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시인의 말
- 제1부
- 코르시카 장인의 칼 = 13
- 마술사 K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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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문학의전당, 2018
2018
한국어
811.7 판사항(5)
9791158963576 03810 : ₩9000
단행본(다권본)
서울
종이비행기가 내게 날아든다면 : 정복선 시집 / 지은이: 정복선
110 p. ; 21 cm.
시인동네 시인선 ; 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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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종이비행기가 내게 날아든다면 (정복선 시집)
시간의 두께를 가늠하는 묵시록 정복선 시인의 신작 시집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1988년 [시대문학]으로 등단한 정복선 시인의 신작 시집. ‘시간’이라는 관념을 향하여 집요한 관찰과 사유를 쏘아 올리는 시인은 현재를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를 들어올린다. 그 역학적인 힘은 ‘언어’의 발동에서 출발하며, 사물들의 변화를 감지하기도 한다. 먼 과거에 대한 호기심과 현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탐측을 보여주는 이번 시집은 시간과 인간의 면밀한 관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광대한 시간과 공간을 흐르게 하는 은하수 같은 시편을 거닐면서 시인은 희망을 놓지 않는다. 붙잡고 있는 이 희망의 모서리를 향해 시간은 다시 끊임없이 생성되며 동시에 파괴된다. 이러한 ‘시간 운동’ 속에서 마주했던 자신의 내면적인 이야기, 돌아올 수 없는 일상을 포착해나가는 시인의 발효를 거친 희망은 읽는 이의 뒤에서 그림자처럼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