from the late sixth century to the year of 668, when Goguryo was collapsed by Shilla, has not been investigated yet, whereas Buddhist sculptures of Baekche and Shilla from the sixth century to unified period have been actively studied. It is because only several Goguryo bronze images attributed to the sixth century are extant toda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firstly to re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and features of early Goguryo Buddhist sculpture at the beginning of Gogoryo Buddhism with a wide viewpoint of east Asian Buddhist sculpture. In order to approach to this subject, dated images of Sourthern Chi and recently excavated dated pieces of Liang dynasty are examined being compared with Gogoryo Buddhist sculpture in stylistic and iconographical aspects. In addition, clay Buddha and Bodhisattva images excavated at Wono-ri temple site near Pyeongyang and molds for clay images unearthed at Toseong-ri in Pyeongyang were compared with Buddhist images of Southern Dynasties of China, which shows the influence of Buddhist sculpture of Southern Dynasties on that of Gogoryo and its relations even with traditional religious aspects of Han China.
      Secondly,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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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though Goguryo officially adopted Buddhism firstly among Three Kingdoms, Buddhist sculpture of Goguryo from the late sixth century to the year of 668, when Goguryo was collapsed by Shilla, has not been investigated yet, whereas Buddhist sculptures ...

      Although Goguryo officially adopted Buddhism firstly among Three Kingdoms, Buddhist sculpture of Goguryo from the late sixth century to the year of 668, when Goguryo was collapsed by Shilla, has not been investigated yet, whereas Buddhist sculptures of Baekche and Shilla from the sixth century to unified period have been actively studied. It is because only several Goguryo bronze images attributed to the sixth century are extant toda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firstly to re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and features of early Goguryo Buddhist sculpture at the beginning of Gogoryo Buddhism with a wide viewpoint of east Asian Buddhist sculpture. In order to approach to this subject, dated images of Sourthern Chi and recently excavated dated pieces of Liang dynasty are examined being compared with Gogoryo Buddhist sculpture in stylistic and iconographical aspects. In addition, clay Buddha and Bodhisattva images excavated at Wono-ri temple site near Pyeongyang and molds for clay images unearthed at Toseong-ri in Pyeongyang were compared with Buddhist images of Southern Dynasties of China, which shows the influence of Buddhist sculpture of Southern Dynasties on that of Gogoryo and its relations even with traditional religious aspects of Han China.
      Secondly,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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