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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의 관계 형태론 = Morphology of antonymy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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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224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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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반의 관계를 포함한 의미 관계는 그동안 어휘의미론에서 주로 다루어 왔다. 그런데 어휘 사이의 반의 관계를 판단하는 데 어휘의 형태론적 구조가 고려되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어휘 사이의 반의 관계가 형태론의 관심사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의 관계를 형태론적 측면에서 조명하는 것이 목표인 분야를 반의 관계 형태론이라 한다면 이는 먼저 어휘 사이에서는 공통 요소를 가지는 경우를 대상으로 삼는다. 이때 공통 요소는 한 어휘의 선행 요소가 될 수도 있고 후행 요소가 될 수도 있는데 후행 요소가 공통 요소인 경우가 훨씬 더 많다. 파생어가 관심 대상이 될 때는 공통 요소가 접두사일 수도 있고 접미사일 수도 있으며 부정을 나타내는 접두사가 결합하여 반의 파생어를 형성할 때에는 어근이 공통 요소가 되면서 두 어휘 사이에 형식적인 불균형이 초래된다. 파생어와 합성어 사이에서의 반의 관계는 특히 한 단어의 선행 요소와 후행 요소가 각각 공통 요소가 되어 다른 파생어 및 합성어와 반의 관계를 보이게 될 때 이들 사이에서는 유의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단일어 사이의 반의 관계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한편 반의 관계는 한 어휘의 내부에서도 발견된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한 어휘의 내부에서 관찰되는 유의 관계와는 달리 어종에서부터 범주에 이르기까지 보다 엄밀한 동일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유의 관계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호불호’, ‘직간접’과 같이 ‘불(不)-’을 이용하거나 동일한 요소인 ‘접(接)-’을 삭제하는 단어 형성방법을 보여 주기도 한다. 품사의 측면에서도 동사의 경우에는 반의 관계어가 적지 않지만 형용사의 경우에서는 이를 찾기 어려운데 이러한 사실을 통해 일견 비슷해 보이는 ‘여닫이’와 ‘높낮이’의 구조를 달리 해석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최근의 신조어를 보면 반의 관계를 이용한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는 반의 관계가 형성 기제로도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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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의 관계를 포함한 의미 관계는 그동안 어휘의미론에서 주로 다루어 왔다. 그런데 어휘 사이의 반의 관계를 판단하는 데 어휘의 형태론적 구조가 고려되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어휘 ...

      반의 관계를 포함한 의미 관계는 그동안 어휘의미론에서 주로 다루어 왔다. 그런데 어휘 사이의 반의 관계를 판단하는 데 어휘의 형태론적 구조가 고려되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어휘 사이의 반의 관계가 형태론의 관심사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의 관계를 형태론적 측면에서 조명하는 것이 목표인 분야를 반의 관계 형태론이라 한다면 이는 먼저 어휘 사이에서는 공통 요소를 가지는 경우를 대상으로 삼는다. 이때 공통 요소는 한 어휘의 선행 요소가 될 수도 있고 후행 요소가 될 수도 있는데 후행 요소가 공통 요소인 경우가 훨씬 더 많다. 파생어가 관심 대상이 될 때는 공통 요소가 접두사일 수도 있고 접미사일 수도 있으며 부정을 나타내는 접두사가 결합하여 반의 파생어를 형성할 때에는 어근이 공통 요소가 되면서 두 어휘 사이에 형식적인 불균형이 초래된다. 파생어와 합성어 사이에서의 반의 관계는 특히 한 단어의 선행 요소와 후행 요소가 각각 공통 요소가 되어 다른 파생어 및 합성어와 반의 관계를 보이게 될 때 이들 사이에서는 유의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단일어 사이의 반의 관계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한편 반의 관계는 한 어휘의 내부에서도 발견된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한 어휘의 내부에서 관찰되는 유의 관계와는 달리 어종에서부터 범주에 이르기까지 보다 엄밀한 동일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유의 관계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호불호’, ‘직간접’과 같이 ‘불(不)-’을 이용하거나 동일한 요소인 ‘접(接)-’을 삭제하는 단어 형성방법을 보여 주기도 한다. 품사의 측면에서도 동사의 경우에는 반의 관계어가 적지 않지만 형용사의 경우에서는 이를 찾기 어려운데 이러한 사실을 통해 일견 비슷해 보이는 ‘여닫이’와 ‘높낮이’의 구조를 달리 해석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최근의 신조어를 보면 반의 관계를 이용한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는 반의 관계가 형성 기제로도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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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o far, semantic relation has been mainly dealt in temrs of lexical semantics. This trend has been applied to antonymy without exception. However, there are many cases that are dependent on the morphological structure in judging antonymy between words. This means that antonymy is concerned with morphology. Morphology of antonymy sets forth ‘common constituents’ as a premise, and they can precede or succeed. Therefore, in derivative words, they can function as suffixes or prefixes. Especially, each constituents of a compounded word can make an antonymous word. In that case antonymous words do not show synonymy contrary to simple words. Meanwhile morphology of antonymy is also concerned with internal structure of a word. Through this interest it can present the different possibility of analysis of words which seemingly have the same structure as well as the asymmetry of word formation. Antonymy can be regarded as a mechanism of word formation in that it is often found in neolog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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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far, semantic relation has been mainly dealt in temrs of lexical semantics. This trend has been applied to antonymy without exception. However, there are many cases that are dependent on the morphological structure in judging antonymy between words...

