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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의 선택적 존재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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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지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힘의 존재양태를 분석하고 삶 자체의 차원에서 권력이 작용하는 방식이 ‘차이’인가, ‘동일성’인가의 문제를 깊이 다룰 것이다. 힘에의 의지를 양적인 차이가 아니라 질적인 차이를 통해 살펴볼 때 니체의 해석학의 전략이 잘 드러날 것이다. 논자가 들뢰즈 ‘선택성 이론’에 적용할 계보학(Genealogie)은 가치의 유래에 대한 탐구이자 동일성에 대한 연구방법으로, 현상에 가려진 본질을 연구하는 ‘지층학’이면서 ‘심층 심리학’을 말한다. 계보학의 방법은 무엇(Was)이 아니라 누구(Wer)에 대한 물음이다. 곧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아니라, 누가 그것에 대해 말하는가라는 주체에 대한 메타 물음이다. 그러한 발화행위를 통해 누가 ‘더 많은 권력’을 갖게 되는가를 폭로하는 것이 니체 계보학의 전략의 목표다. 따라서 담론 자체보다 담론이 가져오는 권력의 효과가 관심사다. . 선택성 개념은 '들뢰즈의 니체'와 '니체와 철학'에서 들뢰즈가 사용한 개념으로 차이라는 개념에 근거하고 있다. 원래 니체 철학의 핵심인 ‘힘에의 의지’(Wille zur Macht)는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에서 유래한 것으로, 칸트의 형이상학에 뿌리를 두고, 당시의 물리학, 심리학, 의학 등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특히 에너지 보존법칙, 제1열역학 법칙은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을 지지하는 근거로 해석되기도 한다. 곧, 에너지는 유한하고 시간은 무한하므로 그 조합은 반복된다는 논리에서 영원회귀가 주장된다. 또한 물리학에서는 에너지의 운동방식이 작용과 반응으로 이루어지며, 심리학에서는 자극과 반응이라는 기계론으로 인간이 설명된다. 그러나 이러한 물리학과 심리학의 양적 고찰을 넘어 들뢰즈에게 힘에의 의지는 질적 차원에서 인간의 자신의 가치를 대상에 투영하여 세계를 구성하는 해석의 힘이다. 즉 힘의 강도에 따라서 세계에 대한 이해가 바뀌게 된다. 강한 힘과 약한 힘은 세계에 대한 상을 다르게 구성한다. 따라서 작용적인 것과 반작용적인 것이라는 양적 개념이 긍정과 부정이라는 질적 개념으로 바뀌게 된다. 결론적으로, 들뢰즈의 선택적 존재론에 니체의 계보학을 대입함으로써, 주인과 노예라는 주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헤겔의 주인과 노예변증법이 니체의 귀족주의에서는 성립되지 않지만, 영원회귀라는 무한한 시간의 차원에서 타자의 긍정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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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지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힘의 존재양태를 분석하고 삶 자체의 차원에서 권력이 작용하는 방식이 ‘차이’인가, ‘동일성’인가의 문제를 깊이 다룰 것이다. 힘에의 의지를 양...

      이 연구는 지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힘의 존재양태를 분석하고 삶 자체의 차원에서 권력이 작용하는 방식이 ‘차이’인가, ‘동일성’인가의 문제를 깊이 다룰 것이다. 힘에의 의지를 양적인 차이가 아니라 질적인 차이를 통해 살펴볼 때 니체의 해석학의 전략이 잘 드러날 것이다. 논자가 들뢰즈 ‘선택성 이론’에 적용할 계보학(Genealogie)은 가치의 유래에 대한 탐구이자 동일성에 대한 연구방법으로, 현상에 가려진 본질을 연구하는 ‘지층학’이면서 ‘심층 심리학’을 말한다. 계보학의 방법은 무엇(Was)이 아니라 누구(Wer)에 대한 물음이다. 곧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아니라, 누가 그것에 대해 말하는가라는 주체에 대한 메타 물음이다. 그러한 발화행위를 통해 누가 ‘더 많은 권력’을 갖게 되는가를 폭로하는 것이 니체 계보학의 전략의 목표다. 따라서 담론 자체보다 담론이 가져오는 권력의 효과가 관심사다. . 선택성 개념은 '들뢰즈의 니체'와 '니체와 철학'에서 들뢰즈가 사용한 개념으로 차이라는 개념에 근거하고 있다. 원래 니체 철학의 핵심인 ‘힘에의 의지’(Wille zur Macht)는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에서 유래한 것으로, 칸트의 형이상학에 뿌리를 두고, 당시의 물리학, 심리학, 의학 등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특히 에너지 보존법칙, 제1열역학 법칙은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을 지지하는 근거로 해석되기도 한다. 곧, 에너지는 유한하고 시간은 무한하므로 그 조합은 반복된다는 논리에서 영원회귀가 주장된다. 또한 물리학에서는 에너지의 운동방식이 작용과 반응으로 이루어지며, 심리학에서는 자극과 반응이라는 기계론으로 인간이 설명된다. 그러나 이러한 물리학과 심리학의 양적 고찰을 넘어 들뢰즈에게 힘에의 의지는 질적 차원에서 인간의 자신의 가치를 대상에 투영하여 세계를 구성하는 해석의 힘이다. 즉 힘의 강도에 따라서 세계에 대한 이해가 바뀌게 된다. 강한 힘과 약한 힘은 세계에 대한 상을 다르게 구성한다. 따라서 작용적인 것과 반작용적인 것이라는 양적 개념이 긍정과 부정이라는 질적 개념으로 바뀌게 된다. 결론적으로, 들뢰즈의 선택적 존재론에 니체의 계보학을 대입함으로써, 주인과 노예라는 주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헤겔의 주인과 노예변증법이 니체의 귀족주의에서는 성립되지 않지만, 영원회귀라는 무한한 시간의 차원에서 타자의 긍정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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