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조선조 후기 문인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왕세정의 글을 열독한 사실을 주목하고, 그것의 문화사적 의미를 밝히고자 한 것이다. 당대 문인들은 문예 公論 場에서 ‘七子’를 비롯하...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0025572
2014
-
700
KCI등재
학술저널
139-171(33쪽)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이 논문은 조선조 후기 문인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왕세정의 글을 열독한 사실을 주목하고, 그것의 문화사적 의미를 밝히고자 한 것이다. 당대 문인들은 문예 公論 場에서 ‘七子’를 비롯하...
이 논문은 조선조 후기 문인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왕세정의 글을 열독한 사실을 주목하고, 그것의 문화사적 의미를 밝히고자 한 것이다. 당대 문인들은 문예 公論 場에서 ‘七子’를 비롯하여 王世貞이 남긴 글을 秦漢과 盛唐의 의고로 바라보거나, 模擬와 模倣 혹은 剽竊로 이해하여 비난하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그들의 창작 능력과 작품을 고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였다. 조선조 후기 왕세정 열풍은 단기간에 그치지 않았고, 오랜 기간에 걸쳐 비판과 반 비판, 긍정과 부정 등의 극단적 시선으로 표출되었다. 이처럼 왕세정이 남긴 다양한 흔적을 탐색하고, 그 자체가 일국을 넘어선 문예적 이슈라는 인식을 제시하였고, 결국 이러한 현상은 동아시아에서 시공간을 넘어 상상의 문예 공화국으로도 기능하였음을 밝혔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s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the fact that a lot of writers in the late Joseon Dynasty perused Se-Jung Wang's books, this paper intended to determine what the many writers' interests in Se-Jung Wang's books meant in the cultural history. The writer...
As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the fact that a lot of writers in the late Joseon Dynasty perused Se-Jung Wang's books, this paper intended to determine what the many writers' interests in Se-Jung Wang's books meant in the cultural history. The writers of that time evaluated the literary works remained by Se-Jung Wang including ‘Seven People’ in various ways. Some writers regarded their literary works as the imitation of ancient style such as the Qin and Han's styles and the Tang's style. Some of them criticised their literary works harshly because they understood that these works copied the ancient style and even plagiarize them. Even others highly commented their works and their creative abilities. The popularity of the literary works written by Se-Jung Wang in late Joseon Dynasty was not a temporary blip and for a long time, the writers of that time expressed the drastic opinions such as affirmative verse denial, criticizing harshly verse praising, etc. As this paper examined the literary works remained by Se-Jung Wang and the arguments in late Joseon Dynasty, this paper proposed that the argument of the literary works of Se-Jung Wang in Joseon Dynasty was an cultural issue over the national level and in the long run, East Asian society could work an imaginary cultural republic over space and time.
참고문헌 (Reference)
1 노경희, "현종실록자본 『世說新語補』 간행과 流傳의 문화사적 의미" 한국한문학연구 (52) : 498 ~ 532, 2013
2 "한국고전번역원" 茶山詩文集,
3 弘齋全書,星湖僿說, "한국고전번역원"
4 김장환, "한국 고활자본 世說新語姓彙韻分연구" 중국어문학논집 13, 2000
5 Burke Peter, "지식, 그 탄생과 유통에 대한 모든 지식" 현실문화연구, 2006
6 정민, "이언진과 일본문사의 왕세정 관련 필담" 동아시아문화연구 (49) : 7 ~ 43, 2011
7 김우정, "선조ㆍ광해 연간 文風의 변화와 그 의미: 前後七子 수용 논의의 반성적 고찰을 겸하여" 한국한문학연구 (39) : 187 ~ 222, 2007
8 민관동, "韓國所藏 中國文言小說의 版本" 학고방, 2013
9 申欽, "象村稿"
10 金壽增, "谷雲集"
1 노경희, "현종실록자본 『世說新語補』 간행과 流傳의 문화사적 의미" 한국한문학연구 (52) : 498 ~ 532, 2013
2 "한국고전번역원" 茶山詩文集,
3 弘齋全書,星湖僿說, "한국고전번역원"
4 김장환, "한국 고활자본 世說新語姓彙韻分연구" 중국어문학논집 13, 2000
5 Burke Peter, "지식, 그 탄생과 유통에 대한 모든 지식" 현실문화연구, 2006
6 정민, "이언진과 일본문사의 왕세정 관련 필담" 동아시아문화연구 (49) : 7 ~ 43, 2011
7 김우정, "선조ㆍ광해 연간 文風의 변화와 그 의미: 前後七子 수용 논의의 반성적 고찰을 겸하여" 한국한문학연구 (39) : 187 ~ 222, 2007
8 민관동, "韓國所藏 中國文言小說의 版本" 학고방, 2013
9 申欽, "象村稿"
10 金壽增, "谷雲集"
11 許穆, "記言"
12 李德壽, "西堂私載"
13 박경남, "茅坤과 王世貞의 교유와 그 공통적 지향점-申最의 『皇明二大家文抄』를 통해 본 茅坤과 王世貞-"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31 : 9 ~ 47, 2010
14 李睟光, "芝峯類說" 국립중앙도서관,
15 李恒福, "白沙先生集"
16 楊應秀, "白水先生文集"
17 元鍾禮, "王世貞의 宗唐主義에 담긴 近代的 自覺" 중국문학 42 : 57 ~ 105, 2004
18 魏宏远, "王世貞晩年文學思想硏究" 復旦大學, 2008
19 김동준, "王世貞 코드로 읽는 生誌銘과 意園-18세기 安山圈 文人들의 불우와 위안의 예술적 형상화-" 한국한문학연구 (52) : 125 ~ 164, 2013
20 韓致奫, "海東繹史" 국립중앙도서관, 1996
21 趙龜命, "東谿集"
22 中村真一郎, "木村蒹葭堂のサロン" 新潮社 : 1 ~ 758, 2000
23 吳億齡, "晩翠文集"
24 崔昌大, "昆侖集"
25 柳夢寅, "於于集"
26 許筠, "惺所覆瓿藁"
27 王世貞, "弇州四部稿"
28 洪吉周, "峴首甲藁" 연세대학교도서관,
29 朴泰輔, "定齋集"
30 南克寬, "夢囈集"
31 김장환, "世說新語의 한국 전래시기에 대하여" 중국어문학논집 9, 1997
32 김장환, "世說新語의 국내 流轉狀況과 硏究槪況" 동방학지 104, 1999
33 王能憲, "世說新語補硏究" 江蘇古籍出版社 : 75 ~ 253, 1992
34 김장환, "世說新語續書 연구 : 世說新語補" 중국어문학논집 16, 2001
35 李象辰, "下枝遺集"
36 다이텐, "18세기 일본 지식인 조선을 엿보다 -萍遇錄"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 140 ~ 207, 2013
약봉(藥峯) 김극일(金克一)의 『임하이십육영(臨河二十六詠)』 연구(硏究)
별본(別本) 『동문선(東文選)』의 편찬 과정과 선문(選文) 방향 재고(再考)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옥새론(玉璽論)」의 주제의식과 그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