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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부경(天符經)』의 종교사회학 및 사회사상사적 의의 = The Significance of『Chunbukyung』on Religious Sociology and the History of Social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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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47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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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Due to the lack of historical evidence concerning Chunbukyung, there is a
      controversy on the validity of Chunbukyung. However, in the viewpoint of
      Religious Sociology, it is more important that many followers of Korean
      national religions still believe in Chunbukyung as the most sacred and oldest
      canon in the world.
      In the perspective of the history of social thoughts, Chunbukyung's
      importance is not in its historical validity, but rather, in the way it is
      representative of traditional Korean thought. When compared to other schools
      of thought, Chunbukyung can bring a new perspective to other established
      philosophies.
      The most essential message of Chunbuykyung is from the first and last
      phrases.
      These two phrases best describe One(Han)'s meaning. The idea that being
      is nothing is the ontological, epistemological, and axiological basis of the Han
      thought.
      The first phrase - Il Shi Mu Shi Il(一始無始一), which means if One
      begins no beginning, the no beginning itself is One. The last phrase - Il
      Jong Mu Jong Il(一終無終一), means One if the end of all, and there is no ending to the One.
      In Chunbukyung, One is the first and last true being and substance of
      the universe.
      When we say there is nothing, there is still “nothing” that exists.
      Therefore, nothing is the first One thing that exists. So, nothing(없음, 無) is
      One(하나, 一), and one(하나, 一) is being(있음, 有.)
      These ideas are the core characteristics of Han thought (Korean traditional
      thought). Chunbukyung's ideas are a good representation of Han thought.
      Compared to dualism, good vs evil, being vs nothing, beginning and ending,
      Chunbukyung is a monism way of thought that can overcome dualism.
      Instead of viewing history as a timeline that begins and ends, Chunbukyung
      allows us to view history as a cycle.
      Many current world conflicts are the result of dualism, labeling ourselves
      “good,” while labeling the other “evil.” Chunbukyung's monism can overcome
      dualism and provide a way for us to live in peace and harmony as One.
      번역하기

      Due to the lack of historical evidence concerning Chunbukyung, there is a controversy on the validity of Chunbukyung. However, in the viewpoint of Religious Sociology, it is more important that many followers of Korean national religions still beli...