      So far, semantic relation has been mainly dealt in temrs of lexical semantics. This trend has been applied to antonymy without exception. However, there are many cases that are dependent on the morphological structure in judging antonymy between words. This means that antonymy is concerned with morphology. Morphology of antonymy sets forth ‘common constituents’ as a premise, and they can precede or succeed. Therefore, in derivative words, they can function as suffixes or prefixes. Especially, each constituents of a compounded word can make an antonymous word. In that case antonymous words do not show synonymy contrary to simple words. Meanwhile morphology of antonymy is also concerned with internal structure of a word. Through this interest it can present the different possibility of analysis of words which seemingly have the same structure as well as the asymmetry of word formation. Antonymy can be regarded as a mechanism of word formation in that it is often found in neolog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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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반의 관계 형태론의 범위
      • 3. 어휘 사이의 반의 관계 형태론의 유형과 특징
      • 4. 어휘 내부의 반의 관계 형태론의 유형과 특징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반의 관계 형태론의 범위
      • 3. 어휘 사이의 반의 관계 형태론의 유형과 특징
      • 4. 어휘 내부의 반의 관계 형태론의 유형과 특징
      • 5. 새로운 단어 형성의 기제로서의 반의 관계: 맺음말을 대신하며
      • 참고논저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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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최형용, "형태론의 융합과 유형" 국어국문학회 (170) : 139-178, 2015

      2 고재설, "합성어의 내부 구성과 의미 대립 관계" 28 : 187-218, 1996

      3 최형용, "한국어 형태론의 유형론" 도서출판 박이정 2013

      4 최형용, "한국어 형태론" 역락 2016

      5 최형용, "한국어 연구와 유추" 역락 2015

      6 남기심, "표준국어문법론" 박이정 2014

      7 김경아, "패러다임 간의 유추와 의미관계 - 어간 재구조화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 국어교육학회(since1969) (55) : 155-180, 2014

      8 이광호, "코퍼스를 활용한 반의어의 총체적 목록 확보 방법에 대한 연구" 국어학회 (56) : 281-308, 2009

      9 이민우, "의미관계를 이용한 어휘교육의 효과 연구 -고급 학습자를 중심으로-" 국제한국어교육학회 26 (26): 165-190, 2015

      10 이동혁, "의미 관계의 저장과 기능에 대하여" 한글학회 (263) : 95-124, 2004

      1 최형용, "형태론의 융합과 유형" 국어국문학회 (170) : 139-178, 2015

      2 고재설, "합성어의 내부 구성과 의미 대립 관계" 28 : 187-218, 1996

      3 최형용, "한국어 형태론의 유형론" 도서출판 박이정 2013

      4 최형용, "한국어 형태론" 역락 2016

      5 최형용, "한국어 연구와 유추" 역락 2015

      6 남기심, "표준국어문법론" 박이정 2014

      7 김경아, "패러다임 간의 유추와 의미관계 - 어간 재구조화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 국어교육학회(since1969) (55) : 155-180, 2014

