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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 오키나와 문학을 사유하는 방법 -젠더, 에스닉, 그리고 내셔널 아이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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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저술은 서장과 종장, 7장의 각론으로 구성된다.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전후 오키나와 서사와 젠더, 에스닉, 그리고 내셔널 아이덴티티>에서는, 오키나와 전후 문학의 특징을 젠더와 에스닉, 내셔널 아이덴티티의 관점에서 폭넓게 개괄하고자 한다. 여기서 논의한 바는 전후 오키나와 서사를 사유하기 위한 방법론과 이론적 틀이 될 것이다.
    2장 <전쟁체험과 젠더의 비대칭성>에서는, 태평양 전쟁 말기 미군과 일본군, 거기에 오키나와 민간인이 합세하여 세계에 유례가 없는 격전을 치룬 오키나와전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이때 오키나와전투를 둘러싼 오키나와인 내부의 갈등을 다양한 층위로 나누어 논의할 필요가 있으며, 국가나 민족이라는 층위를 벗어난 지점이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성의 비극과 비대칭을 이루는 구도에도 주의하면서, 오시로와 마타요시 작품과 더불어 살펴볼 텍스트는, 후루카와 나루미 『오키나와의 최후』, 이시노케이 이치로 『히메유리의 탑』, 나카소네 세이젠 『오키나와의 비극』, 가요 야스오 『포로』3부작, 오타 요시히로 『검은 다이아』, 오시로 다쓰히로 『가미지마』, 나가토 에이키치 『가라마 텐트촌』 등이다.
    3장 <여성의 전후와 남성의 전후>에서는, 일본(본토)와 다른 오키나와의 전후, 구체적으로는 패전 이후 ‘복귀’를 전후한 시기까지의 텍스트를 대상으로 오키나와/본토, 전통‧인습/문명, 고향/도시, 여성/남성, 기성세대/신세대 등 다양한 가치체계가 서로 복잡하게 얽혀 드러나는 지점을 포착해 갈 것이다. 오키나와 소설(특히 남성작가)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년’캐릭터가 의미하는 바, 그리고 미군을 상대로 성을 파는 ‘창부’에 대한 묘사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분석 대상 텍스트는, 가메야 치즈코 『제비꽃 향기』, 아라사키 교타로 『소철마을』, 데루이 유타카 『고향의 다이에』 등이다.
    4장 <점령을 젠더화하는 두 가지 방식>에서는 점령기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의 특징이 변화하는 기점을 포착하여, 그것이 미국과 일본, 오키나와 사이의 정치적 흐름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묘한 젠더 표상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미군(미국)에 대한 오키나와인의 인식의 전환이 어떠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젠더 표상에는 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주요 텍스트는, 나가토 에이키치 『흑인거리』, 오시로 다쓰히로 『칵테일 파티』, 히가시 미네오 『오키나와 소년』, 마타요시 에이키 『조지가 사살한 멧돼지』· 『카니발투우대회』등이다.
    5장 <현대 오키나와 사회와 젠더정치>에서는, ‘복귀’ 이후 오키나와 사회는 ‘본토화’와 ‘도시화’라는 미명 하에 그 어느 시기보다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이러한 전후 오키나와 사회에 젠더가 어떤 형태로 개입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 오키나와 사회, 특히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급속하게 진행된 ‘본토화’와 ‘도시화’는 오키나와 사회에 미친 막대한 영향력에 대해 분석한다. 분석 대상 텍스트는, 시라이시 야요이 『일흔 두 번째 생일잔치』, 나칸다카리 하쓰 『어머니와 딸들』, 다바 미쓰코『수면실』, 나카와카 나오코 『개도둑』, 사키야마 다미 『수상왕복』·『달은 아니다』 등이다.
    6장 <소비되는 오키나와 여성의 이미지>에서는, 현대 오키나와가 발산하는 두 가지의 전혀 다른 이미지를 젠더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영화「나비의 사랑」이나 드라마 「츄란상」의 여주인공처럼 순수하고 순박한 오키나와 여성의 이미지를 충분히 살려 따뜻한 휴먼 드라마로 포장하는 경우와, 반전(反戰)영화 「히메유리 탑」 시리즈처럼 씩씩하고 용감한 여전사의 이미지로 등장시키는 경우를 예로 들어, 오키나와 여성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의미구조 속에서 순수한 이미지로 미화되거나 순국으로 자리매김 되는지, 나아가 전쟁의 가해성이 어떻게 반전평화의 이미지로 180도 반전(反轉)될 수 있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다. 분석에 사용될 영화와 드라마는, 「히메유리 탑」(今井正 감독, 1953), 「아아, 히메유리 탑」(舛田利雄 감독, 1968), 「나비의 사랑」(中江裕司 감독, 1999), 드라마 「츄란상」(NHK, 2001) 등이다.
    7장 <마이너리티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오키나와(적) 상상력>에서는, 오키나와(인) 고유의 내셔널 아이덴티티가 여성의 섹슈얼리티 표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분석하고, 이를 다시 한국의 경우와 비교하여 그 차이와 균질성을 드러내 보고자 한다. 분석 대상 텍스트는, 오시로 다쓰히로의 『칵테일 파티』, 히가시 미네오의 『오키나와 소년』, 나가토 에이키치의 『흑인거리』, 남정현의 『분지』, 송병수의 『쑈리 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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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저술은 서장과 종장, 7장의 각론으로 구성된다.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전후 오키나와 서사와 젠더, 에스닉, 그리고 내셔널 아이덴티티>에서는, 오키나와 전후 문학의 ...

