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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섹케(H. Giesecke)의 교육 개념에 나타난 반교육학(反敎育學)의 교육적 의미 재구성 = Reconstitution of educational meaning of the anti-pedagogy in H. Giesecke’s concept of Bil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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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anti-pedagogy, which was widely discussed in German pedagogy in the 1980s, has not been discussed actively in Korean pedagogy because of its’ self-destructive character with the negation of the educational concept and behavior. This study reviews Giesecke’s work and finds that the anti-pedagogist did not negate education, but suggested alternative concepts to solve existing educational problems. This stuty found that Giesecke did not criticize all educational behaviors, but the concept of Erziehung, school system, and educational sciences, which are based on infantilization with the belief that children are immature and need protection. This study focuses on the Bildung concept suggested by Giesecke as an alternative to this problem. In other words, he encouraged parents and teachers to focus on the children’s process of the Interaction with the World so that they have responsibility for their own behavior and future. From this perspective, parents and teachers should take on the role of helpers to have self-responsibility for children, and schools should provide an opportunity for this. This stuty attempts to reconstitute the educational meaning of anti-pedagogy and suggests an alternative form of scho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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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nti-pedagogy, which was widely discussed in German pedagogy in the 1980s, has not been discussed actively in Korean pedagogy because of its’ self-destructive character with the negation of the educational concept and behavior. This study review...

      The anti-pedagogy, which was widely discussed in German pedagogy in the 1980s, has not been discussed actively in Korean pedagogy because of its’ self-destructive character with the negation of the educational concept and behavior. This study reviews Giesecke’s work and finds that the anti-pedagogist did not negate education, but suggested alternative concepts to solve existing educational problems. This stuty found that Giesecke did not criticize all educational behaviors, but the concept of Erziehung, school system, and educational sciences, which are based on infantilization with the belief that children are immature and need protection. This study focuses on the Bildung concept suggested by Giesecke as an alternative to this problem. In other words, he encouraged parents and teachers to focus on the children’s process of the Interaction with the World so that they have responsibility for their own behavior and future. From this perspective, parents and teachers should take on the role of helpers to have self-responsibility for children, and schools should provide an opportunity for this. This stuty attempts to reconstitute the educational meaning of anti-pedagogy and suggests an alternative form of scho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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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1980년대 독일 교육학 내에서 매우 활발하게 논의되었던 반교육학은 교육 개념 및 교육 행위 자체를 부정하는 자기 파괴적 성격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국내 교육학 내에서 그다지 활발하게 논의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대표적인 반교육학자인 기섹케의 저서를 꼼꼼히 검토하면서, 반교육학자들이 단순히 교육 자체를 부정한 것이 아닌 나름의 대안 개념들을 제시하면서 기존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는 측면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기섹케가 모든 교육 행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며, 아동을 단지 미성숙하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간주하는 근대의 아동성과 이에 기반한 교육(Erziehung) 개념, 학교교육제도 및 교육과학들만을 비판하였다는 점을 밝혀내었다. 무엇보다도 본 연구는, 기섹케가 이러한 기존의 교육 개념 및 학교교육의 대안으로 Bildung 개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즉, 그는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세계와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행동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과정에 집중해야 함을 촉구하면서 기존의 교육 개념 및 학교교육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부모 및 교사는 아동들이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학교는 아동들의 자기 책임감 형성이 이루어질 수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처럼 기섹케가 대안 개념 및 대안적 학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을 밝혀내면서 반교육학의 교육적 의미를 새롭게 구성하는 것이 본 연구의 중요한 시사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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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 독일 교육학 내에서 매우 활발하게 논의되었던 반교육학은 교육 개념 및 교육 행위 자체를 부정하는 자기 파괴적 성격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국내 교육학 내에서 그다지 활발하게 논...

