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폭은 일본에서는 전쟁 전체를 대표할 만큼 그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일본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서 이야기될 때 가장 큰 근거가 되는 사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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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 (광운대학교)
2009
Korean
atomic-bomb film ; atomic bombed nationalism ; war victim ; Hiroshima ; Nagasaki ; 원폭 ; 피폭 ; 원폭영화 ; 피폭자영화 ; 위령 ; 피해자 ; 히로시마 ; 나가사키
KCI등재후보
학술저널
39-59(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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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폭은 일본에서는 전쟁 전체를 대표할 만큼 그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일본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서 이야기될 때 가장 큰 근거가 되는 사건이기 때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폭은 일본에서는 전쟁 전체를 대표할 만큼 그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일본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서 이야기될 때 가장 큰 근거가 되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본고는 전후 일본에서 만들어진 원폭영화 속에서 원폭이 역사적 사건이라는 인식이 결여되어 있고, 이를 통해 일본의 피해자인식이 강화되어져 가는 프로세스를 살펴봄으로써 거기에 깔려있는 ‘피해자’적 의식구조을 분석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즉 원폭만을 강조한 나머지 원폭이 여타 다양한 전쟁의 기억, 주로 가해적이고 침략적인 기억을 생략시키게 하고 전쟁에 대한 기억을 단일화시켜, 내셔널적인 기억으로 수렴되게 하는 과정, 다르게 말하면 ‘유일한 피폭국’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피폭 내셔널리즘(被爆ナショナリズム)’이 어떻게 표현되고 구성되는가를 고찰하였다
『저녁뜸의 거리 벚꽃의 나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영화화된 작품으로서, 최근 일본의 원폭에 대한 인식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작품이다. 본고는 이 작품을 중심텍스트로 하여 전후 계속해서 만들어진 원폭영화들을 시야에 두면서 분석을 해나갔다. 『저녁뜸의 거리 벚꽃의 나라』는 피폭이 세대를 넘어선 문제이고 피폭자에 대한 차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거기에 사용된 내러티브에 대한 반성은 없이 기존의 것을 답습함으로써 ‘피폭 내셔널리즘’으로 수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원폭과 전쟁에는 주체와 타자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일본은 타자, 역사가 부재한 내러티브를 계속해서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Japan’s ‘unique’experience of Hiroshima and Nagasaki made the Japanese war ‘victimhood’. This research analyzes recent popular atomic bomb films to demonstrate how basic themes of war‘ victimhood’are reflected and reinforced. In those fi...
Japan’s ‘unique’experience of Hiroshima and Nagasaki made the
Japanese war ‘victimhood’. This research analyzes recent popular
atomic bomb films to demonstrate how basic themes of war‘ victimhood’are
reflected and reinforced. In those films the atomic bombings
are depicted having little historical connection with the World War Ⅱ.
That could conceal the Japanese aspect of victimizer in that war and
stress the aspect of‘ victim’.
Yunagi no Machi, Sakura no Kuni provides the ideal example of
atomic-bomb film genre in which Japanese civilians are innocent victims
of the anonymous forces of war. This work will show Yunagi and
recent atomic-bomb films use the narratives lacking the notion of
historical liaison and the Japanese want to consume that sort of narratives
backing hibaku nationalism or atomic bombed na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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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카하시데쓰야저, "국가와희생" 책과함께 2008
7 다카하시데쓰야, "결코피할수없는야스쿠니문제" 역사비평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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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紅野謙介, "起源としての‘原爆’" 岩波書店 5 : 2005
10 全國被爆二世團體連絡協議會, "被爆二世の問いかけ" 新泉社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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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江藤淳, "生者の視線と死者の視線" 近代出版社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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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大江健三郞, "ヒロシマ∙ノ ト" 岩波新書 1965
20 ミック∙ブロデリック, "ヒバクシャ∙シネマ" 現代書館 1999
21 "はだしのゲン」, 山田典吾監督"
22 "「黑い雨」, 今村昌平監督"
23 "「長崎の鐘」, 大庭秀雄監督"
24 "「長崎の歌は忘れじ」, 田坂具隆監督"
25 "「長崎の子」, 木村莊十二監督"
26 "「鏡の女たち」, 吉田喜重監督"
27 "「父と暮せば」, 黑木和雄監督"
28 "「廣島昭和20年8月6日」, (TBS텔레비전)"
29 "「夢千代日記」, 浦山桐郞監督"
30 "「夕 の街櫻の國」, 佐 部淸監督"
31 "「地の群れ」, 熊井啓監督"
32 "「原爆の子」, 新藤秉人監督"
33 "「八月の狂詩曲」, 黑澤明監督"
34 "「ひろしま」, 關川秀雄監督"
35 "「はだしのゲン」, 眞崎守監督"
36 "「その夜は忘れない」, 吉村公三郞監督"
37 "「さくら隊散る」, 新藤秉人監督"
38 "「この子を殘して」, 木下惠介監督"
39 "「TOMORROW/明日」, 黑木和雄監督"
40 高橋眞司, "‘祈りの長崎’批判-‘劣等被爆都市’から‘平和の祈り’へ" 2001
41 福間良明, "‘反戰’のメディア史" 世界思想社 2006
42 川口隆行, "‘原爆文學’という問題領域" (2) : 2001
43 吉村和眞, "‘はだしのゲン’がいた風景" 梓出版社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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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人들이 인정한 高句麗人의 正體性 - 唐代墓誌銘에 보이는 高句麗의 別稱(朝鮮·三韓·扶餘) 分析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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