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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과 관념의 언어 실험 = Language experiment of sense and notion - on Kim Chun-soo’s early poe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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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626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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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김춘수는 해방 후 우리말에 대한 부족감을 절감했던 “일본어 세대”였으나 누구보다 언어 문제에 대해 깊이 사유했던 시인이다. 그는 시작 초기부터 언어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이 논문은 김춘수가 시작 초기 감각과 관념의 수업시대를 거쳐 어떻게 그만의 시적 세계로 전환하게 되었는가를 구체적으로 살피고 있다. 그는 서정주 · 유치환의 생명파, 그리고 청록파의 위세가 등등한 시기에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구름과 장미』(1948)의 제목에서 사용되고 있는 ‘구름’은 ‘낯익고 감각에 가까우며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는’ 것이며, ‘장미’란 ‘낯설고 감각이 아닌 관념에 가까우며 이국취미와 관련된’ 것으로 매우 상징적이다. 이후 출간된 『늪』(1950)에서까지 ‘구름’의 흔적은 「途上」, 「西風譜」, 「歸蜀途 노래-躑躅에게」, 「蛇」, 「밝안제」, 「하늘」 등에서 찾을 수 있으며, ‘장미’ 의 흔적은 「예배당」, 「날씨스의 노래」, 「장미의 행방」, 「막달아 · 마리아」, 「창에 기대어」 등의 시편에서 발견된다. 『꽃의 소묘』(1959)와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1959)에 이르면 존재와 언어의 본질 탐구에 대한 그의 노력이 가시화된다. 이 논문에서는 그 과정을 면밀하게 추적하면서 그 사정을 밝히고 있다. 시작 초기 김춘수는 감각과 관념의 수업시대를 거치면서 시의 언어가 언어 바깥의 세계나 언어 이전의 세계에 가닿을 수 있는지 고민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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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수는 해방 후 우리말에 대한 부족감을 절감했던 “일본어 세대”였으나 누구보다 언어 문제에 대해 깊이 사유했던 시인이다. 그는 시작 초기부터 언어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이 논문은...

      김춘수는 해방 후 우리말에 대한 부족감을 절감했던 “일본어 세대”였으나 누구보다 언어 문제에 대해 깊이 사유했던 시인이다. 그는 시작 초기부터 언어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이 논문은 김춘수가 시작 초기 감각과 관념의 수업시대를 거쳐 어떻게 그만의 시적 세계로 전환하게 되었는가를 구체적으로 살피고 있다. 그는 서정주 · 유치환의 생명파, 그리고 청록파의 위세가 등등한 시기에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구름과 장미』(1948)의 제목에서 사용되고 있는 ‘구름’은 ‘낯익고 감각에 가까우며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는’ 것이며, ‘장미’란 ‘낯설고 감각이 아닌 관념에 가까우며 이국취미와 관련된’ 것으로 매우 상징적이다. 이후 출간된 『늪』(1950)에서까지 ‘구름’의 흔적은 「途上」, 「西風譜」, 「歸蜀途 노래-躑躅에게」, 「蛇」, 「밝안제」, 「하늘」 등에서 찾을 수 있으며, ‘장미’ 의 흔적은 「예배당」, 「날씨스의 노래」, 「장미의 행방」, 「막달아 · 마리아」, 「창에 기대어」 등의 시편에서 발견된다. 『꽃의 소묘』(1959)와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1959)에 이르면 존재와 언어의 본질 탐구에 대한 그의 노력이 가시화된다. 이 논문에서는 그 과정을 면밀하게 추적하면서 그 사정을 밝히고 있다. 시작 초기 김춘수는 감각과 관념의 수업시대를 거치면서 시의 언어가 언어 바깥의 세계나 언어 이전의 세계에 가닿을 수 있는지 고민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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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Kim Chun-soo was a Japanese language generation who recognized the lack of Korean language after liberation. He is a poet who deeply thought about language problems. Since he began writing poetry, he has been interested in language. This paper examines in detail how Kim Chun-soo transformed into his poetic world through practice course of senses and notion. He started a full-scale start-up activity at the time when the Saengmyungpa(생명파) of Seo Jung-ju, Yu Chi-hwan and Chungrokpa(청록파) forces were at theirs height and so on. The ‘cloud(구름)’ used in the title of the first poem Cloud and rose(구름과 장미)(1948) is ‘familiar, close to the senses and without special explanation’, and ‘rose(장미)’ is related to ‘an unfamiliar, non-sensible notion, related to exotic hobbies,’ it is very symbolic. The traces of ‘clouds’ and ‘roses’ are found in many poems from the time of the later publication of Swamp(늪)(1950). Kim Chun-soo’s efforts to explore the essence of existence and language become visible when he reaches The sketch of the flower(꽃의 소묘)(1959) and the death of the girl in Budapest(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1959). This article closely examines the process and reveals the situation. From the very beginning of writing poetry, Kim Chun-soo has wondered whether the language of poetry can reach the world outside the language or the pre-language world through the classroom of senses and n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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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Chun-soo was a Japanese language generation who recognized the lack of Korean language after liberation. He is a poet who deeply thought about language problems. Since he began writing poetry, he has been interested in language. This paper examine...