      Due to the lack of historical evidence concerning Chunbukyung, there is a
      controversy on the validity of Chunbukyung. However, in the viewpoint of
      Religious Sociology, it is more important that many followers of Korean
      national religions still believe in Chunbukyung as the most sacred and oldest
      canon in the world.
      In the perspective of the history of social thoughts, Chunbukyung's
      importance is not in its historical validity, but rather, in the way it is
      representative of traditional Korean thought. When compared to other schools
      of thought, Chunbukyung can bring a new perspective to other established
      philosophies.
      The most essential message of Chunbuykyung is from the first and last
      phrases.
      These two phrases best describe One(Han)'s meaning. The idea that being
      is nothing is the ontological, epistemological, and axiological basis of the Han
      thought.
      The first phrase - Il Shi Mu Shi Il(一始無始一), which means if One
      begins no beginning, the no beginning itself is One. The last phrase - Il
      Jong Mu Jong Il(一終無終一), means One if the end of all, and there is no ending to the One.
      In Chunbukyung, One is the first and last true being and substance of
      the universe.
      When we say there is nothing, there is still “nothing” that exists.
      Therefore, nothing is the first One thing that exists. So, nothing(없음, 無) is
      One(하나, 一), and one(하나, 一) is being(있음, 有.)
      These ideas are the core characteristics of Han thought (Korean traditional
      thought). Chunbukyung's ideas are a good representation of Han thought.
      Compared to dualism, good vs evil, being vs nothing, beginning and ending,
      Chunbukyung is a monism way of thought that can overcome dualism.
      Instead of viewing history as a timeline that begins and ends, Chunbukyung
      allows us to view history as a cycle.
      Many current world conflicts are the result of dualism, labeling ourselves
      “good,” while labeling the other “evil.” Chunbukyung's monism can overcome
      dualism and provide a way for us to live in peace and harmony as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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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천부경(天符經)』은 유래의 고증문제로 위작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종교사회학
      적 관점에서는 진위의 문제보다 이미 민족종교와 수련단체 등에서 천부경을 경전으로 받아들
      여져, 구성원들의 사회적 행위의 원리로서 작용을 하고 있다는 현실이 더 중요하다. 또 사회
      사상사적 측면에서는 천부경이 우리 민족의 고유사상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으며, 다른 사상
      과 어떻게 비견(比肩)될 수 있는지, 새로운 전망을 담고 있는지 등이 더 중요하다. 사상사적
      검토에는 천부경 81자가 워낙 함축적이라 다의적 해석이 가능하여 필연적으로 해석의 관점의
      문제가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천부경의 가장 핵심적인 중심 사상을 나타내는 부분은 바로 첫 구절 ‘일시무시일(一始無始
      一)’과 마지막 구절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한사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한(一)’, 혹은 ‘하나(一)’의 특성이 규정될 뿐 아니라, 존재론적 근거가 규정되는 ‘일(一)’
      과 ‘무(無)’, 즉 ‘있음(有)’와 ‘없음(無)’의 관계가 설명되기 때문이며, 그 관계의 파악을 통해 인
      식론적 관점과 또 가치론적 지향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이글에서는 “하나(一)=없음(無)=있음(有)”이라는 입장에서 천부경을 해석하는 것이 한사상
      으로서 고유성과 인류보편사상으로서의 가능성을 제대로 살려낼 수 있음을 논증한다. ‘없음’
      의 ‘있음’이 처음 ‘하나’가 있는 것이므로 ‘없음’과 ‘있음’, ‘하나’는 선후관계나 상대되는 것이
      아닌 근본에서 본래 ‘같은 것’이라는 의미이다. 논리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유’와 ‘무’는 불이
      (不二)로써 항상 함께 있는 동체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하나라고 하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한’사상의 특징이다.
      천부경의 “하나(一)=없음(無)=있음(有)”이라는 사상은 ‘한’이 존재하는 방식을 밝히는 것이
      라는 점에서 세계의 근원이 무엇이냐는 존재론적 근거를 밝히는 것이자, 무와 하나, 유와의
      관계를 동시적이며 동일한 근원이면서,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히 변용하며 순환하는 관계로
      파악한다는 점에서 세계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하는 인식론적 관점의 근거를 밝히는 것이
      된다. 또한 그러한 존재론과 인식론적 관점이 현실적 행위원리와 실천의 문제로 연결될 때,
      가치론적 지향으로서 이원론과 직선적 사고에서 파생된 대립과 모순, 갈등을 넘어 상생(相生)
      의 길을 모색하는 근거를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번역하기

      『천부경(天符經)』은 유래의 고증문제로 위작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종교사회학 적 관점에서는 진위의 문제보다 이미 민족종교와 수련단체 등에서 천부경을 경전으로 받아들 ...