      1980년대 독일 교육학 내에서 매우 활발하게 논의되었던 반교육학은 교육 개념 및 교육 행위 자체를 부정하는 자기 파괴적 성격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국내 교육학 내에서 그다지 활발하게 논의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대표적인 반교육학자인 기섹케의 저서를 꼼꼼히 검토하면서, 반교육학자들이 단순히 교육 자체를 부정한 것이 아닌 나름의 대안 개념들을 제시하면서 기존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는 측면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기섹케가 모든 교육 행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며, 아동을 단지 미성숙하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간주하는 근대의 아동성과 이에 기반한 교육(Erziehung) 개념, 학교교육제도 및 교육과학들만을 비판하였다는 점을 밝혀내었다. 무엇보다도 본 연구는, 기섹케가 이러한 기존의 교육 개념 및 학교교육의 대안으로 Bildung 개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즉, 그는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세계와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행동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과정에 집중해야 함을 촉구하면서 기존의 교육 개념 및 학교교육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부모 및 교사는 아동들이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학교는 아동들의 자기 책임감 형성이 이루어질 수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처럼 기섹케가 대안 개념 및 대안적 학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을 밝혀내면서 반교육학의 교육적 의미를 새롭게 구성하는 것이 본 연구의 중요한 시사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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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조상식, "훔볼트의 ‘Bildung’ 개념에 대한 교육학적 이해" 한국헤겔학회 (16) : 223-258, 2004

      2 정영근, "훔볼트(W. v. Humboldt)의 도야(Bildung) 개념" 한국교육철학학회 (43) : 131-150, 2008

      3 홍은영, "하이돈의 ‘비판적 교육(Bildung)이론’의 특징과 현재성" 한독교육학회 23 (23): 113-133, 2018

      4 우정길, "탄생적 상호주관성과 교육 - 비에스타(G. Biesta)의 아렌트(H. Arendt) 수용을 중심으로" 한국교육철학학회 36 (36): 53-72, 2014

      5 정기섭, "직업교육과 일반교육" 3 (3): 187-197, 1998

      6 우정길, "의사소통적 상호주관성의 교육학적 수용가능성 검토 - 마스켈라인(J. Masschelein)의 논의를 중심으로" 한국교육철학학회 (39) : 99-122, 2007

      7 우정길, "아렌트(H. Arendt) '탄생성'의 교육학적 수용 – 마스켈라인(J. Masschelein)의 논의를 중심으로" 한국교육철학학회 35 (35): 139-159, 2013

      8 김영래, "발라우프(Th. Ballauff)의 도야개념" 한독교육학회 14 (14): 1-19, 2009

      9 조상식, "미학교육의 범주로서 ‘Bildung’ 개념에 관한 연구" 한국헤겔학회 (29) : 47-69, 2011

      10 최종인, "문화역량의 획득으로서의 도야(Bildung) -동양의 전통적 학문에서 이해한 교육을 중심으로" 한독교육학회 24 (24): 79-101, 2019

      1 조상식, "훔볼트의 ‘Bildung’ 개념에 대한 교육학적 이해" 한국헤겔학회 (16) : 223-258, 2004

      2 정영근, "훔볼트(W. v. Humboldt)의 도야(Bildung) 개념" 한국교육철학학회 (43) : 131-150, 2008

      3 홍은영, "하이돈의 ‘비판적 교육(Bildung)이론’의 특징과 현재성" 한독교육학회 23 (23): 113-133, 2018

      4 우정길, "탄생적 상호주관성과 교육 - 비에스타(G. Biesta)의 아렌트(H. Arendt) 수용을 중심으로" 한국교육철학학회 36 (36): 53-72, 2014

      5 정기섭, "직업교육과 일반교육" 3 (3): 187-197, 1998

      6 우정길, "의사소통적 상호주관성의 교육학적 수용가능성 검토 - 마스켈라인(J. Masschelein)의 논의를 중심으로" 한국교육철학학회 (39) : 99-122, 2007

      7 우정길, "아렌트(H. Arendt) '탄생성'의 교육학적 수용 – 마스켈라인(J. Masschelein)의 논의를 중심으로" 한국교육철학학회 35 (35): 139-159, 2013

