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목적 이 연구는 북한의 인민 만들기를 ‘감정정치’의 측면에서 규명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과거 남한 국민’이었던 ‘신해방지구’ 주민이 ‘북한 인민’으로 전환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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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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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1. 연구목적 이 연구는 북한의 인민 만들기를 ‘감정정치’의 측면에서 규명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과거 남한 국민’이었던 ‘신해방지구’ 주민이 ‘북한 인민’으로 전환될 ...
1. 연구목적
이 연구는 북한의 인민 만들기를 ‘감정정치’의 측면에서 규명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과거 남한 국민’이었던 ‘신해방지구’ 주민이 ‘북한 인민’으로 전환될 때 활용된 ‘감정’들과 그 의미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려 한다.
2. 연구내용
이 연구는 북한 당국이 신해방지구 주민들을 인민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요구한 감정들은 무엇이며, 그 이유 및 배경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주민들의 대응과 서사는 어떠했는지, 감정 활용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을 살펴볼 것이다.
신해방지구 주민의 인민 전환과 감정정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시대적 배경—제도—감정 등의 상호 관련성, 북한당국과 지역주민의 상호 인식과의 관계, 사회주의나 근대적 모습으로서의 감정정치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할 것이다.
3. 연구방법
첫째, 이 연구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역사주의적 접근방법(historical approach)을 취하는 것이다. 당시 전개되었던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구체적 사건․사실에 대한 엄밀한 사료비판과 검증을 통해 수행될 수 있다. 특히 국내 수집된 ≪개성신문≫(1952~1958)이 집중적인 분석대상이 된다.
둘째, 북한의 감정정치의 특징과 보편성을 살피는 것이다. 물론 다른 사례와의 본격적인 비교연구는 별도의 연구를 필요로 한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감정정치의 등장과 맥락, 전체주의나 사회주의의 감정정치 등과의 관련성 등을 염두에 두고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