      『천부경(天符經)』은 유래의 고증문제로 위작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종교사회학
      적 관점에서는 진위의 문제보다 이미 민족종교와 수련단체 등에서 천부경을 경전으로 받아들
      여져, 구성원들의 사회적 행위의 원리로서 작용을 하고 있다는 현실이 더 중요하다. 또 사회
      사상사적 측면에서는 천부경이 우리 민족의 고유사상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으며, 다른 사상
      과 어떻게 비견(比肩)될 수 있는지, 새로운 전망을 담고 있는지 등이 더 중요하다. 사상사적
      검토에는 천부경 81자가 워낙 함축적이라 다의적 해석이 가능하여 필연적으로 해석의 관점의
      문제가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천부경의 가장 핵심적인 중심 사상을 나타내는 부분은 바로 첫 구절 ‘일시무시일(一始無始
      一)’과 마지막 구절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한사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한(一)’, 혹은 ‘하나(一)’의 특성이 규정될 뿐 아니라, 존재론적 근거가 규정되는 ‘일(一)’
      과 ‘무(無)’, 즉 ‘있음(有)’와 ‘없음(無)’의 관계가 설명되기 때문이며, 그 관계의 파악을 통해 인
      식론적 관점과 또 가치론적 지향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이글에서는 “하나(一)=없음(無)=있음(有)”이라는 입장에서 천부경을 해석하는 것이 한사상
      으로서 고유성과 인류보편사상으로서의 가능성을 제대로 살려낼 수 있음을 논증한다. ‘없음’
      의 ‘있음’이 처음 ‘하나’가 있는 것이므로 ‘없음’과 ‘있음’, ‘하나’는 선후관계나 상대되는 것이
      아닌 근본에서 본래 ‘같은 것’이라는 의미이다. 논리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유’와 ‘무’는 불이
      (不二)로써 항상 함께 있는 동체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하나라고 하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한’사상의 특징이다.
      천부경의 “하나(一)=없음(無)=있음(有)”이라는 사상은 ‘한’이 존재하는 방식을 밝히는 것이
      라는 점에서 세계의 근원이 무엇이냐는 존재론적 근거를 밝히는 것이자, 무와 하나, 유와의
      관계를 동시적이며 동일한 근원이면서,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히 변용하며 순환하는 관계로
      파악한다는 점에서 세계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하는 인식론적 관점의 근거를 밝히는 것이
      된다. 또한 그러한 존재론과 인식론적 관점이 현실적 행위원리와 실천의 문제로 연결될 때,
      가치론적 지향으로서 이원론과 직선적 사고에서 파생된 대립과 모순, 갈등을 넘어 상생(相生)
      의 길을 모색하는 근거를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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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들어가는 말: 관점과 해석의 문제
      • Ⅱ. 천부경의 종교사회학적 의의
      • Ⅲ. 천부경의 사상사적 의의
      • Ⅳ. 맺음말
      • 참고문헌
      • Ⅰ. 들어가는 말: 관점과 해석의 문제
      • Ⅱ. 천부경의 종교사회학적 의의
      • Ⅲ. 천부경의 사상사적 의의
      • Ⅳ. 맺음말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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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 2012

      2 김상일, "한철학" 온누리 1995

      3 김상일, "한사상의 이론과 실제" 지식산업사 1990

      4 김상일, "한사상" 온누리 1986

      5 崔載忠, "한민족과 천부경" 도서출판 한민족 1983

      6 송원홍, "한 말씀(天符經)" 사단법인 한배달 1994

      7 박용숙, "천부경의 해독과 원형사상" 사단법인 한배달 1994

      8 황광욱, "천부경의 전래에 관한 일고찰" 사단법인 한배달 1994

      9 박영호, "천부경의 우리말 옮김 및 풀이" 사단법인 한배달 1994

      10 윤범하, "천부경의 기원과 전래" 사단법인 한배달 1994

      1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 2012

      2 김상일, "한철학" 온누리 1995

      3 김상일, "한사상의 이론과 실제" 지식산업사 1990

      4 김상일, "한사상" 온누리 1986

      5 崔載忠, "한민족과 천부경" 도서출판 한민족 1983

      6 송원홍, "한 말씀(天符經)" 사단법인 한배달 1994

      7 박용숙, "천부경의 해독과 원형사상" 사단법인 한배달 1994

      8 황광욱, "천부경의 전래에 관한 일고찰" 사단법인 한배달 1994

      9 박영호, "천부경의 우리말 옮김 및 풀이" 사단법인 한배달 1994

      10 윤범하, "천부경의 기원과 전래" 사단법인 한배달 1994

      11 "용담유사"

      12 김상태,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책보세 2012

      13 안호상, "국민윤리학" 배영출판사 1977

      14 민영현, "天符經에 나타난『․一』의 哲學的存在論과 그 韓國的理解" 1994

      15 탄허, "天符經" 사단법인 한배달 1994

      16 Ilchi Lee, "ChunBuKyung" Best Life Media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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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3-09-24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동양사회사상 -> 사회사상과 문화
      외국어명 : Jonrnal of East Asian Social Thoughts -> Jonrnal of Social Thoughts and Culture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3-06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nrnal of Asian Social Thoughts -> Jonrnal of East Asian Social Thoughts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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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84 0.84 0.8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 0.83 1.569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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