      8 김영래, "발라우프(Th. Ballauff)의 도야개념" 한독교육학회 14 (14): 1-19, 2009

      9 조상식, "미학교육의 범주로서 ‘Bildung’ 개념에 관한 연구" 한국헤겔학회 (29) : 47-69, 2011

      10 최종인, "문화역량의 획득으로서의 도야(Bildung) -동양의 전통적 학문에서 이해한 교육을 중심으로" 한독교육학회 24 (24): 79-101, 2019

      11 김상무, "독일의 교육(Erziehung) 개념에 관한 고찰 -역사적 변천과 관련 개념과의 비교, 그리고 한국의 교육학개론서들의 교육개념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한국교육철학학회 44 (44): 27-53, 2022

      12 홍은영, "독일교육철학 연구의 성과와 과제: 비판적 교육학의 전개와 과제를 중심으로" 한국교육철학회 (49) : 89-118, 2013

      13 최종인, "도야(Bildung)의 교육적 의미 - 도야 개념의 일반교육학적 측면에서의 수용(受容)을 중심으로" 한독교육학회 21 (21): 119-143, 2016

      14 정영근, "도야 개념의 현대 교육적 의미" 14 : 1-17, 2004

      15 Giesecke, H., "근대 교육의 종말 : 가족과 학교에 대한 새로운 대안" 내일을 여는 책 2002

      16 정영근, "교육학에 “도야(Bildung)” 개념이 필요한가? - 도야의 교육학적 의미와 한국적 논의 -" 한국교육철학학회 (32) : 165-180, 2004

      17 박은주, "교육의 목적, 개별화인가, 사회화인가?: 한나 아렌트의 ‘행위’ 개념을 중심으로" 한국교육철학학회 39 (39): 35-62, 2017

      18 우정길, "교실-탄생성의 공간" 한국교육철학학회 37 (37): 131-153, 2015

      19 박은주 ; 곽덕주, "가르침의 의미 회복을 위한 일 고찰: 몰렌하우어(K. Mollenhauer)의 교육 개념을 중심으로" 한독교육학회 20 (20): 47-76, 2015

      20 조상식, "가르치기 어려운 시대의 교육- 대륙 교육철학적 관점에서 -" 한국교육철학회 (46) : 99-121, 2012

      21 조상식, "“학습주의 교육” 패러다임 논의에서 Bildung 개념의 흔적 혹은 부재(不在)" 한국교육철학학회 (43) : 173-190, 2008

      22 우정길, "‘부자유를 통한 자유’와 교육행위의 지향성 - 탈주체성 또는 상호주관성의 교육이론을 위한 일 고찰" 한국교육철학학회 (38) : 139-164, 2007

      23 von Schoenebeck, H., "Unterstützen statt erziehen : Die neue Eltern-Kind-Beziehung" Kösel Verlag 1984

      24 Borst, E., "Theorie der Bildung : Eine Einführung" Schneider Verlag Hohengehren 2016

      25 Winkler, M., "Stichworte zur Antipädagogik : Elemente einer historisch-systematischen Kritik" Klett-Cotta 1982

      26 Flitner, A., "Konrad, sprach die Frau Mama: Über Erziehung und Nicht-Erziehung" Beltz Verlag 2004

      27 Giesecke, H., "Ist die bürgerliche Erziehung am Ende?" List Verlag 1977

      28 Kupffer, H., "Erziehung – Angriff auf die Freiheit : Essays gegen Pädagogik, die den Lebensweg des Menschen mit Hinweisschildern umstellt" Beltz Verlag 1980

      29 Dörpinghaus, A., "Einführung in die Theorie der Bildung" Wissenschaftliche Buchgesellschaft 2012

      30 Marotzki, Winfried, "Einführung in die Erziehungswissenschaft" VS Verlag für Sozialwissenschaften 2005

      31 Krüger, H. -H., "Einführung in Grundbegriffe und Grundfragen der Erziehungswissenschaft" Verlag Barbara Budrich 2010

      32 von Braunmühl, E., "Antipädagogik: Studien zur Abschaffung der Erziehung" tologo Verlag 2006

      33 Miller, A., "Am Anfang war Erziehung" Suhrkamp Verlag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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