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기반 에어로졸 광학 두께(aerosol optical depth, AOD) 산출물은 에어로졸의 생성 및 수송을 실시간 감시하고, 모델의 초기장을 현실에 가깝게 제약하여 대기질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필...
위성 기반 에어로졸 광학 두께(aerosol optical depth, AOD) 산출물은 에어로졸의 생성 및 수송을 실시간 감시하고, 모델의 초기장을 현실에 가깝게 제약하여 대기질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정지궤도 해색 위성 센서인 GOCI-II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II)는 열적외 채널의 부재로 구름에 의한 오염에 취약하다. 본 연구에서는 GOCI-II Level 2 AOD 자료에 잔여하는 구름의 신호를 줄이기 위해 2단계에 걸친 후처리 체계를 개발하고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후처리 체계는 Himawari-8/9위성에 탑재된AHI (Advanced Himawari Imager) 센서 기반의 구름 마스킹과, 격자 내 GOCI-II AOD 산출값의 표준편차 (standard deviation, STD) 및 산출 비율(유효 AOD 픽셀 수를 격자 내의 총 픽셀 수로 나눈 값)에 기반한 통계적 구름 제거 기법을 결합하였다 (분해능: 0.2˚×0.2 ˚). 통계적 방법의 임계값 설정을 위한 민감도 분석 결과, STD=0.05 및 산출 비율=0.5의 기준이 AERONET (Aerosol Robotic Network) AOD와의 상관계수 및 오차 지표 측면에서 우수한 일치를 보였다. 해당 설정 적용 시, 상관계수는 0.77에서 0.81로 상승하고, 평균제곱근오차(root mean square error, RMSE)는 0.175에서 0.111로 감소하였으며, GOCI-II AOD와 AERONET AOD 간 절대오차 히스토그램의 왜도(skewness)는 3.33에서 0.94로 감소하였다. 정성적인 분석에서도 후처리 기법 적용 시 구름 가장자리 및 얇은 구름의 영향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주요 에어로졸 신호가 보존됨을 확인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표면 유형에 따라 서로 다른 산출 오차 특성이 여전히 나타났으며, 특히 낮은 AOD 조건(AERONET AOD < 0.2)에서는 GOCI-II AOD가 연안 지역에서는 과대추정, 내륙 지역에서는 과소추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해양과 육지의 서로 다른 지표면 반사도 추정 기법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위성 에어로졸 산출 알고리즘 개선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구름 제거 및 지표면 반사도 추정 측면에서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 제안한 후처리 기법은 위성 AOD 자료동화를 위한 전처리 시스템 구축에 손쉽게 적용 가능하며, 화학수송모델의 초기장 생산에 신뢰할 수 있는 위성 입력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