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국문 초록 (Abstract)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이 저하된 노인환자을 돌보기 때문에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간호사는 노인 환자들을 위해 질환 관리자인 동시에 일상생활도 함께 보살피는 돌봄 제공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직무 몰입, 직무스트레스 및 이직의도 정도를 조사하고,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G 광역시 및 J도 지역 21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61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version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 상관관계 분석, 다중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직무몰입 평균 점수는 3.25±0.46점, 직무스트레스 평균 점수는 3.34±0.44점, 이직의도의 평균 점수는 3.16±0.60점이었다. 대상자의 이직의도는 직무몰입(r=-.16, p=.048)과 직무스트레스(r=.33,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어, 요양병원 근무 간호사는 직무몰입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이직 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나이, 직무 만족도, 직무스트레스였다. 이들 변수의 요양병원 근무 간호사의 이직 의도에 대한 설명력은 26%였다. 본 연구 결과는 요양병원 근무 간호사의 이직 의도를 줄이고, 그들에 대한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한 간호 중재 전략 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Nurses working in geriatric hospitals are more prone to mental and physical stress because they take care of elderly patients with impaired cognitive and physical functions. Also they are playing a role as both disease managers and care providers who take care of daily livings for elderly patients.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level of job commitment,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turnover intention of nurses working in geriatric hospitals. Participants were 161 nurses working at 21 geriatric hospitals in G city and J-Do.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WIN (version 22.0) program. As a result, the average score for job commitment was 3.25±0.46, the average score for job stress was 3.34±0.44, and the average score for turnover intention was 3.16±0.60. Turnover intentio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job commitment (r=-.16, p=.048) and job stress (r=.33, p＜.001). Significant factors in explaining turnover intention of nurses were age, job satisfaction, and job stress. These variables explained 26% of the variance in turnover intention of nurses. The findings of the study can be provided as basic data for reducing nurses’turnover intention and on nursing intervention strategies for efficient workforce management of nurses.

목차 (Table of Contents)

• ABSTRACT
• Ⅰ. 서론
• Ⅱ. 연구 방법
• Ⅲ. 연구 결과
• Ⅳ. 논의
• Ⅴ. 결론 및 제언
• References
•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