    본 저술은 서장과 종장, 7장의 각론으로 구성된다.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전후 오키나와 서사와 젠더, 에스닉, 그리고 내셔널 아이덴티티>에서는, 오키나와 전후 문학의 특징을 젠더와 에스닉, 내셔널 아이덴티티의 관점에서 폭넓게 개괄하고자 한다. 여기서 논의한 바는 전후 오키나와 서사를 사유하기 위한 방법론과 이론적 틀이 될 것이다.
    2장 <전쟁체험과 젠더의 비대칭성>에서는, 태평양 전쟁 말기 미군과 일본군, 거기에 오키나와 민간인이 합세하여 세계에 유례가 없는 격전을 치룬 오키나와전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이때 오키나와전투를 둘러싼 오키나와인 내부의 갈등을 다양한 층위로 나누어 논의할 필요가 있으며, 국가나 민족이라는 층위를 벗어난 지점이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성의 비극과 비대칭을 이루는 구도에도 주의하면서, 오시로와 마타요시 작품과 더불어 살펴볼 텍스트는, 후루카와 나루미 『오키나와의 최후』, 이시노케이 이치로 『히메유리의 탑』, 나카소네 세이젠 『오키나와의 비극』, 가요 야스오 『포로』3부작, 오타 요시히로 『검은 다이아』, 오시로 다쓰히로 『가미지마』, 나가토 에이키치 『가라마 텐트촌』 등이다.
    3장 <여성의 전후와 남성의 전후>에서는, 일본(본토)와 다른 오키나와의 전후, 구체적으로는 패전 이후 ‘복귀’를 전후한 시기까지의 텍스트를 대상으로 오키나와/본토, 전통‧인습/문명, 고향/도시, 여성/남성, 기성세대/신세대 등 다양한 가치체계가 서로 복잡하게 얽혀 드러나는 지점을 포착해 갈 것이다. 오키나와 소설(특히 남성작가)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년’캐릭터가 의미하는 바, 그리고 미군을 상대로 성을 파는 ‘창부’에 대한 묘사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분석 대상 텍스트는, 가메야 치즈코 『제비꽃 향기』, 아라사키 교타로 『소철마을』, 데루이 유타카 『고향의 다이에』 등이다.
    4장 <점령을 젠더화하는 두 가지 방식>에서는 점령기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의 특징이 변화하는 기점을 포착하여, 그것이 미국과 일본, 오키나와 사이의 정치적 흐름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묘한 젠더 표상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미군(미국)에 대한 오키나와인의 인식의 전환이 어떠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젠더 표상에는 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주요 텍스트는, 나가토 에이키치 『흑인거리』, 오시로 다쓰히로 『칵테일 파티』, 히가시 미네오 『오키나와 소년』, 마타요시 에이키 『조지가 사살한 멧돼지』· 『카니발투우대회』등이다.
    5장 <현대 오키나와 사회와 젠더정치>에서는, ‘복귀’ 이후 오키나와 사회는 ‘본토화’와 ‘도시화’라는 미명 하에 그 어느 시기보다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이러한 전후 오키나와 사회에 젠더가 어떤 형태로 개입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 오키나와 사회, 특히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급속하게 진행된 ‘본토화’와 ‘도시화’는 오키나와 사회에 미친 막대한 영향력에 대해 분석한다. 분석 대상 텍스트는, 시라이시 야요이 『일흔 두 번째 생일잔치』, 나칸다카리 하쓰 『어머니와 딸들』, 다바 미쓰코『수면실』, 나카와카 나오코 『개도둑』, 사키야마 다미 『수상왕복』·『달은 아니다』 등이다.
    6장 <소비되는 오키나와 여성의 이미지>에서는, 현대 오키나와가 발산하는 두 가지의 전혀 다른 이미지를 젠더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영화「나비의 사랑」이나 드라마 「츄란상」의 여주인공처럼 순수하고 순박한 오키나와 여성의 이미지를 충분히 살려 따뜻한 휴먼 드라마로 포장하는 경우와, 반전(反戰)영화 「히메유리 탑」 시리즈처럼 씩씩하고 용감한 여전사의 이미지로 등장시키는 경우를 예로 들어, 오키나와 여성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의미구조 속에서 순수한 이미지로 미화되거나 순국으로 자리매김 되는지, 나아가 전쟁의 가해성이 어떻게 반전평화의 이미지로 180도 반전(反轉)될 수 있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다. 분석에 사용될 영화와 드라마는, 「히메유리 탑」(今井正 감독, 1953), 「아아, 히메유리 탑」(舛田利雄 감독, 1968), 「나비의 사랑」(中江裕司 감독, 1999), 드라마 「츄란상」(NHK, 2001) 등이다.
    7장 <마이너리티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오키나와(적) 상상력>에서는, 오키나와(인) 고유의 내셔널 아이덴티티가 여성의 섹슈얼리티 표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분석하고, 이를 다시 한국의 경우와 비교하여 그 차이와 균질성을 드러내 보고자 한다. 분석 대상 텍스트는, 오시로 다쓰히로의 『칵테일 파티』, 히가시 미네오의 『오키나와 소년』, 나가토 에이키치의 『흑인거리』, 남정현의 『분지』, 송병수의 『쑈리 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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