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학년도 신입생 특성 기초 조사의 영역별 반응경향 및 연도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역별 반응경향 1) 기초사항 1998학년도 신입생의 보호자는 아버지가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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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Korean
377.000
학술저널
255-289(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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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학년도 신입생 특성 기초 조사의 영역별 반응경향 및 연도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역별 반응경향 1) 기초사항 1998학년도 신입생의 보호자는 아버지가 94.0...
1998학년도 신입생 특성 기초 조사의 영역별 반응경향 및 연도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역별 반응경향
1) 기초사항
1998학년도 신입생의 보호자는 아버지가 94.0%, 어머니가 4.6%였으며, 부모외의 보호자는 1.4%로 전년도(1.9%)보다 조금 낮게 나타났다. 보호자의 학력은 고졸 51.2%, 대졸 25.7%, 중졸이 11.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원졸도 5.0%로 나타나 대졸 이상의 학력이 30.7%로 전년도의 29.7%보다 1.0% 높은 비율로 점차 고학력자의 부모를 가진 신입생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호자의 직업은 상업이 23.1%로 가장 높았고, 경영관리직 18.5%, 전문기술직 13.0%, 기능직·육체 노동직이 9.9%였다.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을 보인 것은 어업·수산업 및 요식업(1.6%)으로 나타났다.
2) 가족 및 가정환경
신입생의 94.2%가 양친 모두 생존해 있으며, 부친 또는 모친만 생존해 있는 경우가 4.3%, 이혼·별거는 1.0%, 양친 모두 사망한 경우가 0.4%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대화 정도는 신입생의 71.2%가 부모와 그런대로 대화를 가지는 것으로 반응하였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부모와 대화시간을 더 많이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분위기는 신입생의 77.3%가 화목한 편이라고 반응하고 있으며, 3.9%의 신입생은 가정내 갈등으로 다소의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18.8%의 신입생들 또한 잠재적인 갈등이나 어려움이 있으리라 예상되므로 이들의 문제를 적절 하게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부모의 태도에 대해 61.5%가 민주적이라고 반응하였으며, 간섭적이라고 느끼는 학생이 21.2%, 방임적이라 고 생각하는 학생이 6.5f로 나타났다. 부모가 대학 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영역은 성실한 학구적인 자세가 36.7%, 올바른 인격함양이 20.1%로 대학에서 배워야할 근본 적인 목적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나 취업 준비 철저가 17.6%로서 날이 갈수록 가중되는 취업난에 대한 부모의 염려가 큰것을 알 수 있다. 부모와의 가치관 차이에서는 54.2%의 신입생이 약간 차이가 있다라고 응답하였으며, 남학생이 여 학생에 비해 부모와의 가치관 차이에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정의 당면 문제에서는 자녀가 부모의 기대에 미달한다는 반응이 27.9%로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제적 곤란이 21.5%로 나타났다. 의논상대로는 친구, 어머니, 형제·자매의 순으로 각각 35.5%, 30.1%, 13.2%로 나타났으며, 전혀 의논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8.8%나 되었다.
3) 경제적 여건 및 거주 환경
가족의 월 총수입은 100만원~200만원미만이 전체의 40.2%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의과대가 타대학에 비해 가족의 월 평균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형태에는 자택이 87.7%로서 가장 높았으며, 친지, 자취, 하숙이 각 4.2%, 3.7%, 2.9%로 나타났다. 통학거리가 1시간이상 소요되는 학생이 전체의 65%를 차지하였으며,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비율도 6.6%나 되었다. 학비 부담 능력에 있어서 넉넉한 편이라고 응 답한 학생이 36.2%인 반면 19.8%의 신입생이 다소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2.7%는 상당히 어렵다고 대답하였다 신입생의 88.5%가 부직을 갖기를 희망하였고, 희망하는 부직 유형으로는 자신의 취미에 맞는 것과 과외지도를 선호하였으며 수입이 많은 부 직도 14.8%나 되었다.
4) 대학생활 및 학업
대학생활의 주기능을 전공학문연구에 두고 있는 비율이 30.3%, 좋은 인간관계 형성이 27.3%, 전문직업인 양성이 21.4%로 나타나 학생들이 대학을 학문연구와 좋은 인간관계 형성의 장으로 인식함과 동시에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발판으로 삼고자 함을 알 수 있다. 입학후의 계획으로는 동아리활동이 19.8%, 이성친구와의 교제가 16.5%, 전공 공부가 16.3%로 상대적으로 높은 반응을 보였고, 전공학과 선택동기를 보면 자신의 적성·흥미에 따라서가 47.3%였으며, 수능성적에 맞추어서가 27.6%, 장래 발전 가능 성을 고려하여 선택한 경우가 14.0%로 적성 ·흥미에 따라서가 전년도에 비해 3.7%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공학과의 성격 및 전망에 대해서는 신입생의 53.5%가 다소 또 는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저 그렇다는 29.5%로 응답했다. 이를 보아 대부분 의 신입생들이 고교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전공학과를 선 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모르고 있다는 반응도 16.9%나 되어 이들에 대한 학 과의 소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공의 성격 및 앞으로의 진로에 관하여 적절한 지도 가 있어야 하겠다.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신입생의 67.9%가 만족하고 있었으며 의과대가 타 단과대학에 비해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자연대와 생자대는 각각 32.0%, 27.8%의 학생들이 전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와 의논하고 싶은 문제로 30.5%가 대학생활전반에 관한 것이었으며 학습방법과 취업문제도 각각 22.9%, 22.4%의 대체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5) 과외 활동
동아리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신입생은 전체의 75.7%였으며, 사교·인간관계를 위한 동아리(33.2%)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특기계발(21.7%), 교양·상식(19.7%)을 위한 동아리의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그리고 신입생 중 여학생들은 주로 여가 시간을 영화 음악 그림감상으로 보내고 남학생들은 스포츠·등산·낚시·여행등으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참여 문제에서는 신입생들의 69.7%가 세미나 등의 학술적 방법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행동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반응은 인문대(17.9%)와 법과대(17.6%)가 타 단과대학에 비해 높았다.