      8 이광호, "코퍼스를 활용한 반의어의 총체적 목록 확보 방법에 대한 연구" 국어학회 (56) : 281-308, 2009

      9 이민우, "의미관계를 이용한 어휘교육의 효과 연구 -고급 학습자를 중심으로-" 국제한국어교육학회 26 (26): 165-190, 2015

      10 이동혁, "의미 관계의 저장과 기능에 대하여" 한글학회 (263) : 95-124, 2004

      11 김광해, "어휘소간의 의미 관계에 대한 재검토" 20 : 28-46, 1990

      12 박철우, "어휘부와 의미론" 국어학회 (66) : 445-485, 2013

      13 송근영, "어휘관계의 한 특수한 경우: 자동 어휘관계" 한국프랑스학회 88 : 197-223, 2014

      14 이동혁, "어휘 의미관계의 발현과 규범화에 대하여" 우리말학회 (29) : 125-151, 2011

      15 노명희, "어기의 범주를 바꾸는 접두한자어" 한국언어문학회 (53) : 123-151, 2004

      16 최형용, "복합어 구성 요소의 의미 관계에 대하여" 국어학회 (70) : 85-115, 2014

      17 임채훈, "반의관계와 문장의미 형성 - 형용사, 동사 반의관계 어휘의 공기관계를 중심으로" 한국어의미학회 30 : 231-256, 2009

      18 홍윤기, "문장에서의 반의관계 실현 방식 연구 -반의관계와 문법 구성 및 표현의 상관성을 바탕으로-" 국제한국어교육학회 20 (20): 185-204, 2009

      19 최형용, "문법에서 유추의 역할은 무엇인가- 블레빈스 외 편(2009), Analogy in Grammar를 중심으로-" 형태론 17 (17): 285-335, 2015

      20 김진규, "러시아어 어휘론에서 단어 내적 반의어관계의 위상"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18 (18): 2-, 2003

      21 채현식, "대치(代置)에 의한 단어형성" 형태론 5 (5): 1-21, 2003

      22 도재학, "대립적 의미 관계에 대하여" 국어학회 (66) : 41-78, 2013

      23 안소진, "국어화자의 2음절 한자어 구성요소 파악에 대한 일고찰-'직ㆍ간접류'의 형성과 관련하여-" 형태론 12 (12): 201-216, 2010

      24 손남익, "국어 반의어의 존재 양상" 한국어의미학회 19 : 65-83, 2006

      25 최경봉, "계열적 의미관계의 특성과 연구 목표- 유의 및 반의관계를 중심으로-" 한국어학회 49 : 65-90, 2010

      26 김혜령, "‘몰(沒)-’, ‘무(無)-’, ‘미(未)-’, ‘불(不)-’, ‘비(非)-’계 접두 파생어와 어기의 의미 관계" 한국사전학회 (14) : 111-139, 2009

      27 이민우, "‘명사+명사’ 합성어 구성요소의 의미관계 연구" 한국어의미학회 34 : 235-258, 2011

      28 최형용,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형태론 - 어휘장 형태론을 제안하며 -" 형태론 16 (16): 1-23, 2014

      29 라이온즈, "Semantics Vol 1"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77

      30 크루즈, "Lexical semantics"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6

      31 남길임, "2014년 신어" 국립국어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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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10-05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Morphology KCI등재
      2005-05-30 학술지등록 한글명 : 형태론
      외국어명 : 미등록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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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06 1.06 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4 0.87 2.4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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