      Kim Chun-soo was a Japanese language generation who recognized the lack of Korean language after liberation. He is a poet who deeply thought about language problems. Since he began writing poetry, he has been interested in language. This paper examines in detail how Kim Chun-soo transformed into his poetic world through practice course of senses and notion. He started a full-scale start-up activity at the time when the Saengmyungpa(생명파) of Seo Jung-ju, Yu Chi-hwan and Chungrokpa(청록파) forces were at theirs height and so on. The ‘cloud(구름)’ used in the title of the first poem Cloud and rose(구름과 장미)(1948) is ‘familiar, close to the senses and without special explanation’, and ‘rose(장미)’ is related to ‘an unfamiliar, non-sensible notion, related to exotic hobbies,’ it is very symbolic. The traces of ‘clouds’ and ‘roses’ are found in many poems from the time of the later publication of Swamp(늪)(1950). Kim Chun-soo’s efforts to explore the essence of existence and language become visible when he reaches The sketch of the flower(꽃의 소묘)(1959) and the death of the girl in Budapest(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1959). This article closely examines the process and reveals the situation. From the very beginning of writing poetry, Kim Chun-soo has wondered whether the language of poetry can reach the world outside the language or the pre-language world through the classroom of senses and n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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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일본어 세대”의 부끄러운 고백
      • 2. 감각과 관념의 수업시대
      • 3. 구름과 장미의 흔적들
      • 4. 감각과 관념을 통과하는 시적 언어
      • 참고문헌
      • 1. “일본어 세대”의 부끄러운 고백
      • 2. 감각과 관념의 수업시대
      • 3. 구름과 장미의 흔적들
      • 4. 감각과 관념을 통과하는 시적 언어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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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춘수, "隣人" 문예사 1953

      2 김수영, "히프레스 문학론" 민음사 2003

      3 홍승진, "해방기 김춘수 시의 영향 관계에 대한 한국 사상적 고찰" 66 : 319-373, 2016

      4 문혜원, "존재와 현상" 소명출판 2017

      5 이만규, "조선교육사" 거름 1988

      6 김춘수, "제1시집" 문예사 1954

      7 한수영, "전후세대의 문학과 언어적 정체성" 58 : 257-301, 2007

      8 김윤식, "우리문학 100년" 현암사 2001

      9 김춘수, "왜 나는 시인인가" 현대문학 2005

      10 이창민, "양식과 심상" 월인 2000

      1 김춘수, "隣人" 문예사 1953

      2 김수영, "히프레스 문학론" 민음사 2003

      3 홍승진, "해방기 김춘수 시의 영향 관계에 대한 한국 사상적 고찰" 66 : 319-373, 2016

      4 문혜원, "존재와 현상" 소명출판 2017

      5 이만규, "조선교육사" 거름 1988

      6 김춘수, "제1시집" 문예사 1954

      7 한수영, "전후세대의 문학과 언어적 정체성" 58 : 257-301, 2007

      8 김윤식, "우리문학 100년" 현암사 2001

      9 김춘수, "왜 나는 시인인가" 현대문학 2005

      10 이창민, "양식과 심상" 월인 2000

      11 김춘수,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춘조사 1959

      12 마산문학관, "마산의 문학동인지 1" 2007

      13 김춘수, "늪" 문예사 1950

      14 김춘수, "꽃의 素描" 백자사 1959

      15 김춘수, "김춘수 시전집" 현대문학 2004

      16 김춘수, "김춘수 시전집" 민음사 1994

      17 조강석, "김춘수 시의 언어의식 전개과정 연구" (31) : 91-116, 2011

      18 김춘수, "김춘수 시론전집 1․2" 현대문학 2004

      19 김춘수, "구름과 장미" 행문사 1948

      20 김춘수, "旗" 문예사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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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3-23 학술지등록 한글명 : 한국근대문학연구
      외국어명 :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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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7 0.67 0.6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9 0.8 1.362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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