6) 현실 당면 문제
신입생들은 자신이 현재 당면한 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학업과 성적(19.4%)을 꼽았으며 이는 학부제로 인해 신입생들이 성적관리에 상당히 관심을 기울 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는 경제문제(57.9%)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부정부패(17.1%), 도덕성 회복(6.9%), 정치 문제(6.6%)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의 성공 요인으로는 재력 이 21.3%로 가장 높았고, 인간관계(16.3%), 실력(14.7%)이 높은 반응을 보여, 전년도 의 재력, 인간관계, 실력, 학벌의 순과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7) 개인적 문제
신입생의 67.6%가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25.6%가 자신에 대하여 매우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지적 능력에서는 44.8%가 우수한 편이라고 지각하고 있으며, 신체 건강에 대해서 건강하다고 반응한 학생은 71.6%로 나타났다. 정신건강도 신입생의 75.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성격에 대하여 원만하다는 반응이 전체의 약 59.4%로 나타났으며, 다소 문제가 있다는 반응도 18%나 되어 이들에 대한 심리검사와 상담 등이 요구되어진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76.2%가 원만하다고 하였으며, 6.9%의 학생들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학업성취에 있어서는 약 88.1%이상의 학생들이 학업에 대하여 자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
대학생활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것은 전공학과에 대해서가 3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장학금 관계(18.6%), 전과 및 복수전공·부전공(17.0%)의 순을 보였다. 학생 생활연구소의 활용 분야에서는 신입생의 29.3%가 진로상담을, 23.8%가 유학 및 어학 연수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소에서 상담 받고 싶은 영역으로 가장 높은 것도 장래취직 및 진학문제(36.2%)로 나타나 대학이 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 함을 인식시켜 주고 있다.
2. 97학년도와의 비교
금년도 신입생들의 특성 기초 조사 분석 결과를 전년도 결과와 주요 영역에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활의 주기능이 전공학문 연구라고 응답한 비율은 97년(27.6%)에 비해 98년(30.3%)이 조금 높게 나타났다.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곳이라는 응답은 97년, 98년도에 각각 27.1%, 27.3%로 나타났으며,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응답은 98년이 21.4%로 97년의 21.6%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둘째, 신입생들이 입학 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전년도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97년도는 이성친구와의 교제(18.0%)가 가장 높았으며, 동아리활동(16.2%), 교양습득(15.1%), 전공공부(14.9%)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98년도는 동아리활동이 19.8%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이성친구와의 교제(16.5%), 전공공부(16.3%), 교양 습득(11.8%)의 순이었다. 이 결과로 보아 98년도 신입생들이 입학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동아리활동임을 알 수 있다.
셋째, 학업에 있어서 전공학과의 선택동기는 적성·흥미에 따라(47.3%), 성적에 따라 (27.6%), 장래 발전 가능성(14.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97년도와 비교해 보면 항목간 응답비율에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신의 전공학과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98년(67.9%)이 97년(59.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학과를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선택한 학생이 많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넷째, 동아리 활동 참여 여부에 대해서 참여를 희망한다는 비율이 71.5%로 전년도의 68.5%에 비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원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97, 98년 모두 전체의 10% 내외로 동아리 활동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 유형에서는 97년도와 비슷하게 신입생들은 사교와 인간관계를 위한 동아리를 33.2% 가 응답하여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특기계발도 21.7%로 나타났다.
다섯째, 정치적 현실 참여 문제에 대한 신입생의 반응 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세미나, 토론 등의 학술적 방법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반응에 69.7%로 97년도의 62.7%와 같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어 사회 전반의 민주화 경향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
여섯째, 현실에서 당면한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주로 학업 관련 문제인 학업과 성적, 학교생활이 각각 19.4%, 17.4%로 전년도의 21.6%, 14.9%와는 조금의 차이를 보인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경제문제가 5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부정 부패가 36.1%, 도덕성 회복이 11.0%, 정치 문제 6.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97년도의 부정 부패(17.1%)가 가장 높게 나타났던 것과는 달리 지금의 경제적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사최에서의 성공요인으로는 97, 98년도 모두 재력이 21.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인간관계(16.3%), 실력(14.7%) 순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부직 희망 여부에 대해 하고싶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88.5%로 전년도의 89.6%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으며, 희망하는 부직 유형으로는 취미에 맞는 것이 40.8%로 다른 항목들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년도의 35.0%보다 높은 수치로 학생들은 자신의 취미에 알맞는 부직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덟째,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97년(61.8%)에 비해 98년(67.6%)도가 높은 수치로 전체의 신입생들이 자신을 대체로 가치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존재를 다소 무가치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15%나 되었다. 자신의 정신 건강에 대한 질문에 건강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75.7%로서 전년도의 71.3%보다 높은 반응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심각한 정신건강문제를 안고 있다고 반응한 비율은 2.3%에 불과하나 이들에 대한 깊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 97, 98년도 각각 55.8%, 59.4%가 원만하다고 응답했다.
아홉째,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분야에 관해서는 신입생의 29.3%가 진로상담을 가장 원하고 있으며 유학·어학연수 상담도 23.8% 전년도와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희망하는 상담 내용으로 장래취직 및 진학문제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진로에 대한 지도의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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