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인구학적 요인(성별, 학년, 가정의 경제적 수준, 부모의 학력)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으...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인구학적 요인(성별, 학년, 가정의 경제적 수준, 부모의 학력)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또한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남학생191명, 여학생 197명으로 총 388명의 서울시에 재학 중인 중학생이 연구에 참여 하였으며, 부모의 양육태도 척도, 자기주도 학습능력 검사 도구 척도가 사용되었다.
연구문제에 대한 분석방법으로는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를 대상으로 SPSS WIN(17.0 version)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상관분석, t-검증,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단계적 회귀분석(stepwis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과 학년에 따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하위요인 모두 남학생이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년에 따라서는 학년이 낮을수록 과잉간섭, 합리적 설명, 감독이 높게 나타났으며, 비일관성은 2학년이 1학년 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성별과 학년에 따른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미래지향성, 효율적인 학습자라는 자아개념, 학습에의 솔선수범 및 독립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높게 나타났고, 학년에 따라서는 기본 학습 기술과 문제 해결 기술만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1학년이 2학년 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가정의 경제적 수준에 따른 부모의 양육태도는 감독, 과잉간섭, 애정, 학대, 합리적 설명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하위요인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모의 학력에 따른 부모의 양육태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모의 학력에 따라서 미래지향성을 제외한 부와 모의 하위요인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 양육태도의 하위요인 모의 합리적 설명이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하위요인 솔선수범 및 독립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의 합리적 설명이 18.6%의 설명력을, 부의 합리적 설명이 추가되어 1.6% 증가하여 전체 변량의 20.3%를 설명하였다. 나머지 하위요인 모두 모의 합리적 설명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하위요인 모의 합리적 설명이 자기주도 학습능력 모든 하위요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모는 최초의 교육자이며 삶의 최초의 모델로써 자녀의 인생 전 영역 삶에 좌우한다. 부모가 자녀를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가진 자녀로 키우기 위해서는 자녀들이 스스로 자율성을 행사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기회를 주어야 하며, 아울러 스스로 수행한 일에서부터 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야 하며, 가정과 학교에서 청소년 스스로가 창의적·능동적인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동 및 청소년기에 학습자의 자기 주도 적 학습능력을 개발 증진시켜 평생 동안 이루어지는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